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아이팟 5세대(아이팟 비디오)부터였다.
근데 왜 이렇게 됐을까 ㅋㅋㅋㅋㅋㅋㅋ
나노 1세대, 6세대, 셔플 3세대는 이미 가지고 있는 거였고.
개인적으로 아이팟 3세대(곰발팟) 다음으로 맘에 드는 게 5세대였는데
이배희서 휘비적 거리다 보니 나쁘지 않은 가격에 올라와 있었다.
하나 구해다가 256GB 개조하고 차에서 써볼까 하는 생각에 구했는데
뭐에 홀렸는지 상태 좋은 게 보이길래 또 하나 지름. 그래서 두 개.
근데 한 놈이 처음에 딱 연결됐다가 끊어지더니...하드사망 ㅜㅜ
아오 중국(셀러)새퀴 진짜.
어차피 SSD 개조할 거니까 남은 하드를 죽은 놈에게 이식하면 될 거 같고
그리고 나노 4세대. 예전에 4세대를 썼던 나름의 추억? 때문에 또 지름.
하나는 미개봉이고 하나는 개봉이지만 미사용이라는데 둘 다 상태는 굳!
인줄 알았는데 ㅜㅜ 미개봉이 함정이었다. 아주 크다란 함정.
나노 4세대가 2008년에 나온 건데 그동안 한 번도 충전하지 않았으니
당연하게도 배터리가 사망.
PC에 연결하면 잘 켜지고 충전 중이라 표시되지만 뽑자마자 죽는다. ㅜㅜ
사설 수리점에서 아직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니 이건 수리점으로 보내야겠고
그리고 나노 2세대. 한 놈은 민트급이라고 샀는데 찍힘이...아놔 셀러 놈 진짜.
초점을 엄한데 박아놔서 사진으로 알아챌 수 없게 만들어놓고 아으 쓰벌롬.
멀쩡해 보이는 하나는 운 좋게 구한 미개봉품. 하지만 이것도...
4세대보다 더 이전인 2006년에 나온 제품이라 역시 배터리가 사망.
2세대는 워낙 오래전 제품이라 사설 수리점에서도 수리를 안 해주던데
다행히 이배희를 뒤적거려보니 아직 부품을 구할 수는 있을 듯하다.
정 안 되면 상태 썩은 놈 배터리를 이식하는 방법도 있을 듯하고.
근데...
2세대 나노가 하나 더 날아오고 있다는 게 함정.
이것도 미개봉인데 배터리 죽어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