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mantic life!


며칠 전 세기P&C에서 연쇄할인마 이벤트를 진행했었는데


작년과 마찬가지로 뚜껑을 열어보니 별거 없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눈에 들어온 아담한 크기의 빌링햄 하들리 스몰.


매일 후즐근한 토트백만 들고 나기기 뭐해서 간만에 하나 지르려고 했는데


빌링햄하면 떠오르는 카키/탄 색상의 하들리 스몰은 아예 판매 목록에도 없음. ㅜㅜ


그래도 꽂힌 건 어떻게든 사야 하니까 오픈 마켓서 주문했는데 재고가 없다며 연락이...


몇 군데 더 문의했지만 죄다 재고가 없단다. 그래서 본사에 물어보니 본사에도 없대. ㅠㅠ


영국에 오더는 넣었는데, 그쪽에서도 재고가 없을 수도 있다며 솰라솰랄라


그러니까 결론은 언제 들어오는지 기약이 없다는 얘기.


ㅠㅠ


그냥 연쇄할인마 이벤트 품목에 있는 세이지/탄 색상으로 지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무래도 나중에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을 거 같아서...그래서...


하들리 프로를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들리 라지는 너무 크고, 그나마 하들리 프로가 하들리 스몰보다 쬐끔 큰 정도였닼.


이래놓고 마치 예전에는 합리타당한 이유로 질러댄 것처럼 제목을 충동구매라고 ㅋㅋ



DMC-GM1 | 1/25sec | F/2.0 | 15.0mm | ISO-200


겉핥기 개봉기는 손전화기나 IT 관련 제품만 쓰고 있었는데


요즘 습관적으로 모든 제품의 개봉기를 쓰게 된다.


하다 하다 이제 가방 개봉기도 쓰...


가 아니라 4년 전에 NG 신상 가방 개봉기 쓴 게 있었구나 ㅋㅋㅋㅋ


가방은 몇 번 안 들고 나갔지만, 인서트는 요긴하게 아주 잘 쓰고 있음.



DMC-GM1 | 1/50sec | F/2.0 | 15.0mm | ISO-200


빌링햄! 메이딘 잉글랜드!


영쿡이라고 쓰여 있으니까 괜히 막 있어 보여. 흫



DMC-GM1 | 1/30sec | F/2.0 | 15.0mm | ISO-200


빌링햄의 상징과도 같은 색상(이라고 나 혼자 생각하는) 카키/탄 색상의 하들리 프로!


카키색 하면 그 칙칙하고 죽죽한 녹색 계열의 색상이 떠올라서


예전에 빌링햄 206 구매할 때도 왜 이걸 카키라고 하는지 궁금했는데


방금 막 찾아보니 카키색=황갈색. 이게 카키가 맞는 거구나.


카키라고 알고 있었던 칙칙한 녹색은 올리브색이나 국방색에 가깝다.


오늘도 하나 배웠다. -.-a



DMC-GM1 | 1/30sec | F/2.0 | 15.0mm | ISO-200


하들리 스몰에서 프로로 맘을 바꾸게 된 큰 계기 중 하나.


하들리 스몰(+라지)에는 이 손잡이가 없다.


고작 손잡이일 뿐이지만, 요거 하나가 편의성에서 큰 차이를 가져온다.




같은 카키/탄 색상인데...206은 색이 바랜 건가? 뭐가 많이 다르다.


206은 캔버스 천이지만, 하들리 프로는 피버나이트라는 합성 섬유인데


그거 때문은 아니겠지. 설마. 그냥 바랜 거겠지 ㅠㅠ



DMC-GM1 | 1/30sec | F/2.0 | 15.0mm | ISO-200


206은 솔직히 숄더백으로 들고 다니기엔 불편한 크기였다.


가방 자체도 무거운데, 거기에 렌즈 두어 개 바디 하나만 넣어도 어깨가 빠질 것 같...


하지만 하들리 프로는 가지고 다니기 딱 적당한 크기.


몸뚱아리가 비대해서 하들리 스몰을 샀다면 작아 보였을지도.



DMC-GM1 | 1/30sec | F/2.0 | 15.0mm | ISO-200


기본 파티션은 이맨치롬 준다. 긴 거 두 개면 충분할 것 같지만


그래도 꼬맹이 파티션도 어딘가 쓸모가 있겠지.



DMC-GM1 | 1/20sec | F/2.0 | 15.0mm | ISO-200


세로 그립 장착한 D610, 좌우로는 SB700이랑 24-70N


깊이가 꽤 된다.



DMC-GM1 | 1/25sec | F/2.0 | 15.0mm | ISO-200


그래서 시구마 70-200 F2.8 렌즈를 넣...


살짝 튀나온다. 206도 살짝 튀어나왔지만 대충 덮어서 다녔으니


얘도 어떻게든 들고 다닐 수는 있겠지만 대신 어깨가 빠지는 불상사가 생기겠지.


그래도 세로 그립 장착한 바디에 24-70N, 70-200 F2.8까지 수납이 가능한 낭낭한 크기!


아...


후드는 어뜩하지.



DMC-GM1 | 1/30sec | F/2.0 | 15.0mm | ISO-200


시구마 50.4를 넣었더니 여유가 좀 생긴다. 여유 공간에 후드를 넣거나


꼬맹이 파티션 잘 써서 스트로보를 구겨 넣을 수 있을지도.


귀찮으니 시도는 하지 않았다.



DMC-GM1 | 1/30sec | F/2.0 | 15.0mm | ISO-200


인서트 뒤쪽으로 11~12인치 노트북은 충분히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생긴다.


찾아보니 조금 빡빡하지만 13인치의 맥북프로도 넣을 수 있다고.


하지만 쿠션이 없어서 보호되지 않으니 대책 없이 넣었다간 해먹기 딱 좋다.


예전에 대충 넣었다가 소니 TX35의 액정에 거미줄이 생겼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DMC-GM1 | 1/30sec | F/2.0 | 15.0mm | ISO-200


어깨 패드는 없어도 될 거라 생각했는데, 어깨끈 폭이 살짝 좁다.


그래서 바로 어깨 패드도 주문했다. 패드만 4만 원이 넘어. 이런 빌링햄 ㅠㅠ


그나저나 GM1이랑 잡동사니 넣어서 들고 다닐 '작은' 가방을 찾던 거였는데


이 크기면 GM1 20대는 들어가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불러오는 중

블로그 정보

Lowmantic life! - *슈니

shO_Ony'z [ 발 Log ]

최근 게시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