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구이
내 맘대로 결산 2017 - 먹거리
내 맘대로 결산 2017 - 먹거리
2017.12.31작년에도 앵간히 쳐묵었다고 생각했는데, 올핸 그보다 더 먹었다 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연말이니까 털고 갑시다. 고기가 먹고 싶어서 냉동실에서 꺼내놨는데, 고작 두 시간 가지고는 녹지도 않음 ㅋㅋㅋ 그래서 대충 막 썰어다가 고기 크림 파스타를 만들었슙니다. 맛은 낫배드! 교촌 허니콤보! 친구가 깁콘 보내쥼ㅋ 감튀가 뜬금없이 맛있다. 5분도 안 걸리는, 차마 요리하고 부르기도 민망한 요리. 업진살이라 쫌 기름진 거 말곤 갠찮아쏘. 족발도 반반 무마니. 이 집 족발 꾸준하게 맛있어서 좋으다. 푸짐한 해물탕! 라면 사리 공짜래서 넣었다기 대실패 ㅋㅋㅋㅋㅋ 자잘한 게 나올 줄 알았는데 크다란 새우가 나와서 햄볶했다. 대부분 빨간 짬뽕에 굴만 얹어놓고 굴짬뽕이라고 팔지만 제대로 된 굴짬뽕은 이래야지. 크흐. 얼큰한 거..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속초 88생선구이
뜬금 식도락 강원도 여행 - 속초 88생선구이
2012.10.15아침 메뉴는 '생선구이' 까지는 간밤에 잠들기 전에 정했었지만 어디로 갈지는 역시 ㅋㅋ 포풍검색으로 88생선구이 집을 찾았는데, 악평이 장난이 아니다. ㅡ.ㅡ; 그리고 영업시간이 09:30부터. 시계를 보니 영업개시까지 한 시간 정도가 남아있었다. 숙소에서 더 뒹굴어야겠닼 하고 씐나있다가 혹시 몰라 전화해보니 단번에 받음. '저...혹시 지금 영업하시나요?' '네~~~' 헐. 역시 네이버는 믿을 게 못 된다. -_- 부랴부랴 옷 입고 짐 챙겨서 체크아웃, 아침 먹으러 출발! 생선구이 집 앞에 운 좋게 딱 한자리가 비어있어서 포풍주차. 문을 열자 바닷내음(이라 쓰고 비린내라 읽음)이 솔솔~ ㅋㅋ 반가운 비린내 맡으며 한 바퀴 슥 훑어주고~ 이러 저러 많은 프로그램에서 다녀간 집. TV에 나온 집치고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