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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PC로 딱 좋은 HP 엘리트데스크 705 G4 미니
노예 PC로 딱 좋은 HP 엘리트데스크 705 G4 미니
2023.01.20원격지에서 접속할 노예 PC가 급 땡겨서 (+시드 유지용) 방에 둘 건데 팬 달린 건 시끄러우니까 팬리스 제품으로 골라 Minisforum N40이란 걸 샀는데, 2 코어 2 쓰레드 아톰... 아니 셀러론 N4020이라 진짜 느림. 개같이 느림. 그리고 기본 용량도 무려 eMMC 64GB라 답이 없어서 확장한답시고 256GB SSD를 사다가 끼워 놓기까지 했는데. (이것도 NVMe로 샀더니 M.2 SATA만 지원해서 이중지출ㅋㅋ) 하지만 결국 이사 보낸 프린터에 연결하기 위해 옆방으로 가게 되었다. 이러면 느려터진 팬리스 PC를 살 필요가 1도 없었잖ㅋㅋㅋㅋㅋ 그라고 나서 데스크 미니 조립하고 간단하게 테스트할 때 생각보다 전력 소모가 엄청 적은 걸 보곤 나스를 줄이고 데스크 미니에 DAS를 붙여서 써도..
B&W 705 S2, 아주 사소한 세팅
B&W 705 S2, 아주 사소한 세팅
2018.05.28한두 푼도 아니고 무려 삼백이 넘는 큰 돈지랄을 했는데... B&W의 음색이라는 편안한(혹은 싱거운) 느낌은커녕 굉장히 듣기 불편한 소리가 났다. 그것도 저음에서. 저음이 너무 과다하면서도 들리지 말아야 할 소리가 남. 반 박자 늦은 소리도 막 들려오는 거 보면 벽에 반사되는 음향도 문제인 거 같고 어쨌거나, 결론 먼저 얘기하자면 역시 1도 모르면 닥치고 매뉴얼대로 하는 게 정답. 일단 저음을 줄이기 위해 동봉된 폼 플러그를 사용했다. 이거 웬만하면 안 쓰려고 했던 건데, 어쩔 수 없구만. 원하는 음색은 덕트를 플러그로 전부 막았을 때였으나 그렇게 하니 스피커 내부에서 울리는 이상한 소리가 남.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링 플러그로 타협. 그치만 여전히 어딘가 많이 아쉽다. 책상에서 쓰는 MM-1은 정삼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