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물단지
17983km. 어떤 새뀌냐...
17983km. 어떤 새뀌냐...
2024.10.02오늘도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려고 나갔는데 언놈이 차긁튀함. 아...싯팔... 비포 사진은 찍을 생각도 못 하고 바로 붓펜으로 응급처치 해놔서 이렇게 대충 슥 보면 멀쩡한데 이렇게 표시해 놓고 보면 확실히 티 남. 새까만 플라스틱이 다 드러날 정도로 까졌었는데 칠해놓으니 또 별거 아닌 거 같네 으쒸. 짜증만 솟구친 상태로 분노의 붓펜질 하고 일일 퀘스트를 위해 시동을 걸었더니 전방 센서를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뜸. 살면서 한 번도 못 본 건데. 사진으론 잘 안 보이는데 왼쪽 끝이 살짝 긁혀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잘 문질렀더니 오류 메시지는 사라짐. 엊그제 차를 썼을 땐 오류가 안 떴으니 분명 어제오늘 긁고 튄 거 같은디... 블박이 상시가 아니라 답 없네. 아오 시봙 어떤 새뀌가 긁고 갔는..
17898km. 첫 번째 내돈내산 엔진 오일 교환
17898km. 첫 번째 내돈내산 엔진 오일 교환
2024.09.23마지막 오일 교환이 작년 11월이어서 대충 늦봄이나 초여름즈음이 타이밍이었지만 무료 교환 쿠폰을 다 써버린 고로 주기를 좀 더 늘렸다. 두서너 달 더 늦어진다고 크게 문제 생길 것도 아니니까. 대충 18000km 문턱. 올해 안에 20000km...도 못 채우겐네 오늘도 여기다. 예약이 3시 30분이었고 이 사진 찍은 게 4시 반쯤이었는데 완료 예정 시각이 어째...ㅋ 흡기 필터랑 공조기 필터는 지난번에 받은 게 있어서 그걸로 퉁...쳤는데도 금액이 꽤 나왔다. 공조기 필터는 걍 내가 할걸 공임 겁나 아꿉... 역시 오또큐는 보증기간 내에서만 가는 곳인 건가. 다음엔 부품 사서 카센따 가야겠... 은 이거 왜이리 많이 올랐냐. 분명 5만 원대 언저리로 봤는데...헐랭 귀찮은데 걍 다음에..
보험 갱신 어게인
보험 갱신 어게인
2024.04.17올해도 쌤씅화재가 까톡을 보내왔다. 열흘인지 보름인지 전부터 보내서 까먹을 수도 없었고. 작년은 440,910원이었는데 4,020원이 올랐네. 이런. 자차 값은 떨어졌는데 대신 대인, 대물 가격이 올라서 최종 가격 상승. 근데...그동안 커넥티드카 할인 적용이 안 되어있었다?? 어렙쇼. 3%지만 그래도 반 치킨 정도는 되는데 몇 년을 손해본겨...어흙그 그렇게 커넥티드 할인까지 붙였더니 432,190원 그리고 마일리지 환급금까지 미리 땡겨쓰면 최종 가격은 332,370원. 작년에 336, 110원이었으니 대충 4천원...음... 올해도 네페 만 원 야무지게 챙겨봅시다... 가 아니라 결제액의 1%였구나...아... 작년에도 만 원 주는 토스페이 냅두고 멍청하게 이 짓을 했는데 올해 또 똑같은 짓을...전..
16371km. 리콜!!!
16371km. 리콜!!!
2024.04.03뜬금없이 리콜 소식이 들려왔다. 요약 : 불난다. 퍼뜩 고치라 K9, 스팅어뿐 아니라 3.3T 엔진이 올라간 제네실수 G70, 80, 90까지 전부 해당. 21년 9월 초까지만 해당인 거 보니 이후 생산분은 개선 부품이 들어간 모양이고. 암튼 입고 어게인. 기존 부품은 위 이미지처럼 중간에 이음새가 있는데 그 사이로 누유가 발생하면 바로 밑이 촉매라 퐈이야. 라고. 개선품은 가운데 저거 없이 통짜로 바뀌었다. 입고할 때 서너 시간쯤 걸린다고 안내를 받았다. 카페에 올라온 후기들을 봐서 알곤 있었는데 진짜로 세 시간 40분 걸림ㅎ 집에 갔다 다시 오기엔 왕복 택시비가 3만 원이고 근처에 갈 곳은 없고...그럼 버텨야지 ㄷㄷ 그나저나, 지난 초겨울에 방문했을 때 카본 파츠 보증교환 보류했던 거 접수했는데 아..
올해도 시작은 연납
올해도 시작은 연납
2024.01.13올해도 부담스럽게 새해를 시작한다. 아얽... 차령경감률이 늘어났지만 연납 할인은 줄어버려서 여전히 70만 원이 넘어감. 으쒸... 연초부터 털리고 시작하는구나 깔깔
내맘대로 결산 2023 - 애물단지
내맘대로 결산 2023 - 애물단지
2023.12.31귀찮으니 도입부 멘트 생략하고 아무튼 2023년 결산 애물단지 편. 올해는 진짜 딱 기름값이랑 통행료 그리고 소소한 세차비 정도만 들었다. 이제 내년부턴 소모품비가 추가될 예정 ㅜㅜㅜ 주행거리는 그래도 작년보단 째끔 더 늘었지만, 고서 고기. 그보다 평균 연비가 8.2km/L에서 무려 8.9km/L로 늘었다! 그래도 두 자릿수는 택도 없을 뿌니고. 올해는 부산도 안 가서 내년엔 주행거리가 다시 줄어들 듯. 사진이 없어서 재탕. 내년 봄엔 비러머글 카본 파츠나 싹 다 교환받아야지.
15506km. 마지막 공짜 엔진 오일 교환 ㅜㅜ
15506km. 마지막 공짜 엔진 오일 교환 ㅜㅜ
2023.11.24꽁으로 넙죽넙죽 받아먹던 엔진오일도 드디어 마지막이다. 무료 교환을 6번이나 해주는 건 매우 고마운 일이지만 그걸 3년 안에 다 써야 하는 건 좀 너무 빡씬 거 아니냐. 매뉴얼을 봐도 '가혹' 조건이 6개월이라고! 서팅어 타면 다 조지고 부시고 다니는 건 아니라고 ㅜㅜ 그래서 이번에도 눈곱만큼 늘어난 주행거리. 며칠 전 공항 다녀와서 그나마 쪼금 늘어났...나. 장소는 보나 마나 이번에도 이곳. 옆에 프리미엄 어쩌고 판때기는 아예 치워버렸네. 어후 엔진룸 앵간히 드럽다. 세차 좀 맡겨야지. 내 손으론 몬하겠다 이제ㅋ 필터들 교체하고 얼마 안 써서 항상 아까웠는데 혹시 그냥 받을 수 있는지 여쭤보려 했더니 엔지니어님께서 먼저 챙겨주심. 그냥 받았다가 다음에 쓰시라고. 크ㅑ. 그리고 애증의 카본 파츠... ..
13077km. 다섯 번째 (공짜) 오일 교환
13077km. 다섯 번째 (공짜) 오일 교환
2023.05.18또 때가 돌아왔다. 이번에도 예약은 한 달 전. 오후형 인간이라 늦은 시간으로 예약하려는데, 어째 남아있는 건 죄다 이른 아침뿐이네. 어쩔 수 없이 9시로 예약하고 나왔더니... 비오고 지랄. -_,- 근데 먼지 뽀얗게 쌓여있었던 게 비 맞아서 깨끗?해졌다 ㅋ 그리고 나중에 마르면 다시 드러워지겠지... 입고된 많은 차 중 내 달구지만 유채색^^^ 날 잡아서 달구지 사진 그럴싸하게 한 장 찍어야쥐 했던 게 벌써 2년하고도 6개월이나 흘러버렸다. 진짜 제대로 찍은 사진 좀 남겨놔야 할 텐데... 귀찮아서 큰일. 어쨌거나, 오늘도 같은 곳...인데 항상 보던 프리미엄 어쩌고 판때기가 안 보인다. 이제 그딴 거 없어졌나...는 뭔가 묘하게 깨끗하길래 가까이 가보니 페인트 냄시가 솔솔. 뺑끼칠 새로 하느라 잠깐..
보험 갱신, 안녕 치킨?
보험 갱신, 안녕 치킨?
2023.04.14응. 또 때가 되었음. 사실 생각 없이 있었는데 아침 일찍부터 님 보험 갱신할 때 된 거 알지? 라고 xx화재에서 까똑 보내줘서 알았음. 작년 갱신 때 되려 1 치킨쯤 올라버려서 올해도 별 기대는 없었 고...? 작년에 환급금 바로 사용해서 38.8만 원이었는데 올해는 33.6만 원. 무려 5만 2천 원이나 빠졌어! 왠지 작년에 빠져야 할 금액이 올해 나간 것 같은 조삼모사 너낌이지만, 어쨌든 2.5 치킨 벌었다. 헿 그리고 결제...를 하려다가 신카는 행사가 따로 없어서 시무룩. 근데 간편결제 탭에 이벤트 딱지가 붙었네? 작년엔 이벤트에 게이바 페이만 있었던 거 같은데ㅎ 또 아무 생각 없이 게이바 페이로 결제하고 보니 토스는 1%가 아니라 그냥 1만 포인트였네? 흘. 그래도 신카로 긁어서 카드 포인트 ..
연납으로 여는 새해
연납으로 여는 새해
2023.01.10부루스타 탈 때는 자동차세가 부담이라곤 1도 안됐었다. 심지어 차령경감률까지 거의 만땅을 찍어가고 있었거등. 근데 차를 바꿨더니 심히 매우 다분히 부담스러움. 시불탱. 억대의 전기차들은 꼴랑 13만 원 내는데, 이게 맞나. 배기량 기반의 구시대적 세제 개편이 시급하다. 근데 안(못) 하겠지. 특히 이번 정부는 능력도 없고^^^^^ 올해부턴 연납 할인율이 더 줄어서 7%인데 쪼잔하게 1월분 미반영이라 대충 6.4%. 내년엔 4.6%, 내후년엔 2.7%까지 줄어든다고. 내년부턴 연납 집어치우고 은행 이자라도 받는 게 이득일 듯. 시부레
내맘대로 결산 2022 - 애물단지
내맘대로 결산 2022 - 애물단지
2022.12.31올해도 어김없이 아무도 안 궁금할 텐데 어쩌고저쩌고 아무튼 결산 2022 애물단지 편. 작년에 오디오질로 패가망신했고 올해는 특별한 지출 없...는 아니구나. 보증 연장하면서 째끔 털렸지만, 작년에 비하면 이 정도는 뭐 소소하지. 올해도 주행거리는 고냥 고렇다. 12월이 되니 돌아다닐 일이 생겨서 주행거리가 째끔 늘어남. 그리고 부산도 다녀와야 하고. 흠흠. (예약발행이라 이 글이 올라갔을 땐 이미 붓싼에 있겠지만ㅋ) 만 2년밖에 안 돼서 당연하게도 문제없이 잘 달려주고 있다. 근데 날이 추워지니 또 A필러 잡소리 파티가 시작됨. 우쒸
9929km. 삼고초려한 네 번째 (공짜) 오일 교환
9929km. 삼고초려한 네 번째 (공짜) 오일 교환
2022.12.09얼마 타지 않았는데 또 때가 되었다. 그래서 슬슬 예약을 하려고 앱을 켰는데 가장 빠른 게 두어달 뒤인 12월 6일. 이런. (예약 당시 날짜는 대충 10월 초였다ㅋ) 또 지난번처럼 예약 없이 들이댈까 하다가 급한 거 아니니까 그냥 예약해놓고 잊고 있었음. 때가 되니 깨톡이 왔다. 그래서 입고 가능하다고 회신. 그리고 6일이 되었는데, 새벽부터 밖에서 삐융삐융 폰을 열어보니 대설주의보라고 안전 문자가 ㅋㅋㅋ 삐융삐융 소리는 염화칼슘 뿌리는 제설차였나봄. 예보상으론 오전에만 오고 점심쯤부터는 비가 내려서 눈은 다 녹을 것 같았는데, 염칼 범벅이 된 길을 다니긴 좀. 그리하여 눈물을 머금고 취소. 따흙. 그리고 이튿날 오후 두 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지만 당일 입고 차들이 많아서 접수 마감이란다 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