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Log ]
내림푸스의 가호! 아니 가후. 올림푸스 E-PL6 그리고 BCL-0980 개봉기
내림푸스의 가호! 아니 가후. 올림푸스 E-PL6 그리고 BCL-0980 개봉기
2015.05.19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삽질을 반복한다. '이건 분명 며칠 만에 다시 팔려나갈 거 같은데' 라는 생각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 사고팔고를 워낙 많이 하다 보니 이제는 직접 안 써보고 스펙으로도 단점이 눈에 보일 지경. 뭐 여하튼, NX 미니가 그랬고 음...암튼 여러 번 그랬어. 하지만...괜히 '충동'구매겠어? ㅋㅋㅋ 그래도 정말로 이성의 끈을 끝까지 잡고 버티고 버텼는데 어...이쁘돠? 모델 말고 렌즈와 카메라의 깔맞춤이.(물론 모델님도 입쁘...) 안 그래도 내림푸스 신의 가호가후를 받아서 심하게 착한 가격이었는데! 그래서 사까마까 고민하던 타이밍에 저런 걸 봐버렸으니 ㅜㅜ 렌즈 때문에 카메라를 사게 된 흔치 않은 경우 되시겠다. GM1도 마포 마운트지만, 굳이 새 카메라를 산 이..
아이패드 미니2에서 아이패드 미니2로.
아이패드 미니2에서 아이패드 미니2로.
2015.05.1132GB면 충분할 줄 알았던 아이패드였는데 쪼들리고 쪼들려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오던 찰나. 128GB가 이베이(라쿠텐)에 음층 싸게 뜸. 것도 셀룰러 모델이!! 하지만 이미 딜은 이미 끝났을 뿌니고 -.- 눈물즙 짜내면서 찾아보니 라쿠텐 본진에서 이베이 딜에서 +$50 정도의 가격으로 팔고 있음. 그래도 국내 가격보단 정신없이 싼 가격이라 그깟 $50쯤이야 하고 주문했는데 주문한 다음 날 이베이에 딜이 또 뜸. 내가 라쿠텐에서 산 건 이미 발송됨. 아오씽 물타기나 해야지 ㅜㅜ 하며 또 주문하... 이 패턴은 왜 이리 익숙한 걸까. 그래서 이렇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이번엔 그사이에 뻘짓이 하나 더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놓친 딜, 그리고 라쿠텐에서 주문한 것과 내가 주워 먹은 딜 모두 '..
또 돈지랄♡ DAC 업그레이드! 티악 UD-H01
또 돈지랄♡ DAC 업그레이드! 티악 UD-H01
2015.05.07아이리버 아스텔&컨에서 AK Jr.라는 새 제품이 나왔다. 기존 AK 시리즈는 가볍게 큰 거 한 두 장씩 줘야 살 수 있었지만 주니어는 이름답게 딱 반 백. 이 얼마나 아름다운 가격인가! 게다가 메탈로 된 뷰리풀한 바디까지!!! 하지만 애물단지가 생긴 뒤로 포터블 기기는 쓸 일이 없어서 마음을 다잡고 DAC를 지름. ??? 이렇게 생긴 거 쓰고 있었는데, 더 좋은 거 지름! 그거슨 바로! 바로바로!!! 어차피 제목에 다 쓰여 있는데 괜히 쪼아보고 싶었음. 티악 UD-H01 USB DAC! 사실 처음에 본건 A-H01이라는 이거랑 거의 똑같이 생긴 모델이었는데 알고 보니 그놈은 DAC+인티앰프. 패시브 스피커 없는데 늉늉 하고 눈물즙 짜내려는 찰나에 앰프 빠지고 DAC만 들어있는 이 UD-H01을 발견한 ..
줌 되는 스마트폰. 갤럭시 줌2 (SM-C115L) 개봉기
줌 되는 스마트폰. 갤럭시 줌2 (SM-C115L) 개봉기
2015.05.03요즘 먹방도 브레이끄, 신상 장난감도 브레이끄. 그래서 드으디어 오래된 포스팅 거리를 꺼낼 때가 왔다. 이번 달은 아마도 요딴식으로 한 주에 하나 정도 쓰게 되지 않을까 ㅜㅜ 아무튼 어쨌든 그러니까 그러므로 까보자. 종이종이한 패키징...인데 운송 중 충격이 있었는지 뜯어져서 가라앉음 이론 쒸 보통 꺼내자마자 액정이 보이는데, 특이하게도 등짝이 위로 향해있다. 구성품은 조초르함 박대리는 한 개. 용량은 2430mAh로 스펙대비 무난한 수준이다. 전면 디자인은 그냥 갤럭시. 갤럭시 S4랑 S5 중간쯤 가는 그런 느낌적인 느끼미다. 펄화이트 느끼미의 흰색이다. 갤럭시 S5에서 대차게 까였던 모공패턴이 여기에도 쓰였는데 신기한 게 얘는 꽤 괜찮아 보인다. 렌즈가 더 부각돼서 그른가? 4.4-44 흠... 환산..
운동할 땐 요놈이 딱! 소니 워크맨 NWZ-W273s 개봉기
운동할 땐 요놈이 딱! 소니 워크맨 NWZ-W273s 개봉기
2015.04.25운동...이라봐야 일 년에 며칠 안 하지만 어쨌든 운동할 때 음악이 있으면 좋다. 하지만 보통 MP3P는 이어폰이 걸리적, 블루투스 타입은 플레이어가 필요하고. 그럴 때 쓰라고 나온 게 요거다. 소니 워크맨 NWZ-W 시리즈. 사실 W 시리즈의 초호기인 NWZ-W202를 가지고 있었는데 집 공사하면서 시멘트 가루를 옴팡 뒤집어써 버려서...ㅜㅜ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WS 시리즈도 나왔더만 고딴 기능 없어도 되므로 W 모델로 구매했다. 그치만 반지처럼 쓰는 리모컨은 좀 부럽... 허술한 포장과 별거 없는 내용물. 충전용 크래들? 어댑터? 뭐라고 해야 하지? 암튼, 독자규격이라 이거 없으면 충전 못 함. W202는 범용 USB mini B 타입이라 바로 충전할 수 있었는데 말이지. 물론, 그래서 W202는 방..
RX100M3...속았다!
RX100M3...속았다!
2015.04.22최대 광각에서 왜곡이 거의 없어서 이 녀석 똑딱이치고 굉장히 기특한 넘일세...라고 생각했는데 속았다. 속고 있었다. ACDsee에서 RAW를 읽으니 렌즈 프로파일이 적용되지 않아서 정말 날 것(?) 그대로 보여준다. 이 녀석...촬영하기 전부터 이미 왜곡 보정이 만땅으로 들어간 모습을 LCD로 보여주는 거였다. 왜곡 보정 옵션이 따로 없고, 똑딱이라서 당연히 그런 거 음슴. 인줄 알았는데 뒤통수를 제대로 맞은 느낌. 극단적인 비교라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니콘 D610+24-70N@24mm 사진을 샘플로 준비했다. ACR에서 렌즈 프로파일을 적용/비적용 했을 때의 변화인데, 알아보기 편하라고 움짤로 만듦. 원경, 근경에서 대충 이런 모습. 나름 고가인 24-70N에서도 이 정도의 왜곡이 발생하는구나...
$100도 안 되는 윈도우 태블릿. HP 스트림 7 개봉기
$100도 안 되는 윈도우 태블릿. HP 스트림 7 개봉기
2015.04.14$100 미만의 쭝꿔산 윈도우 태블릿은 꽤 되지만 대부분 듣보잡 브랜드. 근데 HP라는 제대로 된 브랜드에서 $100도 안 되는 물건을 내놨길래 궁금해서 질렀다. 가지고 있는 레노버 믹스2는 8인치라 한 손에 잡기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요거는 손안에 딱 들어오는 7인치. 그래서 나름 약간의 기대를 하며 까보자. 저렴이 윈도우 기기들을 스트림이란 브랜드로 묶어버렸다. 인텔 NUC같이 생겨먹은 스트림 PC도 있고, 스트림 랩탑도 있다. $100도 안 되는 물건이니 박스 재질이나 먼지 날리는 포장 상태는 그냥 눈 감고 넘어가 주지. 조촐하다. 딱 필요한 것만 들어있다. 충전기는 5V 2A. 마침 충전 단자도 Micro USB를 사용하니 널려있는 손전화기용 충전기를 써도 된다. 그러므로 봉인. 드자인은 그냥 심플..
얼레? 좋은데?? 아수스...아니 에이수스 X205TA 개봉기
얼레? 좋은데?? 아수스...아니 에이수스 X205TA 개봉기
2015.04.13블프 때 대박 가격에 풀렸었는데 그때 다 놓치고 느지막이 마소 스토어에서 제값에서 쬐끔 빠진 가격에 주워온 X205TA. 아톰 CPU를 채용한 저가형 태블릿의 랩탑 버전이라고나 할까? 아수...아니 에이수스 얘들 Incredible이라는 단어 음층 좋아하는 듯. RT-N66W 공유기 박스에도 때려 박더니 ㅋㅋㅋ(클릭) 어쨌든 너도 까보자. 싸도 구색은 다 갖추고 있듬. 원 드라이브 100GB 1년 이용권이랑 설명서 쪼가리. 오피스는 포함 안 된 버전으로 구매해서 음뜸. 충전기는 이러하다. 충전 단자가 Micro USB를 닮은 듯하지만 호환 안 된다. 독특하게 생겨서 고장 나면 골치 아플 뻔했으나 다행히 국내 정발됨ㅋ 다크 블루 컬러, 그리고 무광 재질의 외관. 싼 티 나는 재질이 아니라 SF 코팅이 된 ..
봄인가 봄
봄인가 봄
2015.04.11백만 년 만에 출사를 나가 봄 용비지...아니 용유지에 올라 봄 근데 담 넘다가 새벽부터 피 봄ㅜㅜ 이 풍경 오랜만에 봄 해 뜨나 봄 햇살이 예뻐서 찍어 봄 출사는 망했고 돌아오는 길에 벚꽃이 예쁘길래 잠시 머물러 봄 사진 고르기 귀찮아서 그냥 막 다 올려 봄 봄인가 봄♡
33024km. 봄맞이 (남의) 손세차
33024km. 봄맞이 (남의) 손세차
2015.04.10겨울이 지나고 바로 하려던 세차인데 비 오고 미세먼지 춸어주고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봄맞이 (남의) 손세차! 오늘도 오토블링. 작년 겨울 이후로 제대로 세차한 적이 없으니 꼬질꼬질 땟국물 쥘쥘ㅋㅋ 오랜만에 세차니까 스테이지 2랑 시트 케어 해주쉐요~ 하고 들어왔는데 오잉? 스테이지 2 선택하면 시트 케어가 공짜랜다. 의도치 않은 득템(?) 앗쏴 ㅋㅋ 휠부터 시작! 저 수술 장갑(?) 탐난다. 세차할 때 쓰면 쵝오겠는데... 폼건 뿌린 타이밍은 놓침ㅋ 고압수로 씻어내고 꼼꼼하게 드라잉! 불가침영역인 엔진룸도 ㅋㅋ 왁싱으로 세차 마무으리. 반년 만에 보는 블링블링함 죠으다. 며칠 못 가서 황사로 뒤덮이겠지만...ㅠㅠ
32952km. 5분짜린데 5일 걸린 기어 노브 DIY
32952km. 5분짜린데 5일 걸린 기어 노브 DIY
2015.04.09딱 5분이면 끝날 DIY였다. 그랬었다. ㅠㅠ 어느 날 문득 기어 부츠를 보니 헤져서 구멍 나기 직전. 3년간 수없이 부벼댔으니 뭐 당연한 결과다. 어차피 얼마 하지도 않는데 쿨하게 갈아줘야지. 이왕 하는 김에 겸사겸사 신형...이 아니라 13년식 이후 기어 노브로 바꾸면 어떨까 하고 열심히 검색해서 부품들 주문완뇨. 어셈블리 통째로 바꿔야 한다고 알려졌었는데, 요 부품들만 사다 바꿔도 된다. 근데 내가 품번을 찾은 곳이 프라이드 동호회라는 게 함정이었다. -.- 아주 큰 함정. 기어 노브 분리는 간단하다. 일단 부츠를 슬그머니 분리하고 뱅글뱅글 돌리면 뼈와 살 기어 노브가 분리되지. 하마터면 이걸 통째로 바꿀 뻔 ㄷㄷ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 아니라 대충 끼워 맞추면 된다. 여긴 왜 허전하지? 아....
뭐? 불법이라고? LG G패드 (V410) 개봉기
뭐? 불법이라고? LG G패드 (V410) 개봉기
2015.04.09AT&T용 LG G패드가 단돈 $100도 안 되는 가격에 풀렸다. 마르지 않는 샘이라 불릴 정도로 최근까지 엄청난 대수가 팔려나갔다. 그리고 LG는 말했다. '그거 불법판매ㅋ' (클릭) 멍청한 LG 놈들 말이나 곱게 하지. 싸서 샀는데, 얼떨결에 불법에 가담한 꼴이 되었네 ㅋㅋ AT&T 용이라 이렇게 로고가 뽷! 언락을 위해 한번 개봉이 되었었는데 그거랑 별개로 박스 상태가 반쯤 걸레다. 그래도 알맹이는 말짱하고 깨끗함ㅋ 구성은 이게 전부. -.- 충전기는 5V 1.2A. 배터리 용량이 4000mAh이니 역시 출력이 아쉽다. 국내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G패드 7.0 (V400)과 외형은 같다. 하지만 국내판은 와이파이 전용이고 이 모델은 셀룰러 데이터도 사용 가능. $100 미만의 가격에 LTE까지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