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안 써본 놈이 만든 게 확실함. 마닉 K61 개봉기
키보드 안 써본 놈이 만든 게 확실함. 마닉 K61 개봉기
2019.08.23이 녀석은 내가 원하는 키보드의 조건에서 빠지는 게 느므 많은 물건인데 카일 박스 백축의 평이 워낙 괜찮길래 순전히 호기심에 사봤다. 가격도 꽤 착하고, 정발이라 처분도 가능할 테고...크흠. 아무튼, 까보자. 마닉 K61. 마닉은 마이크로닉스의 줄임말 ㅋㅋㅋㅋㅋ 키보드 잘 들어있구요. 고 밑에 키보드랑 키캡 리무버, 매뉴얼 그리고 얇은 파우치까지 하나 들어있다. 박스 뒤에는 Micro USB 단자라고 적혀 있던데 내용물은 USB-C 케이블. 박스 새로 찍기 귀찮았나 ㅋㅋ 펑션 키를 날린 아담한 61키 배치. 60%라고 부르기도 하고 포커 배열이라고도 하던데 이 배열을 가장 먼저 선보인 키보드 이름이 포커라서 그른 듯하다. 그게 아니면 가장 유명한 키보드가 (보텍스기어) 포커라거나. 아무튼, 쿨마 SK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