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94km. 어이없이 일어난 첫 사고 ㅜ.ㅜ
2794km. 어이없이 일어난 첫 사고 ㅜ.ㅜ
2012.08.30간밤에 술퍼드시고 차를 놓고 귀가하신 웬수동생님 뫼셔다 드리고 돌아오는 길에 주유소 들렀는데, 정방향에 이미 주유 중인 차로 꽉 찼음. 후진해서 역방향(진입한 반대방향)으로 차를 대라길래 그리해서 주유를 마치고 다시 돌려서 갈 길을 가려고 했는데, 도로 쪽에 어느샌가 유조차가 와서 길막하고 있고... 어쩔 수 없이 주유소 안쪽으로 차를 돌리고 있는데 앞차의 낌새가 심상치 않다. 저기요?? 이봐요??? 응??!?!?! 클락션을 누르고 쌩난리 부르스를 췄는데 그대로 돌진...아니 후진 그리고 찰나의 순간 ㅜㅜ 쿵 아...... 벙쪄서 시동 끄고 내렸더니 상대차엔 웬 여사님이 내리시네. '죄송해요. 뒤에 차 있는 줄 몰랐어요. ㅜㅜ 괜찮으세요? ㅜㅜ' 라고... 아...내차가 큰 차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거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