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
나의 첫 번째 라이카! 라이카 X (Typ 113) 개봉기
나의 첫 번째 라이카! 라이카 X (Typ 113) 개봉기
2015.07.24예전에 GM1 개봉기(클릭) 쓸 때 지분이 조금 있었던 라이카 X. 그때부터 사까마까마까사까 하루 열두 번씩 고민을 계속하던 사이에 가격이 꽤 많이 내려갔다. 250이 넘던 일반판은 210 정도까지 떨어졌고 (일반판 홍콩 구매대행은 부가세, 배송비까지 해도 180만 원대. 살짝 솔깃했음) 몽클레르 에디션은 370~380씩 하던 게 무려 100만 원이나 빠져서 지금은 270만 원. 한정판인 데다 우리나라 배정 물량이 10대라고 그러더만...아직도 재고가 있나? 후랭스 국기 색깔의 몽클레르 에디션이 예쁘긴 한데 오래 쓰면 때도 탈거 같고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라이카는 시커먼스 아니겠능가. 사실 클래식한 느낌은 블랙보단 실버 컬러에 블랙 가죽 두른 게 제대론데 라이카 X의 실버는 브라운 가죽을 입고 있다. 나름..
과연 똑딱이 종결자일까? 소니 RX100M3 개봉기
과연 똑딱이 종결자일까? 소니 RX100M3 개봉기
2015.03.13에...오늘은 또 무슨 핑계로 시작해야 하나 라이카 C의 미끈한 디자인에 빠져서 한참을 헤롱거렸지만 결과물이 영 아니라서 결국 1인치 하이엔드로 눈을 돌렸다는 그런 얘기? 뭐 제목만 봐도 알겠지만, 최종 선택은 똑딱이 종결자라 불리는 소니 RX100M3. RX100 시리즈는 명실상부 동 클래스 최고. 이에 대해선 아무도 이견이 없을 거다. 사실 뭐...이 클래스라고 해봤자 1인치 센서를 탑재한 기종은 이거 밖에 없었지만. 타사 컴팩트 하이엔드들은 대부분 2/3인치 혹은 1/1.7인치 정도의 센서거든. LX100/D-LUX(Typ 109)는 더 큰 센서를 지녔지만, 훨씬 크고 무거워서 비교 대상이 아니었고. 근데...캐논에서 G7X라는 RX100과 똑같은 컨셉의 물건을 내놓았다. RX100M3와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