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사진질/사진 찍는 물건들

여행용 렌즈 업글. XF16-80mm F4 개봉기

*슈니 2021. 6. 24. 00:54


X-T2(링크)를 XF18-55 번들 킷으로 구매했었다.

바디 단품이랑 35만 원정도 차이였던가? 대충 고랬었는데

요 금액으로 XF18-55를 얻는 건 엄청난 메리트라.

f/2.8-4 가변 조리개지만, 덕분에 상당히 아담하면서도 가벼워서

여행용으로는 그야말로 찰떡이었다. 화각은 살짝 아쉽지만 뭐 그럭저럭.

그리고 XF16-80이 출시됐는데, 요게 또 XF18-55의 아수웠던 화각을 딱 채워주네.

근데 무게가 130g 늘어났고 부피도 쫌 커져서 고민하다가 그냥 접었었는디

응. 또 갑자기 꽂혀서 샀지 뭐. -___________-



익숙한 너낌의 빢쓰

 


익숙한 너낌의 포장

 


후지 렌즈들은 대체로 잘 빠졌다.

모기 주둥이 친구들(링크)만 빼면.

 


XF18-55랑 비교.

확실히 크긴 크다.

 


그나마 다행인 건 XF16-55 덩치에는 한참 못 미친다는 건데...

아마 X-H 바디였으면 딱 좋은 밸런스가 나왔을 텐데

것보다 아담한 T바디라 이미 대두 밸런스가 나오기 시작했다. 흙그.

그래도 24mm부터 120mm까지 쫘ㅏㅏㅏ악 땡겨지는 화각은 맘에 드네.

이제 여행만 가면...

여행 가고 싶다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