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mantic life!


진니의 JVC 스파이럴 닷 이어 팁이 똑 떨어졌다.


매번 바꿔가며 쓸 수도 없는 노릇이라 여분으로 몇 개 더 사둘랬더니


왜째서 최저가가 2만 원을 훌쩍 넘는 건가? 나는 분명 만 원에 샀는데.


기부니가 나빠서 국내 쇼핑몰은 GG 치고 일마존에서 찾아보니 럭키!


1세트(3쌍)를 1천 엔 정도에 팔고 있네. 배대비 아까우니 4세트 주문.


뭘 샀는진 모르겠지만, 포인트도 700점이 넘게 있어서 탈탈ㅋ


근데 지금 찾아보니까 국내 최저가 또 만 원...재고 있음...


아...기부니 진짜 나쁘다. ㅠㅠ 나새뀌는 왜 매번 이러냐...ㅅㅂ




어쨌든 스파이럴 닷 팁을 사려고 드가보니


밑에 요상하게 생긴 이어폰이 뜬다. RHA? 첨 듣는 브랜든데?


바로 포풍 검색...을 해도 건수가 적어서 딱히 뭐 없었지만


어느 구석에서 이너피델리니 명예의 전당에 올랐단 얘기를 봄.


호오?




그리고 프마존에서 고마운 가격에 득템할 수 있었다.


직배까지 95유로.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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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끼어서 3주 정도 걸렸다.


자, 그럼 부푼 마음을 안고 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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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굳이 까지 않아도 속이 훤히 보이는 녀석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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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급짐...보다는 왠지 모를 공대 스멜이 밀려온다.


실리콘 싱글 팁 S, M, L 각 두 쌍, 그리고 더블 팁 S, L 각 한 쌍


거기에 컴플라이 폼 팁 두 쌍으로 마무으리.


물론, 난 이번에도 컴플라이는 안 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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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밑에는 꽤 크다란 케이스가 들어있다.


가격대에 어울리지 않는 푸짐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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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크기면 대충 느슨하게 둘둘 말아도 될 듯.


이어폰 케이스는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게 좋다.


빡빡하게 말아 젖힐 수록 단선의 위험이 커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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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댕 하우징!


Y 부분이나 플러그에 기교를 많이 부렸다.


특히 플러그엔 단선방지 스프링 처리까지 되어있음.


그치만 역시 공대 감성 느낌이야


전체적으로 케이블이 많이 두껍다. 유닛부터 Y 부분까지는


다른 이어폰의 Y부터 플러그 부분에 쓰는 정도의 두께고


Y 부분부터 플러그까진 뻥 살짝 보태서 USB 3.0 케이블 수준.


게다가 길기까지 하다. 유닛까지 약 150cm 정도 되는 듯.


두꺼운 데다 기니까 당연히 무게도 꽤 된다.


그래도 오버 이어 타입이고, 다행히 내 귀에는 잘 맞음.


딱 보고 오테 IM-02(클릭)의 기본 케이블과 비슷한 느낌이라


솔직히 쫌 걱정했었는데, 얘는 착용감이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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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트 뒤쪽에 제품명이 각인...


까실까실한 거 보니 프린팅 같기도 하고


아님 말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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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청음 시간!


근데 문제발생. M 사이즈 팁이 헐거움. ㅜㅜ


그렇다고 L 사이즈는 또 살짝 압박이 온다. ㅜㅜ


내 사랑 스파이럴 닷 팁은 노즐(?)이 짧아지는 탓인지


기본 팁 L 사이즈보다는 조금 갑갑한 소리를 들려주었다.


...어쨌거나 싱글 팁으로는 낭낭한(?) 저음을 들을 수 있다.


잔향감이 있어서 꽤 풍성하고 따듯한 느낌의 저음이다.


적당히 때려주는 맛도 있지만, 대신 타이트함은 떨어진다.


고음도 적당하고 뭐...갠찮네. 보컬 백킹이 살짝 있지만, 이 정도쯤이야.


그래서 그러므로 이 녀석도 조만간 방출이겠고나...요라고 있는데


구석에 있는 더블 팁이 눈에 띈다. 언제나 실패했던 더블 팁이라


솔직히 기대 1도 안 했는데...웬열? 더블 팁 L 사이즈가 칼 매칭!


싱글 팁은 꽤 단단한 편인데, 더블 팁은 많이 흐늘흐늘한 느낌.


그 덕인지 뭔가 허전하던 1단 팁보다는 조금 더 깊숙하게 들어가고


무엇보다 고음의 찰랑거림이 확 살아난다. DD치고 꽤 섬세한 소리다.


대신 저음은 살짝 줄어들지만, 전체적인 밸런스는 이쪽이 더 좋다.


다만, 아무래도 고음역이 살짝 덜 다듬어진 느낌이 드는데...


지금 환율로 약 12만 원에 이 정도 소리라면 그저 땡큐지.


오늘도 끝내는 게 어렵네. 에라 모르겠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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