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mix
파나소닉 30mm F2.8 매크로 개봉기
파나소닉 30mm F2.8 매크로 개봉기
2017.02.23작년에 25mm F1.4 렌즈(클릭)를 데려온 뒤로 블로그에 올리는 대부분의 사진을 고놈으로 찍고 있었다. 바로 전까지 15mm로 찍었었기에 화각도 훨씬 편하고 화질까지 좋아서 귿! 이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없진 않았지. 뭐 렌즈가 아니라 환경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해야 하려나? 귀찮아서 조명을 따로 안 쓰는데 (물론 잘 쓸 줄도 모르고) 항상 개봉기용 사진을 찍는 환경이 F2.8, 1/60에 ISO 400. 조리개를 개방하면 될 테지만 해상력 때문에 조여서 쓰다보니... 어쨌거나 환산 50mm에 1/60이면 흔들리는 사진이 꽤 나온다. 여러 장 찍어서 한 장 건지는 식으로 그럭저럭 버텨왔었지. 근데 작년 3월에 30mm 매크로 렌즈가 나왔었네...? 초점거리가 길어지고 F2.8이라 더 흔들릴 것 같지만 그..
기변병의 계절. 파나소닉 GX7
기변병의 계절. 파나소닉 GX7
2014.11.26작년에 GX1 사면서 보증기간 다 채우고 GX7으로 갈아탄다고 그랬었는데 ㅋㅋ(클릭) 보증기간은 개뿔이 몇 달 쓰지도 않고 GM1을 홀라당 사버렸지. 20.7을 가분수 대두로 만들어버리는 황당한 크기 덕분에 참 잘 써먹었는데 해가 바뀌려니 어느덧 GX7도 스믈스믈 가격이 내려왔고 뭐 이래저래. (물론 그 사이에 NX 미니 사서 삽질하다가 장터에 내놨지 ㅋㅋㅋㅋㅋㅋ) 뭔가 다부지게 생김. 크기가 쪼매 크다. GM1이 황당할 만큼 작은 덕도 있지만, 암튼 GX7은 절대 작지 않다. 폭도 높이도 요만큼. 물론 두께도 꽤 두꺼븜. 무게도 GM1 두 배는 족히 되는 것 같고. 그래도 다부지게 생김ㅋ GX7은 기존의 GX1과는 라인이 다르다. GF1의 계승적 의미가 강했던 GX1인데 GX7은 그보다 더 상위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