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mantic life!


올해 블프는 정말 건진 게 많았다.


진즉 받아서 잘 쓰고있는 싼디스크 ㅅㅅㄷ(클릭)부터


왕땡큐한 가격에 올라온 파나소닉 25mm F1.7 렌즈까지!


판매 정가가 $249이고 이제 풀린 지 두어 달도 안 된 물건인데


블프라고 $99 뙇



이건 닥치고 사야 해.



LEICA X (Typ 113) | 1/60sec | F/2.8 | 23.0mm | ISO-200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실버가 아닌 깜장이라 못내 아쉽지만, 블랙만 특가로 풀렸으니 어쩔 수 없지.


$99에 산 것도 감사한데, 배송 과정에서 살짝 해프닝이 있어서


결론적으로 배송비가 0원. 컄컄킄컄



LEICA X (Typ 113) | 1/60sec | F/2.8 | 23.0mm | ISO-160


아담한 박스에 아담한 렌즈가 들어있구료.


종이쪼가리, 렌즈(앞/뒤 캡 포함) 그리고 밥그릇 후드.


파우치도 하나 넣어주지. 비싼 렌즈 아니라고 홀랑 뺐고만.



LEICA X (Typ 113) | 1/60sec | F/2.8 | 23.0mm | ISO-200


렌즈 캡은 크게 고급지진 않지만, 15mm F1.7의 렌즈 캡(클릭)보단 낫다.


그리고 스냅 온 타입. 여긴 나름 중요한 이유가 있지.


왜인지는 밑에서 찬찬히 이야기하기로.



LEICA X (Typ 113) | 1/60sec | F/2.8 | 23.0mm | ISO-250


디자인이 올해 상반기에 나온 30mm F2.8 매크로 렌즈와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최근 렌즈는 다 요런 느낌의 디자인으로 뽑아내는 듯.



LEICA X (Typ 113) | 1/60sec | F/2.8 | 23.0mm | ISO-250


필터 구경은 46mm로 보다 비싼 넘인 25mm F1.4와 같다.


물론 전체적인 크기는 그 녀석보단 조금 더 작지만.


42.5mm F1.7은 얘보다 훨씬 컴팩트하게 디자인됐던데


이건 25mm 주제에 왜 경도비만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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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mm F1.7도 나름 최근 렌즈라 비슷한 디자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지만


조리개 링 덕분에 사뭇 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금속 재질도...한 몫 하겠지?


25mm F1.7은 아무래도 저렴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플라스틱 도배.


아, 그래도 마운트 부는 다행히 금속 재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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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는 15mm F1.7 렌즈와 마찬가지로 앞쪽의 링을 제거하고 체결하는 방식.



LEICA X (Typ 113) | 1/60sec | F/2.8 | 23.0mm | ISO-250


모양새는 그냥저냥 보편적인 밥그릇 후드st.


여기서 렌즈 캡이 스냅 온 타입이었던 이유가 나온다.


15mm F1.7 렌즈처럼 후드 캡을 따로 쓰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는


아주 단순하고 보편적인 이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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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려 이렇게 뒤집어서 체결할 수도 있다!!!


이게 당연한 건데, 15mm F1.7은 후드의 생김새 때문에 불가능했지.


암튼, 덕분에 확실히 가지고 다니기는 편하겠지만


그래도 후드를 자주 쓰게 될 것 같지는 않다.


외형보기는 이쯤 해두고


드디어 대망의 마운트 타임!



LEICA X (Typ 113) | 1/60sec | F/2.8 | 23.0mm | ISO-160


녬?



LEICA X (Typ 113) | 1/60sec | F/2.8 | 23.0mm | ISO-160


후드를 빼봐도 괣...


이건 아무리 봐도 색상의 문제는 아니겠지?


ㅜㅜ


아무래도 GM1을 위해 디자인된 렌즈는 아닌 것 긑다는 느낌이가 온다.




GM1의 마운트 주변부는 아담하게 디자인되어있다.


12-32 렌즈는 물론 내가 쓰고 있는 15mm F1.7도 여기에 맞춰 만들어졌고.





그리고 GF7. 마운트부 디자인이 GM1보다 조금 크다.


직접 받아보기 전에는 GX7에 물리면 딱 맞을 사이즈라고 생각했었는데


구글링을 해보니 15mm F1.7을 물렸을 때보단 덜하지만, 그래도 쫌 엉성해 보임.


아무래도 GF7이 딱인 듯하다. 근데 GF7은 올블랙 모델이 없고...흐그.


12-32, 15mm F1.7, 42.5mm F1.7 모두 GM1에 맞춰서 만들어놓고


왜 25mm F1.7은 GF7 사이즈에 맞는 것잉가.


왜 때문잉가 파나소닉



LEICA X (Typ 113) | 1/60sec | F/2.8 | 23.0mm | ISO-160


역시 GM1에는 15mm F1.7이 렌즈캡잉겨 켈켈.


그리고 이어지는 잠깐 소감.


방구석에서 잠깐 테스트 샷 몇 장 찍어봤는데, 이거 AF 꽤 빠르다.


스테핑 모터가 아니라고 하지만 240fps 고속 AF에 충실하게 대응하고 있고


구동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는다. 15mm F1.7과 비교하면 아주 미묘하게 느리지만


가격 차가 몇 밴데...-.-;


어쨌거나 이 속도에 불만을 느낄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될 정도로 충분히 빠르다.


다만 최대개방에서의 화질은 조금 소프트한 편.


15mm F1.7도 최대개방에서 살짝 소프트한 감이 있었는데


그보다 더 소프트하다. 조리개 한 스탑만 조여도 쨍해질 거 같지만


야밤에 실내에서 테스트하긴 아무래도 제약이 따르므로 오늘은 패스.


쨍한 날 낮에 테스트해보고 업뎃...을 과연 할랑가는 모르겠다 ㅋㅋ


어쨌든, 현재 아마존 판매가는 $199이고 국내 출시는 미정.


근데 요즘 20mm F1.7 가격이 워낙 후두둑 떨어져서


병행 수입품의 경우 20만 원대 후반이면 구매가 가능한 듯.


화질은 확실히 20mm F1.7이 더 좋은데 얘는 AF 속도가 굼벵이.


속도냐 화질이냐의 딜레마다.


파나야 20mm F1.7도 스테핑 모터 넣고 리뉴얼해줘 징징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역시 GF7을 사야 하나...?



덧,


낮에 잠깐 테스트를 해봤는데, 원거리에서는 개방화질도 충분히 좋다.


다만 근거리에서는 여전이 살짝 소프트한 편.


귀찮으므로 샘플은 생략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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