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mantic life!


샤오미 Mi A2(클릭) 같은 거 말고


진짜로 요즘 가장 핫! 한 스마트폰인 포코폰 F1!


그래 봐야 보나 마나 샤오미것지. 하고 시큰둥했는데


플래그십인 미 8보다도 반응이 훠얼씬 뜨겁길래


대체 어떻길래 그런 건지 궁금해서 또 사버렸다.


이게 30만 원대 초반까지도 나왔었는데 언더밸류...


그래서 조금 비싸지만 제대로 된 셀러에게 구매했고


그렇게 9월 6일 주문한 게 8일에 도착해버렸다.


국제 배송이 이 무슨 ㄷㄷㄷㄷㄷㄷ



DMC-GM1 | 1/60sec | F/2.8 | 30.0mm | ISO-400


미친 속도로 배송 왔으니 빠르게 까봅시다.


포코폰은 샤오미의 서브 브랜드인데


굳이 또 만들 필요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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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알려진 대로 사양은 대충 이러하다.


30만 원대 물건에 스냅 845에 6GB. 도랏...


이러니 반응이 뜨거울 수 밖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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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오오란 상자가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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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을 긎이ㅜㅜ같이 해놔서 잘 안 뵈는데


종이 쪼가리뿐 아니라 젤리 케이스도 들어있다.


이거야 뭐 홍미 시리즈에도 넣어주는 거지만


그래도 잘한 건 잘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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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밑에 폰이 들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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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밑엔 충전기랑 케이블, 그리고 트레이 추출 핀. 요게 끗.


포코폰이 아닌 샤오미 브랜드로 나온 미 6도 저랬으니


그러려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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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그리고 당연히 고속 충전 대응!


12V 1.5A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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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은 그냥 요즘 스마트폰.


요샌 다 이 모양이라 뭐라 할 말이 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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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


대충 보면 요즘 트렌드에 맞게 메탈 같지만


뿌라스틱이다. 단가를 낮출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


재질이 뭐든 어차피 다들 케이스 씌워서 사용하니까


그냥 뿌라스틱으로 만들었다고 하던데, 괜찮다.


단단하게 잡히는 느낌도 좋고 이만하면 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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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엔 심 카드 및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고


우측에 음량 버튼과 전원/잠금 버튼이 몰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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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는 이어폰 단자! 구성품이 특히 단출해 보인 이유가 있었네.


용기 있는 USB-C to 3.5mm 젠더가 없어서 그랬구나. 그러쿠나!


그리고 하단에는 USB-C 단자와 스테레오 스피커...는 훼이크.


스테레오는 맞는데, 전면 수화부와 스테레오 구성이라서


오른쪽만 스피커다. 그러니까 저기 왼쪽은 마이크.


전체 음량과 음질은 무난. 근데 수화부 음량은 너무 작아서


밸런스가 안 맞는 정도를 넘어 존재감 자체가 미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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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는 요 모양.


샤오미라 당연히(?) 듀얼 심 듀얼 스탠바이를 지원한다.


하지만 보다시피 안타깝게도 1번 슬롯이 MicroSD와 겸용이라


듀얼 심+외장 메모리 조합은 불가. 뭔가 하나는 포기해야 함.


심 카드랑 MicroSD카드를 합치는 방법도 있다던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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켜보기나 합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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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UI 기반 커스텀이라고 들었는데


그렁 거 아님. 그냥 MIUI 그 자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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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버전이라 당연히 한국어 됩미다.


미 패드 4 글로벌 롬 좀 빨리 내놔라...


그나저나, 노치는 갑자기 튀어나오고 난리.


아어 그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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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는 항상 보던 거 말고 POCO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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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MIUI 기본 아이콘보단 이백 배는 예쁜 듯.


역시 아이콘만 바뀌어도 폰이 달라 보인다.


그나저나, 왠 화살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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헑? 앱 서랍이라니??????


샤오미 폰에서 앱 서랍을 보는 날이 다 오네.


정확하게는 포코폰이지만 어차피 샤오미꺼고


그리고 MIUI 기본 런처가 아닌 포코 런처지만...


블라블라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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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최신 물건이라 안드로이드 8.1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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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가능한 용량은 요 정도.


생각보다는 많이 안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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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잘못된 부분도 여전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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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스럽게도 혐오스러운 노치를 감추는 옵션이 있다.


그리고 당연히 모든 앱에서 동작한다. LG는 대체...


물론, 강제로 가리는 거라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가끔 눈에 띄는데


기본 캘린더 앱을 열면 최상단 부분이 조금 잘려나간다.


적어도 자사 앱은 테스트해봐야 하는 거 아닌가.


잘 가다가 이런 데선 '역시 샤오미네' 하는 생각이 드는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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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안 그래도 붕딱같은 노치를 샤오미는 더 붕딱같이 만들어 놓았다.


알림이 저렇게 많이 떠 있는데도 상단 바에는 아무것도 안 나온다.


MIUI에는 알림 아이콘과 배터리 퍼센트 옵션이 따로 있는데


얘는 그거 둘 다 설정에서 없어짐. -.-


알림 오천오백 개가 와도 위에 아이콘 안 뜨니까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진짜 이 뭐 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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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LED 설정이 있는 걸 보면 분명 달린 게 확실한데


왜 안 보이지...는 저런 데 박혀있어서.


상단에는 넣을 자리가 도저히 안 나왔나 봄.


그래서 이렇게 두툼한 하단 베젤에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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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세팅하려고 앱을 설치하는데


앱 하나 설치할 때마다 플레이 스토어가 뻗음.


가지가지 한다. 결국은 초기화해서 해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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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런처에도 서드 파티 런처용 아이콘 팩을 쓸 수 있다.


요고 싱기할세. 하지만 임의로 아이콘을 바꿀 수는 없어서


아이콘 팩에 없는 앱은 당연히 원래 아이콘이 뜸.


통일감 확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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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845!


어메이징하다. 이 가격에 845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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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벤치는 당연히 845만큼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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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투투도 845만큼 나온다.


보통 이쯤에서 슬슬 마무리를 지어야겠지만, 이번엔 내용 쪼끔 추가.


12MP, 픽셀 피치 1.4um이라 홍미 노트 5 중국판과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사진을 찍어보니 다르다. 그냥 다른 것도 아니고 엄청나게 차이 난다.



Mi A2 | 1/2900sec | F/1.8 | 4.1mm | ISO-100


중앙부 100% 크롭. 넷 다 12MP인데 화각이 조끔씩 다르네.


홍미 노트 5보다 조금 나은 Mi A2와 비교해도 넘사벽.


홍미 노트 5나 Mi A2는 입자가 거칠고 수채화 느낌도 있지만


포코폰 F1은 입자감이 굉장히 고우면서도 디테일이 잘 살아있다.


심지어 주광 품질은 갤시팔이보다도 좋음. 일해라 새임성 놈들아.


대신 화밸이...보다시피 쫌 많이 에러다.


어쨌든, 디테일을 보고 꿈쩍 놀라 센서 관련 자료를 찾아보니


메인 센서는 소니 IMX363으로 플래그십인 미 8과 같다.


어쩐지.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잘 나온다 싶더라니.


그리고 홍미 노트 5는 소니가 아닌 삼성 S5K2L7이라고.


전면 카메라도 A2랑 같은 거겠지...했는데 이것도 다르다.


삼성 S5K3T1을 쓴다고 함. 20MP, 1um에 픽셀 비닝 지원.


Mi A2도 20MP, 1um, 픽셀 비닝까지 똑같은데 소니 IMX376이라네.


전면도 포코폰 F1이 나은데, 후면처럼 드라마틱한 차이는 아니다.


누군가 전면 카메라 화질이 노트9보다 좋다는 얘기도 하던데


FF치고는 선방이지만, 그래도 AF 되는 카메라랑 비교는 좀...아니야.


아무튼, 뜻밖의 후면 카메라 화질에 놀라 조금 더 알아보기로.



Mi A2 | 1/17sec | F/1.8 | 4.1mm | ISO-2500


...저조도는 나중에 알아보는 걸로 하자.


각 3장씩 찍어서 가장 나은 사진을 사용하였으며


Mi A2의 '낮은 밝기'는 20MP라 12MP로 리사이징 후 크롭.


저조도는 할 말 읎네. OIS와 샘성 프로세싱의 위력인 듯.


그래도 일해라 샘성놈들아. 제발 주광 품질 개선 쫌!



DMC-GM1 | 1/60sec | F/2.8 | 30.0mm | ISO-400


이제 마무으리



DMC-GM1 | 1/60sec | F/2.8 | 30.0mm | ISO-400


가성비 미쳤다. 돌았다. 이거 괜히 뜨거운 게 아니다.


말이 안 되는 가격인데도 AP나 6GB의 램, 쿨링 시스템 등


나름 비싼 거 박아놔서 나머지 부품들은 형편없을 줄 알았다.


근데 주광 카메라 성능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았고,


디스플레이도 Mi A2와 비슷한 수준의 부품을 썼다.


아주 약간 푸른색이 도는데, 이건 색상 조절로 커버할 수 있었고


색 재현력도 괜찮은 편. 물론, 마치 sRGB에 맞춰진 것처럼


요즘 비싼 것들과 비교하면 살짝 물 빠진 느낌이 든다.


특히 오렌지색과 붉은색 계열 색상의 채도가 아수운데


내 인스타에 제일 많은 색이라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


다만, 이걸 플래그십으로 본다면 분명 아쉬움일 텐데


이건 걔들과 경쟁하려고 튀어나온 물건이 아니니까 ㅋㅋ


아, 그리고 적외선 센서를 이용한 안면 인식이 탑재됐다는데


한국으로 설정하면 못 씀. 홍콩, 인도 등의 국가로 바꿔야 한다고. -.-;


아무튼 뭐 전체적으로 완전 몹쓸이다 싶을 정도로 빠지는 부분 없이


어느 정도 괜찮은 부품들로 일단 밸런스를 잘 맞춰놓았다.


플래그십이건 저가형이건 이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가성비가 깡패라도 하자(?)가 있으면 몹쓸이니까.


거기에 성능 좋은 최신형 AP와 넉넉한 램, UFS 2.1의 내장 메모리.


포코폰 F1은 진짜 잘 만들었다.


얼마 전 칭찬했던 미 패드 4(클릭)보다도 훠얼씬 더.


이 값이 아니라 10만 원을 보태도 이만한 거 없...은 미 8이 있구나.


아무튼, 가성비 개깡패니까 고민하지 말고 그냥 사세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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