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엑스박스 디자인 랩 서비스가
한쿡에서도 이용 가능해져서 바로 주문을 넣었었고
결과는 대차게 실패. 앞은 그나마 나은 편이었지만
등짝은 모니터로 보는 것과 괴리감이 컸다.
모니터로 보는 건 약간 더 따듯한 보라색이었는데.
아무튼, 색상 선택은 아래와 같음.
범퍼: 아스트랄 퍼플
트리거: 아스트랄 퍼플(메탈릭)
방향 패드: 아스트랄 퍼플(메탈릭)
엄지스틱: 로봇 화이트
ABXY: 화이트 바탕에 그레이
보기, 메뉴, 공유: 화이트 바탕에 그레이
몸체: 소프트 퍼플
뒤로: 아스트랄 퍼플
아스트랄 퍼플 메탈릭은 예쁘지만, 쌩 아스트랄 퍼플은 비츄.
그리고 상남자 컨셉으로 리츄라이.
범퍼: 레트로 핑크
트리거: 레트로 핑크(메탈릭)
방향 패드: 레트로 핑크(메탈릭)
엄지스틱: 레트로 핑크
ABXY: 화이트 바탕에 그레이
보기, 메뉴, 공유: 화이트 바탕에 그레이
몸체: 소프트 핑크
뒤로: 레트로 핑크
찐 상남자의 색은 핫핑크지만, 1트의 실패를 교훈 삼아
이번엔 미리 사진 검색을 해보니 다라이st 색이...음.
그래서 고른 레트로 핑크+소프트 핑크 조합.
그것은 진리였다.
하지만 인간은 거기서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3트.
몸체: 로봇 화이트
뒤로: 소프트 퍼플
범퍼: 소프트 퍼플
트리거: 소프트 퍼플(메탈릭)
방향 패드: 소프트 퍼플(메탈릭)
엄지스틱: 소프트 퍼플
ABXY: 화이트 바탕에 그레이
보기, 메뉴, 공유: 화이트 바탕에 그레이
으햐...진즉 이렇게 뽑을 걸.
같은 소프트 퍼플이어도 메탈과는 색 차이가 크지만
이 정도 포인트는 줘야 심심하지 않지.
3트만에 대성공이다.
으헣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