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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폰도 가지치기 시작. 구글 픽셀 3a 개봉기
픽셀 폰도 가지치기 시작. 구글 픽셀 3a 개봉기
2019.05.19재작년 블프 때 1세대 픽셀 폰(링크)을 줍줍했었다. 그리고 작년 블프에 픽셀 2를 노린다는 원대한 계획이었으나 당연히 실패. 희대의 망작이었는데 블프 때 안 풀리네 -.-a 그리고 또 나온 픽셀 3. 근데 작은놈은 엘몰레드래. 큰 놈은 삼몰레드지만, 큰 건 좋아하지도 않을뿐더러 거대하고 더러운 노치가 기다리고 있다. Aㅏ... 그래서 산뜻하게 포기했었지. 근데 딱 한 달 전쯤 프로젝트 파이 관련 반값 딜이 뜸. 그래서 고심 끝에 픽셀 3를 주문했는데 글쎄! 취소당함^^^^^ 왜웨워왜워웨우웨으오ㅔ 내가 쓰는 몰테일이 잘 알려진 배대지라서 취소당했구나. 하고 넘어갈랬더니...받아본 사람도 있다던데??? 왜 나만? ^^^^^^ 취소 크리 안 당했으면 이미 한 달 전쯤에 이미 픽셀 3 낫 퓡크 개봉기를 올렸겠..
뜻밖의 지름. 후지필름 X-E3 개봉기
뜻밖의 지름. 후지필름 X-E3 개봉기
2019.05.10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름이지만, 이번에는 평소보다 더 뜬금없는 지름이었다. 전에 아는 동생이 후지 X-E3 2 렌즈 구성을 꽤 괜찮은 가격에 구매했었던게 생뚱맞게 떠올라서 문득 요즘은 얼마나 하나 대화 기록을 훑어서 찾아보니... 15-45 번들 킷+XF35 F2가 100만 원도 안 한다. 흘? XF35 F2 렌즈만 해도 최저가가 40만 원이 넘는 건데?? 번들 킷이 70만 원이고 바디만 따로 파는 건 80만 원. ????? 가격이 뭐 이모양... 어쨌든, 장터 대충 훑어서 계산기를 두드려보니 렌즈를 다 처분하면 반 정도는 메꿔질 것 같고 사놓고 안 쓰는 X-T10도 처분하면 거기서 또 반 어머 이건 사야 해. 블랙은 없고 실버, 브라운뿐이라 살짝 고민했지만... 일단 질러보자. 그리고 도으착. ..
바람직한 짬뽕. 포칼 Elex 개봉기
바람직한 짬뽕. 포칼 Elex 개봉기
2019.04.30언제나 지름에는 이유 없는 핑계만 있었다. 그리고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마찬가지. 갑자기 헤드폰이 막 가지고 싶었드. 그것도 그냥 헤드폰 말고 고오급 헤드폰으로. 그래서 또 매수드랍. 갑자기 매수 떼고 그냥 드랍으로 이름을 바꿨드만? 제목에 다 써놨지만, 암튼 새로 산 건 이런 거. 가장 저렴한 일리어(의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클리어의 패드를 조합해서 만든 물건이라는 듯. 하지만 소리는 클리어에 매우 가깝다고 한다. 매수드랍이 내민 FR 그래프도 클리어와 갱장히 흡사했다. 이게 콜라보한 제품이라 포칼 공홈에는 없어서 꼭 서자 같은 느낌이지만... 어쨌든 클리어보단 훨씬 싸니까! 뜻밖의 계란판. 이거 케이스도 앵간히 공들여서 만들었네. 처음 보는 고오급 헤드폰이라 두큰두큰 아래쪽 공간에 케이블이 들..
당했다. MEE 오디오 M6 개봉기
당했다. MEE 오디오 M6 개봉기
2019.04.21매수드랍에 MEE 오디오 랜덤 박스? 미스테리 박스? 암튼 그런 게 떴다. 11딸라 밖에 안 하길래 일단 질렀는데, 배송비까지 합치니 20딸라가 다 되네. 킁. 세 가지 상품 중 랜덤이었고 50%, 45%, 5%의 확률이었지만 역시나 50%로 가장 싼 놈이 걸렸다. 정가 $19.99...이런 쓰. 그래도 20딸라 짜리라 파우치도 들었네. 샨티 작렬! 싱글 팁, 더블 팁, 삼단 팁까지 이것저것 구색은 갖추고 있다. 분리될 것처럼 생겼는데 케이블 일체형. 이 가격에 너무 많은 걸 바랬나... 게다가 와이어 타입에 심지어 L자 플러그. 종합 싫음 세트다. 저음이 살짝 쎄다 싶다가도 금방 뇌이징이 되긴 했지만... 계속 들어봐도 저음이 나머지 소리를 다 잡아먹는다. 삼단 팁을 쓰면 밸런스는 잡히디는데 착용감이 ..
사딸라! VE 몽크 플러스 개봉기
사딸라! VE 몽크 플러스 개봉기
2019.04.21매수드랍에 사(.99)딸라짜리 이어폰이 올라왔다. 그래서 이게 뭔가 싶어 샀다. 그리고 왔다. 근데 이건 뭥... 이어폰 솜이랑 실리콘 링 등등 잡다구리에 추가 5딸라. 그리고 택배비 7딸라... 배보다 배꼽이 두 배는 크다. 시불탱. 뜬금없이 하이글로시 처리돼있어서 Yuin PK1(링크)보단 고급져보인다. 그래봤자 5천 원짜리. 2천 원이나 5천 원이나 ㅋㅋㅋㅋㅋ 가격이 가격이라 기대 1도 안 했다. 라디오 소리나 안 나오면 다행이겠다 싶었는데... 이거 뭐야 괜찮잖아?ㄷㄷㄷ 오픈형치고 공간감이 막 넓진 않고 고음강조형에 치찰음도 살짝 들리지만 가격이 모든 걸 용서한다. 일단 가격 부담이 전혀 없으니 막 굴릴 이어폰 찾는다면 이게 딱. 단선되면 하나 더 사면 되니까 ㅋㅋㅋ 딱히 더 할 말은 음스므로 끗.
이번엔 AKG K7XX
이번엔 AKG K7XX
2019.03.21AKG K702(링크)도 사놓고 몇 번 안 썼는디 뜬금없이 K7XX의 뻘건 색에 꽂힘. 정확하게는 $40 할인에 또 손이... 젠하이저의 HD 6XX처럼 이놈도 매수드랍 버전. 근데 수시로 팔면서 이게 무슨 리미티드라고... 약도 즉당히 쳐라 이눔쉬퀴들. 3배 빠름! 그놈이 그놈이겠거니 했는데, 다르다. 일단 눈에 먼저 들어오는 헤드밴드 모양새. 그리고 이어 패드도 K702는 그냥 스펀지인데 K7XX는 메모리폼(?)으로 바뀌었다. 이게 K702 65주년 기념판인가 뭐 그거랑 같다던디 어차피 이것들 소리는 다 거서 거기라...-.- 귀에 땀 차는 계절까지는 아직 쪼끔 남았으니까 그때까지 바짝 써보자. 끗.
고오급 밑밥. 갤럭시 S10e (SM-G970N) 개봉기
고오급 밑밥. 갤럭시 S10e (SM-G970N) 개봉기
2019.03.19언제부턴가 갤럭시 S 시리즈가 두 갈래로 나뉘더니 급기야 가지를 하나 더 쳐서 세 가지 모델이 되었다. 곧 나올 5G 모델까지 하면 총 네 가지인가... 아무튼, 기존에는 내용물에는 차별을 두었어도 생긴 건 크기만 키워놓은 듯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놈이 하나 나타났다. 갤쓰뎅 개봉기(링크)에서 밑밥이라 표현했던 그놈 쓰뎅이S10e다. 나중에 찬찬히 하나 사볼까 했던 건데, 벌써부터 리베이트가...흠흠 어쨌든 샀으니까, 까보자. 내용물의 구성은 S10과 같다. 빢쓰 안쪽에 상자가 들어있는 것도. 근데 케이스의 상태가... 그냥 S10처럼 클리어 케이스 넣어주면 덧나냐 쉙기들아! 이게 뭐냐 이게 -.- 하아. 밑에 들은 거 똑긑음. 스킵! 쨔쟌! 목캔디(2) 그리고 등짝. 여기서 벌써 S..
이거 대박. 갤럭시 버즈 개봉기
이거 대박. 갤럭시 버즈 개봉기
2019.03.16갤쓰뎅(링크) 사은품이었던 갤럭시 버즈가 도착했다. 근데 신청한 순서대로 보내주는 건 아니었던 모양. 나보다 늦게 신청했는데, 먼저 받으신 분도 있고...음... 뭐 이게 중요한 건 아니고, 사은품으로 상당한 수량이 풀려서 당연히 미개봉 제품의 가격이 폭락할 거라 예상했는데, 되려 가격이 오르는 기현상이 생길 만큼 인기몰이 중. 워낙 잘 나왔단 얘기가 많아서 호기심을 자극하눼. 그래서 미개봉으로 처분하려다 일단 한 번 써보기로 하고 샀으니까...는 사은품이니까 산 건 아니구나. 그냥 까보자. 생각보다 아담쓰한 케이스. 이전까지는 tuned by AKG를 사용했는데 sound by AKG로 바뀌었다. 케이스 만듦새는 괜찮은데, 뚜껑이 아숩다. 치실 통(링크)처럼 한 손으로 무심하게 열기는 쉽지 않음. 그리..
퀄컴과의 본격적인 동거. 메이주 16th 개봉기
퀄컴과의 본격적인 동거. 메이주 16th 개봉기
2019.03.11메이주는 전부터 퀄컴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아마도 라이센스 비용과 관련된 것 같은데, 정확하겐 모르겠고. 암튼, 그래서 고가 제품에는 삼성 AP를, 중저가는 미디어텍 AP를 썼는데 샘승이 가격을 쎄게 불렀는지 Pro 7에서는 미디어텍으로 갔다가, Pro 7 플러스는 다시 삼성 엑시노스가 들어갔던 일도 있었다. 그리고 중저가를 담당(?)하던 미디어텍이 답 없는 상황이 되면서 껍데기만 바꾼 제품들이 쏟아내기도 했다. 지금도 뭐... 암튼, 그동안 퀄컴 AP를 아예 안 쓴 건 아니지만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의 소수 제품에만 탑재됐었는데 2016년에 라이센스 소송에서 퀄컴에게 무릎을 꿇고 난 뒤 2017년 제품부터 본격적으로 퀄컴 AP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저가형은 미디어텍, 중급기 퀄컴, 고가 제품에는 샘..
갤시팔 빠이, 갤쓰뎅 하이! 갤럭시 S10 (SM-G973N) 개봉기
갤시팔 빠이, 갤쓰뎅 하이! 갤럭시 S10 (SM-G973N) 개봉기
2019.03.052년 전 갤럭시 S8 개봉기(링크)를 쓰면서 과도기적인 물건이란 느낌이 든다 이야기했었고 S9이 완성형으로 출시될 거라 생각했지만 까보니 이건 뭐...옆글도 그런 옆글이 없었다. 플러스 모델은 그나마 램이나 카메라라도 늘었지 작은놈은 여전히 4GB 램에 싱글 카메라. 게다가 AP마저 성능 개선이 거의 없이 나온 덕에 폰지랄 사상 처음으로 2년을 채우게 되었드. S8이 4월 말 출시라 꽉 찬 2년은 아니지만... 암튼, S10은 다행히 큰 놈과 작은놈의 차별이 줄어서 핵심인 트리플 카메라와 8GB의 램 모두 누릴 수 있게 됐다. 전면 심도 전용 카메라와 베이퍼 챔버가 차이인데 셀카 1도 안 찍으니까 괜찮고, 게임도 안 하니까 뭐...후읍. 대신 S10e를 밑밥으로 깔고 가격을 올렸다. (특히 작은놈은) 전..
메이주도 코드리스. 메이주 팝 (TW50) 개봉기
메이주도 코드리스. 메이주 팝 (TW50) 개봉기
2019.02.25메이주의 유선 이어폰(링크)은 꽤 괜찮았지만 무선 이어폰인 EP51(링크)은 확 좋다는 인상 없이 그냥저냥이었던 기억으로만 남아있다. 그래서 코드리스인 메이주 팝이 나온 걸 보고도 큰 감흥 없이 흘려 넘기고 말았었는데... 프로듀서 DK 채널에 이 제품이 등장했다. 게다가 근래 가장 많이 쓰는 무선 이어폰이라고? 그래서 샀다.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저 아재는 믿을 만하다. 60달러 조금 넘는 가격이었는데 빨리 받고 싶어서 DHL 선택했더니 $75. 근데 지금 보니 국내 정발도 돼 있었네. 8만 9천 원이면 그게 그건데...아놔. 오늘도 삽질을 한탄하며 계속 까보자. 박스를 뜯어내야만 구성품을 꺼낼 수 있게 되어있다. 그냥 넣어도 되는 건데, 굳이 왜 이렇게 해놔쓰까. 흰색+유광. 메이주가 좋아하는 애플이..
가뭄에 단비? 1More E1008 개봉기
가뭄에 단비? 1More E1008 개봉기
2019.02.16이어폰 대세는 이미 커널형으로 넘어간 지 오랜데 그래도 간간히 하나씩 오픈형 이어폰이 나오곤 한다. 그래서 가뭄에 단비. 근데 물음표가 붙은 이유는? 뻔히 예상할 수 있지만, 그래도 뻔뻔하게 진행해보자. PC에서 쓸 오픈형 이어폰 찾다가 슬쩍 보고 지나간 기억이 있다. 중저음 성향이라 그랬었나...무튼 뭐 내 취향은 아니었던 걸로. 근데 왜 샀냐고? 뜬금없이 반값에 팔길래 ^^^^^ 정가가 12만 원 정도 되는 물건인데 패키지는 그 이상으로 고급지다. 구성품 개별 빢스 포장이라니. 이건 20만 원대 이어폰에서도 못 보던 건데 ㄷㄷ 구성품은 이러코롬. 쓸데없어 보이는 곰돌이 스티커가 눈에 띈다. 분기점부터는 직조 케이블. 그리고 ㄱ자 플러그...씁. 리모트는 3 버튼. iOS, 안드로이드 안 가리고 잘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