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mantic life!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이어폰이 뭐냐 물으면


아마 대부분 입을 모아 요놈이라 이야기할 거다.


소니캐스트 디락(DIRAC)


음향 쪽으로 굉장히 유명한 이신렬 박사의...


이하 생략.


1차 예판 300개 순삭.


2차 예판 2000개 순삭. (+11번가 ㅅㅂㄹㅁ)


3차는 수량 넉넉하게 받았지만 아주 찬찬히 보내준다고...


그렇게 6월 28일 구매한 게 7월 19일에 도착했다.



DMC-GM5 | 1/60sec | F/2.8 | 30.0mm | ISO-400


패키징은 의미가 없을 정도로 허접하다.



DMC-GM5 | 1/60sec | F/2.8 | 30.0mm | ISO-400


이어폰이랑 이어 팁. 이게 전부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선택한 극단적인 구성이니 익스큐즈 하자.


그래도 팁 사이즈 세 종류로 넣어준 게 어디냐.



DMC-GM5 | 1/60sec | F/2.8 | 30.0mm | ISO-400


알루미늄 합금으로 된 유닛. 유닛만 보면 생각보다 괜찮다.


SF 드라이버의 로고는 양 유닛에 모두 찍혀있으며


착용했을 때 정면에 보이는 위치에 있다.


근데 케이블 참 없어 보임. 너무 없어 보임.


선재로 사용된 동선은 꽤 괜찮은 거라고 하던데


생긴 게 너무해 ㅜㅜ



DMC-GM5 | 1/60sec | F/2.8 | 30.0mm | ISO-400


리모트.


아...그냥 넣지 말지 그랬어요.


단가 낮춰야 한다면서요...



DMC-GM5 | 1/60sec | F/2.8 | 30.0mm | ISO-400


Y부분 마감.


수축 튜브 ㄱ-



DMC-GM5 | 1/60sec | F/2.8 | 30.0mm | ISO-400


어차피 SF 드라이버의 시제품? 레퍼런스?


아무튼 그런 개념의 물건이니 소리로 평가합시다.


청음 시이작!


호오. 소문에 들리던 대로 저음이 꽤 많다.


측정치로는 쿼빗 4가 더 많다던데 어째 들리는 건 정 반대네.


대충 듣기엔 쿼드비트 4(클릭)와 비슷한 음색인 것 같았는데


계속 듣다보니 두 이어폰은 성향이 완전히 다른 물건이다.


꽤 둥둥거리는 저음이지만, 저음만 많은 이어폰과는 달리


벙벙거리는 느낌이 들지는 않는다. 보컬 영역을 해치지도 않고.


근데 저역이 쭉 깔려서 그런지 어두운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하나?


쿼빗 4는 상대적으로 가볍우면서 밝고 경쾌한 느낌이었는데


디락은 소리가 꽉 차 있는 듯 약간은 어둡고 묵직하다.


사실 음색만 따지자면 개인적으론 쿼빗4가 더 취향인ㄷ...


중고음역은 꽤 섬세한 소리를 들려주지만, 양이 많지는 않다.


저음이 부풀어 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음색 때문에 뜬금없이 쿼빗 4가 소환되긴 했는데


성능으로는 분명 쿼빗 4보다는 위에 있는 물건.


사실 쿼빗 4도 만듦새 좋고 꽤 잘 조율된 이어폰인데 ㅠㅠ


어쨌거나, 디락의 인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게다가 크게 비싼 가격도 아니니 부담도 없고.


단지 쉽게 구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그렇지-_-


비록 내 취항과는 조금 다른 방향이지만


이거 좋긴 좋다.


하지만 결국 그 어두운 음색때문에 팔려나갔지...


댓글 불러오는 중

블로그 정보

Lowmantic life! - *슈니

shO_Ony'z [ 발 Log ]

최근 게시글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