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mantic life!


현재 사용 중인 티악 UD-H01(클릭)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드라이버가 뭐 같다는 댓글이 꼭 하나씩은 보인다.


나는 별 탈 없이 쓰고 있기에 왜들 그러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iPhone 6s | 1/30sec | F/2.2 | 4.2mm | ISO-200


그렇구나.


그냥 내가 지금까지 운 좋게 빗겨나간 거구나. 그렇구나.


무언가 해결책이 있을까 싶어 찾아보니 쿨엔조이 게시물(클릭)


최신 드라이버로 업뎃을 하면 괜찮아진다는 내용이 뙇!


하지만 쿨엔조이의 글은 이미 2년 전에 작성된 내용이다.


UD-H01의 USB 입력단에 들어간 건 Audio GD의 TE8802라는 칩셋인데


쿨엔조이 게시물은 칩셋 제조사 홈페이지(클릭)에 있는 것에서 추출한 모양.


근데 티악 홈페이지(클릭)에도 14년 4월자로 드라이버가 업데이트 되어있었다.


두 드라이버 모두 사용해본 결과 같은 파일은 아니었다. 세부 설정이 조금 달랐으니까.


하지만 블루스크린이 뜨는 문제는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Audio GD 드라이버의 경우


순간적으로 음량이 줄어드는 문제가 간헐적으로 나타났다. 이건 도저히 쓸 게 못 된다.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와서 그냥 소스 입력을 USB에서 SPDIF로 바꿀까도 생각했지만


왠지 지는 거 같아서 -.-


그렇게 개똥 같은 집념 하나만으로 수십 번의 재부팅과 블루스크린 봐가며


나름 블루스크린을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기에 이르렀으니...


다른 버전의 윈도우도 차이는 없을 듯하지만, 일단 현재 사용 중인 윈10 64bit를 기준.


소리가 재생되는 도중에 DAC의 전원을 끄면 100% 블루스크린이 뜬다.


이건 정말 당당하게 100%라고 말할 수 있다. 무조건 블루스크린.


노래가 아니라 윈도우 시스템 사운드 등등 어떠한 소리든 다 해당된다.


그리고 재생을 멈춘 직후에 바로 전원을 꺼도 매우 매우 높은 확률로


시퍼런 화면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여기서부터 가장 중요한 내용인 블루스크린을 피하는 방법.


간단하다.


소리 재생을 멈춘 상태에서 수 초 정도 지난 다음 전원을 내리면 된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음원을 재생하던 프로그램도 종료를 해주는 것이 좋다.


어차피 출력이 전환되면 미디어 재생기를 껐다 켜야 새 장치로 소리가 나오니까.


(이건 단독 모드로 사용할 때만 그런 걸로. 다이렉트 사운드 출력에서는 상관 음슴)


이 방법으로 열댓 번 정도 시도해봤는데 아직 파란 화면을 마주하지는 못하였다.


DAC의 성능에는 불만이 없으니 불편해도 그냥 이렇게 쓰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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