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천왕에 나왔던 그 소머리국밥집! - 예산 소머리국밥(구 한일식당)
삼대천왕에 나왔던 그 소머리국밥집! - 예산 소머리국밥(구 한일식당)
2016.08.05이 얼마만의 세.넓.먹.많 포스팅인가!!!!! 흑흑. 작년부터 벼르고 별렀던 소머리 국밥을 먹으러 드디어 다녀왔다. 삼대천왕에 나오기 전부터 내 맛집 공략 목록에 있던 집인데... 딱 가려던 타이밍에 TV에 나오면서 난리 통이었지-_- 사실 한 달 전에도 갔었는데, 단체손님 덕분에 재료가 일찍 떨어져서 허탕 치고 온 적도 있었드. ㅜㅜ 다섯 시도 안 됐었는데 흐그. 그래서 이번엔 일찍 감ㅋ 도착하니 대충 열한 시 반. 평일인에다 점심을 먹기엔 아직은 조금 이른 시간이라 줄도 안 서고 하이패스 입성. 사악한 영업일. 깨알같이 31에 그려진 X. 메뉴판을 찍었는데 참 개떡같이도 찍었네. 국밥 8,000원, 특 12,000원, 국수 6,000원 사리 2,000원 수육 15,000원 그리고 소주/맥주 막걸리 3..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 당진 마섬포구 태균네 횟집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 당진 마섬포구 태균네 횟집
2015.12.19정말이지 오오오오오오오랜만에 올리는 먹 포스트다. 사실 오늘도 딱히 올릴 생각은 아니었기에 사진이 꼴랑 세 장뿐이지만 카테고리가 한동안 휑했던 고로 아쉬운 대로 끄적거려보자. 아는 분이 하는 곳이라 한 번 가본다고 한 게 한참 전인데 그리 가까운 위치는 아니라서 못 가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자리 잡고 앉아서 뭘 먹을까 하다 직원분 추천으로 섞어 5만 원 주문. 그리고 이런 게 깔린다. 석화, 피조개, 멍게, 간재미(간자미) 무침에다 전복이랑 산낙지까지 ㄷㄷ 뭐 가짓수가 상다리 휘어질 정도까진 아니지만, 콘 버터 요론 거보단 신선한 해산물이 훨 낫지. 물론 콘 버터도 좋아하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횟집이니까. 여기서 등장한 '간재미'는 이쪽 동네에선 가오리의 사투리로 쓰인다. 홍어와는 친척 사이지만, 삭혀서..
봄인가 봄
봄인가 봄
2015.04.11백만 년 만에 출사를 나가 봄 용비지...아니 용유지에 올라 봄 근데 담 넘다가 새벽부터 피 봄ㅜㅜ 이 풍경 오랜만에 봄 해 뜨나 봄 햇살이 예뻐서 찍어 봄 출사는 망했고 돌아오는 길에 벚꽃이 예쁘길래 잠시 머물러 봄 사진 고르기 귀찮아서 그냥 막 다 올려 봄 봄인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