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mantic life!


깔끔한 디자인에 끌려 출시부터 주시하던 물건이었는데


블프 때 $289에 풀렸다. 아, 물론 재작년 얘기 ㄱ-


화웨이의 서브 브랜드인 아너를 달고 나왔지만


P9의 하드웨어를 재활용한 물건이기에 성능 괜찮고


이 가격이면 충분히 달려볼 법하다 싶어서


마법의 가격을 넘어가는데도 일단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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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왠지 모르게 작아 보이는 건


기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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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라 요렇게 되어있어서.


게다가 서랍식으로 꺼내게 되어있는 독특한 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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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징이 신선(?)하니 괜히 기대되는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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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구성품들은 또 요렇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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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 아이콘만 딱 찍어놓은 센스.


깰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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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상자에는 종이쪼가리와 심 트레이 추출 핀이,


큰 상자엔 USB-C 케이블과 충전기가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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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는 최대 9V 2A의 출력.


화웨이 자체 규격이라 퀄컴 QC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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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나온 지 2년이나 돼서 지금 보기엔 그냥 그렇지만


2년 전 기준으로 보면 그래도 꽤 단정한 디자인이었지 싶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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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뒤태는 개인적으론 손에 꼽을 정도로 맘에 듦.


카툭튀도 없고 쓸데없이 카메라가 부각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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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편광 필름이 쓰여서 오묘한 빛 반사를 보여준다.


흰색이라 잘 안 보인다는 게 함정이지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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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켜봅시다.


아너의 상징인 시원한 퍼런색!


아너 5X(클릭)는 박스 색상이 요거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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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한국어를 잘 지원하는 화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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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전히 서랍이 없는 중국st. 런처.


어차피 뭘 사도 노바 런처 쓸 거니까


그러거나 말거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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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UI 4.1에 안드로이드 버전은 6.0.


얼마 후 EMUI 5와 함께 안드로이드 7.0으로 판올림 되었지만


고 타이밍에 팔아버려서 뭐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는 모른다.


유플러스를 통해서 국내에 정발된 화웨이 기기들은


업데이트가 1도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개판이지만


글로벌 버전이나 중국 내수용은 그래도 나름 괜찮은 편.


저가형들은 딱 1년 챙겨주고 이후에는 6개월에 한 번씩


보안 패치나 두어 번 내주는 경우도 있지만...흠.


이 물건은 그래도 나름 가격이 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16년 9월을 시작으로 분기별 1회 정도는 펌웨어가 나온다.


가장 마지막 펌웨어는 보름 전인 5월 16일 자.


이제 곧 2년이 다 되어가니 슬슬 지원도 끝날 듯하다.


참고로 아너 5X는 16년 2월 1일 북미에 출시해서


마지막 펌웨어는 작년 2월 자. 딱 1년 만에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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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GB짜린데 사용 가능한 공간은 요정도다.


화웨이도 초기 상태에서 용량 으지간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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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펌웨어가 있으니 일단 다운로드부터 눌러놓고


찬찬히 둘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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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는 심 카드 및 메모리 카드 트레이만,


우측에 음량 버튼과 전원/잠금 버튼이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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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 적외선 단자!


이어폰 단자는 하단에 달려있다. 그리고 USB-C 단자도.


2016년에 나온 제품이니 비교적 빠르게 USB-C를 채용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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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심!!!!!!


처럼 보이지만 북미에 파는 이 FRD-L04는 싱글 심 제품이다.


심 카드 트레이에 인쇄된 슬롯2는 훼이끄였음.


아무리 공용 부품이래도 소송 천국에다 파는 건데 인쇄까지 해놓다니.


중국판은 듀얼 심 제품이지만, 2G+4G라서 어차피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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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금 화면 슬라이드 기능도 여전하다.


참고로 이거 EMUI 8에서도 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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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작 방지를 위한 이런 것도 당연히 들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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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알림과 설정이 분리된 구성을 사용한다.


이건 EMUI 5부터 순정 안드로이드처럼 통합된 형태로 변경.


타임라인 방식의 알림은 나름 편리해 보이기도 하지만


확장된 알림에는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 부분 역시 EMUI 5부터 평범한 방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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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꽤 일찌감치 색온도 조절 기능을 넣어두었는데


이건 아무래도 액정 색감이 워낙 뭐 같아서 그런 듯. -_-


곧 올릴 P9나 미디어패드 M3도 기본 색감이 심하게 푸르딩딩하다.


1시 방향 빨강-마젠타 사이로 끝까지 올려놓으니 조금 괜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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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잡다한 기능들이 넘쳐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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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기 귀찮으므로 팻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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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에 달린 지문 인식 센서를 스와이프하거나


탭 해서 이런저런 기능을 활용하는 건


아너 5X때부터 이미 가능했던 거고


아너 8의 센서는 물리적인 클릭까지 가능해서


개인화할 수 있는 게 더 많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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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여전함.


가상 버튼 모여라 눈코입도 설정할 수 있게 해주지...


화웨이 제품들은 아직도 버튼이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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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관리 부분이 꽤 세분화되어있는데


전원 프리셋(성능/스마트/울트라)이 스마트인 경우


전화, 문자, 지메일 크롬 등 일부 앱을 열면 밝기가 줄어든다.


근데 자동 밝기 때문에 이미 적정한 조도로 조절된 상태인데


여기서 한 번 더 줄어듦. 결론적으로 적정 밝기보다 어두워진다.


불편함-_-


EMUI 5까지 이 문제가 그대로 있었고 8부터는 해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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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다 받아졌으니 업뎃 갑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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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돼라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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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을 이용해서 갤럭시 S7과 크기 비교.


아너 8은 5.2인치, S7은 5.1인치라 고만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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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LED도 요론데 숨겨놓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쓸데없는 디테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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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955라고 뜨지만 아너 8은 기린 950이 박혀있다.


955는 P9에 들어있는데, 차이는 빅 코어가 각각 2.3GHz, 2.5GHz.


딱 요거뿐이다.


화웨이가 자체 AP까지 생산하는 늠들이라


성능은 둘째치고 웬만해선 다 지들이 만든다.


오디오 DAC도 하이실리콘 Hi6042라는 칩셋이 박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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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는 왜 측정했는지 모르겠지만...


뭐 그냥 무난하게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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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투는 요맨큼.


플래그십(?)인 P9과 거의 대등한 성능의 AP를 썼지만


점수놀이는 미디어텍 X20 정도의 성능이다.


CPU 성능은 나름대로 쓸 만 한 수준이지만


GPU가 워낙 개똥꾸린 탓이 큰 듯.


어...X20도 GPU 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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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봐도 심플하게 잘 심어놓은 카메라.


하드웨어는 라이카! 딱지를 붙인 P9와 똑같다.


구성 역시 바깥쪽이 흑백이고 안쪽이 컬러 센서로 동일.


하지만 흑백 모드는 따로 없고 효과에서 모노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니까 흑백 센서를 써서 찍는 게 아니라 컬러 센서+흑백 효과.


이게 뭔...


게다가 OIS도 없어서 아쉬움이 크다.


성능은 보나 마나. 물론 중국제 중에서는 상위권이지만...


기대는 접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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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센서는 오로지 심도 효과를 위해서 장착한 건가.


무려 f/0.95까지 조절할 수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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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대는 안 하는 게...


SW처리인데다 아무래도 2년 전이니


요즘 기기인 아너 7X나 P20 lite보다 테두리를 못 딴다.


요샌 쫌 달라졌을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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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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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정체 모를 중국제 듣보 브랜드도 아니고


P9와 같은 하드웨어를 쓴 물건이 이 가격이면


정말 가성비는 출중하지 싶으다.


사소한 단점들이 눈에 띄지만, 가격으로 극뽁 가능.


백도어는...?


아너 9를 거쳐 얼마 전 아너 10까지 나온 마당에


이걸 평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능가 싶지만


아무튼 그러하다.



덧,


이거슨 뽀나스 개봉기.


블프라고 싸게 파는 것도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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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저런 거 막 끼워줬다.


JBL 블투 헤드폰은 미개봉으로 처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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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셀카봉이 들어있는 화웨이 기프트.


셀카봉이 꽤 고급져보였는데, 딱히 쓸 일이 없어서


아너 8 처분할 때 같이 보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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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는 기본 구성과 똑같은 물건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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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 코믹 북과 케이스!


영화에 화웨이 폰이 뜬금없이 나오더라니...


그래서 그리하여 그러므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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