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새우
새우가 먹고싶었새우 ㅜㅜ
새우가 먹고싶었새우 ㅜㅜ
2012.10.26가을. 천고마비의 계절. 말도 살찌고 나도 살찌고 그리고 새우도 살이 토실토실하게 찌는 고마운(?) 계절. 하지만 이미 가을은 끝자락을 향해 있고,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벌써 대하도 끝물이다. 한참 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속초서 새우깡 맛 나는 새우튀김 먹은 게 전부. ㅠ_ㅠ 이러다간 또 때를 놓치겠다 싶어 무작정 안면도로 달렸다. 옵빠 달ㄹ......아 왜 또 주차장인데 ㅜㅜ 빨리 가려고 고속도로 탔는데 여기서 한 20분쯤 기어간 듯.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국도로 가는 건뒈 T_T 끄응. 정체 끝! 과 동시에 냅다 밟았다. 훨훨 날아서 안면도 백사장항 도착. 백사장항은 국내 최대의 대하 산지. 우리나라서 잡히는 대부분의 대하가 이곳 백사장항과 홍성 남당항에서 난단다. 당연히 대하축제도 한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