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 당진 마섬포구 태균네 횟집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 당진 마섬포구 태균네 횟집
2015.12.19정말이지 오오오오오오오랜만에 올리는 먹 포스트다. 사실 오늘도 딱히 올릴 생각은 아니었기에 사진이 꼴랑 세 장뿐이지만 카테고리가 한동안 휑했던 고로 아쉬운 대로 끄적거려보자. 아는 분이 하는 곳이라 한 번 가본다고 한 게 한참 전인데 그리 가까운 위치는 아니라서 못 가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자리 잡고 앉아서 뭘 먹을까 하다 직원분 추천으로 섞어 5만 원 주문. 그리고 이런 게 깔린다. 석화, 피조개, 멍게, 간재미(간자미) 무침에다 전복이랑 산낙지까지 ㄷㄷ 뭐 가짓수가 상다리 휘어질 정도까진 아니지만, 콘 버터 요론 거보단 신선한 해산물이 훨 낫지. 물론 콘 버터도 좋아하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횟집이니까. 여기서 등장한 '간재미'는 이쪽 동네에선 가오리의 사투리로 쓰인다. 홍어와는 친척 사이지만, 삭혀서..
먹으러 떠난 제주도 여행 - 대포 해송횟집
먹으러 떠난 제주도 여행 - 대포 해송횟집
2015.03.19사돈집(클릭)에서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말고기로 배를 잔뜩 채우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제주도 관광 시작! 인데... 용두암. 공항에서 멀리 갔다가 다시 공항 쪽으로 돌아와 버림 ㅜㅜ 점심시간이 겹쳐서 애매한 것도 있었지만... 다음 번엔 코스를 동생한테 맡기지 않는 걸로. -.- 그리고 훅 가로질러 유리박물관. 중간에 도깨비 도로도 들렀었고, 카트도 타다 보니 시간이 훅 갔다. 오설록 티 뮤지엄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ㅠㅠ 그래도 여기도 뭐 나름 이쁘장하눼. 그리하여(?) 저녁 먹으러 옴. 멀리까지 왔으니까 비싼 거 먹자며 아마도 A 코스를 주문했던 거 같음 ㅋㅋ 신선하눼! 향긋하눼! 전복 내장으로 끓인 게우죽. 꼬솝다. 전복죽은 역시 내장이 들어가야 진짜지! 활어회! 설명에는 도미류랑 뭐시기랑 이라고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