Lowmantic life!


뭐땀시였는진 잘 기억나지 않지만,


어쨌든 메이주 중국 홈페이지에 접속할 일이 있었는데


못 보던 이어폰이 보인다. 언뜻 봐선 꽤 고급져 보인다?


그래서 번역기를 돌려보니 글쎄! 쿼드 BA 이어폰이라고??


어디 이름 없는 회사 제품도 아니고 무려 놀즈제 BA!


게다가 어서 많이 본 것 같은 생김새 필터 시스템과


MMCX 등 구미를 당기는 요소들로 똘똘 뭉쳐있었다.


그리고 마침 바로 다음 날이 제품 출시일+_+


이런 적절한 타이밍 가트니라고.


근데 공홈에서만 팔아서 직구도 못 함.


업체에 구매대행 문의해봤는데 안 된다고.


그렇게 인고의 시간이 지나 드디어 알리에도 풀렸으나


정가보다 비싼 가격. 하아. 며칠 망설이다가 결국 질렀다.


$30 정도니까 치킨 두 마리. 크흑 ㅜㅜ


지금은 기어베스트에서 정가로 파네. 크흡 ㅠㅠ


게다가 하루라도 빨리 받아보고 싶은 마음에


무려 추가 배송비를 내고 DHL로 받았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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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일주일 만에 날아온 메이주 LIVE입니더.


왠지 모르게 슈어 SE846의 느낌이 나는 건


착각이긋지. 그렇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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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포장을 벗겨내자 이런 게 반겨준다.


내부 설계에 꽤 자신이 있는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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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개를 열면 또 이런 종이쪼가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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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쪼가리를 치우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메이주의 쿼드 BA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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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레이트는 굳이...


글고보니 K3003도 이런 쓸데없는 게 들어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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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숨어있는 잡동사니들.


팁은 총 8종이고 기본으로 12.1mm 짧은 폼 팁이 장착되어 있다.


실리콘 팁은 두껍고 딱딱한 형태. 어...이거 또 슈어가 생각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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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서 많이 본 것 같은 필터.


SE846에도 교체형 필터가 적용돼있는데


아무래도 SE846을 많이 벤치마킹한 듯하다.


흰색, 검은색, 파란색. 어째 색상도 딱 SE846이네.


하지만 SE846과는 다르게 검은색이 레퍼런스고


퍼런색이 리듀스 필터다. 화이트는 고음 부스트(Bright)로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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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무려 IPX7 방수!


안쪽에 필터 케이스를 넣을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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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도 두툼한 게 슈어 느낌이 난다.


리모트나 분기점, 플러그 부분이 싼틱한 것도...컹.


쫌 두껍지만, 그래도 가이드 와이어가 아니라서 맘에 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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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디자인은 꽤 예쁘게 생겼다.


바깥쪽은 이렇게 헤어라인에 메이주 로고.


지저분해서 가리려고 이렇게 만든 건지도 모르겠지만


전부 투명한 것보단 이게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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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은 완전 투명!이라 속에 있는 BA가 훤히 보임.


3way인 SE846과는 다르게 2way로 구성된 걸 볼 수 있다.


BA에 이어폰 이름인 LIVE나 디자인 바이 메이주가 깨알같이 각인돼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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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둘러봤으니 이제 청음 시이작!


폼 팁을 끼운 채 들어봤는데 중저음이 낭낭하다.


그래서 실리콘 팁으로 바꿨는데도 여전히 넉넉함.


노즐이 얇아서 스파이럴 닷 팁은 사용할 수 없었고 ㅜㅜㅜ


고음이 +2dB 부스팅 되는 필터를 끼워도 계속 낙낙한 편.


워낙 고음 성향의 리시버를 주로 써서 처음엔 어색했는데,


한 30분 귀이징을 마치니 또 다르게 들린다잉.


확실히 든든한 중저음이 바닥에 쫙 깔려있으니


귀를 꽉 채우는 듯한 풍성한 소리가 난다.


고음 특색은 놀즈 듀서에서 익히 듯던 그 소리.


다행히(?) 치찰음 없이 깔끔하게 잘 튜닝해놨다.


SE846을 벤치마킹해서 왠지 소리도 비슷할 것 같은데


들어본 적이 없으니 직접 비교는 못 하긋고...


소문에 의하면 딴딴!한 저음을 자랑한다더만


이거는 막 돌처럼 단단하진 않다. 그게 쪼끔 아쉽다.


물론, 메이주 라이브도 적당히 잘 뭉쳐있는 저음이지만...


아무튼, 그래도 이 가격대에서 놀즈 쿼드 BA에다가


이렇게 잘 잡힌 밸런스라면 보통 물건은 아니다.


단지 익숙한 브랜드가 아니라서


선뜻 손이 가진 않는다는 게 문제겠지.


어쨌든 이 녀석은 내 서랍에 무사히 안착 성공!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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