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어답터/그냥 기계덕후
Armada OS로 오딘 2 포탈에게 새 생명을! 마참내 오딘 덱 연성
Armada OS로 오딘 2 포탈에게 새 생명을! 마참내 오딘 덱 연성
2026.08.18ARM기반 칩셋들의 성능이 강려크해지면서 Winlator로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윈도우를 돌리더니 작년인가 재작년엔 거기서 한술 더 떠서 게임허브, 게임 네이티브로 스팀을 돌려버리네. 뭐 윈도우도 이제 ARM에서 꽤 잘 돌아가기도 하고 뭔가 대격변?이 일어나는 지점에 있는 듯하다. 그리고 올 초 스팀이 거기에 화룡점정을 찍었는데 Proton 11부터 ARM을 '공식'으로 지원해 버림. 그리고 결국 네이티브로 스팀 OS를 실행하는 Rocknix라는 녀석까지 등장해버렸다. (물론, 정식은 아니고 마치 bazzite처럼 스팀 OS스럽게 만든거긴 한데 아무튼.) 근데 이 녀석은 ES-DE같은 프론트엔드가 먼저 보이고 스팀 OS로 진입하려면 귀찮게 찾아서 드가야 한다. 스팀만 있으면 되는 내 기준에서는 쪼끔 아쉬웠..
가장 애정하는 엑스박스 컨트롤러
가장 애정하는 엑스박스 컨트롤러
2026.08.18패드병(?) 환자라 나름 꽤 많은 컨트롤러를 가지고 있고 특히 엑박 컨트롤러만 20개는 될 정도로 꽤 많지만 그 중에서도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건 이 녀석이다. 무선 3세대, 그러니까 엑박 원 S 시절에 나왔던 팬텀 화이트 스페셜 에디션. 마침 레이저의 컨트롤러 스탠드와 깔맞춤도 완벽 그 자체라 몇 년째 책상 위의 잘 보이는 자리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 푸른빛이 도는 흰색을 썩 좋아하진 않지만 이건 막 엄청 심하게 푸르댕댕한 것도 아니고 그라데이션이라 일부분만 저러니까 대충 납득. 반투명+그라데이션=극락 작년인가 쉘 전체가 투명인 고스트 사이퍼가 나왔길래 올타쿠나 하고 주웠는데, 생각보다 많이 별로였다. 여전히 이게 채고시다. 그래서 갑자기 미개봉으로 하나 소장하고 싶어졌다. 이미 단종된 지..
RX 9060 XT x3
RX 9060 XT x3
2026.04.08안녕하세오 어쩌다 보니 라데온 RX 9060 XT를 것도 대충 똑같은 걸 3개나 사버린 호구 새키입미다. 때는 그러니까 대충 작년 여름. Flex ATX 파워와 LP 글카가 만들어내는 환장의 하모니에 데일대로 데여버린 인간은 이제 다 집어치우고 차라리 덩치를 좀 키우더라도 훨씬 조용하게 쓸 수 있는 SFX 파워를 사용하는 물건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대충 찾고 찾아서 이런 물건으로 낙찰. SFX 파워 쓰는 애들 중에서 더 작은 물건도 있지만 일단 CPU 쿨러 클리어런스도 70mm로 충분히 여유 있고 무엇보다 GPU 길이가 최대 206mm로 2팬 글카도 쓸 수 있다. 5060 원 팬이 있었으면 저런 고민 안 해도 됐을 텐데 아숩게도 저 당시 국내에 수입된 원 팬은 5050뿐이었다. 나중에 Yest..
PS5 Pro 지름
PS5 Pro 지름
2026.02.09이 이야기는 대충 202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언차티드 4를 PC로 클리어했더니 기존 작품들도 궁금해져서 연초부터 PS4 Pro를 중고로 주워 왔었다. 근데 그라고 쭉 방치. 그러다 어느 날 문득 스텔라 블레이드가 하고 싶어짐. 그게 24년 10월이었는데, 당시엔 플스 독점 상태였다. 보통 독점 기간이 1년 반 정도였기에 앞으로 1년은 기다려야 PC로 할 수 있어서 에이씨 하고 그냥 PS5를 질렀었다. 근데 그래픽 성능이 진짜 너무 심하게 시원찮아서 두 시간 플레이하고 또 봉인. 다행?히 스텔라 블레이드는 14개월 만에 PC판이 나와줘서 즐겁게 엔딩 봄. 암튼, 이제 완전 독점은 없고 다 기한 독점이라 굳이 계속 가지고 있을 필요를 못 느껴서 언차티드나 플레이하고 바로 팔아야지...하고 또 묵혔다가 ..
Xbox 엘리트 컨트롤러 혼돈 에디션
Xbox 엘리트 컨트롤러 혼돈 에디션
2025.12.17엑스박스 디자인 랩이라고 해서 엑서박서 컨트롤러를 커스텀 할 수 있는 공식 사이트가 있는데, 세일을 한다네?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도 열린 뒤로 세일은 한 번도 못 본 거 같은데...흘. 디자인 랩에서 주문한 엘리트 컨트롤러가 이미 두 개나 있고 둘 다 내 취향에 맞춘 컨트롤러라 더 살 일은 없지만 (근데 오른쪽 녀석 범퍼/트리거 색상이 살짝 아숩...) 그래도 세일이라는데 궁금하니까 구경이나 해볼까 하고 드가 보니 이게 할인이 되는 색상이 따로 있네. 범퍼, 트리거는 대부분 할인이 적용되지만 썸스틱이나 등짝 색상 같은 건 일부 색상에만 할인이 적용된다. 흠. 어차피 살 것도 아닌데 뭐. 하고 닫았지만 자고 일어났더니 괜히 눈에 밟히길래 또 가봄. 어라. 전날엔 분명 15.6이었는데 5천 ..
세 번째 UPS 르그랑 KEOR SP600
세 번째 UPS 르그랑 KEOR SP600
2025.09.05결국 나스와 파일서버의 무선 연결을 포기하고 유선으로 전환하면서 유선이 미래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 네트워크가 죽으면 UPS가 무용지물이 되는 상황인 걸 확인. 현재 모뎀-공유기-스위치(1)-스위치(2)-나스 요런 상태인데 UPS가 설치된 부분은 스위치(2)와 나스, 그리고 파일서버까지. 하지만 파일서버는 시놀로지의 나스의 UPS 서버에 WinNUT으로 연결된 터라 정전으로 메인 공유기 꺼져서 네트워크가 죽으면 신호를 받을 수 없게 되고 그럼 결국 제때 꺼지지 못하고 내내 켜져 있다가 UPS가 방전되면서 같이 훅 가버리는 그런 꼬라지가 될 거다. 때문에 모뎀, 공유기 그리고 스위치(1)까지 커버가 필요했는데 다행히 스위치(1)는 메인 컴퓨터와 착 붙어있어서 고기 있는 UPS..
드디어 끊김에서 해방! 역시 유선이 미래다.
드디어 끊김에서 해방! 역시 유선이 미래다.
2025.09.02서브 공유기 교체에 실패하고 고작 이틀 지났을 뿐인데 미친놈이 또 링크 속도가 떨어져서 전송 속도 1Gbps도 안 뜸. 아 진짜. 팬 주문한 거 배송 중인데, 팬이고 나발이고 그냥 치우고 아예 공유기를 바꿔버릴까? 하는 생각과 함께 유선에 대한 욕구?도 다시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하지만 벽이나 천장을 뚫는 건 당연히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얘기. 그럼 문틈으로 이런 놈을 쓰는 게 최선인데 문제는 이런 것들은 기껏해야 100Mbps가 고작이다. 차라리 안 쓰는 게 낫다는 거지. 그러다 문득 플랫 랜선을 사뒀던 기억이 떠올랐다. 무려 2022년 1월 1일. 방구석을 엎기도 전이네. 기억을 되짚어보니 저 랜선을 문틈으로 넣어서 창고 방까지 끌어다 놓으려는 생각이었던 듯하다. 그러다 무선으로 1Gbps 근..
서브 공유기 교체 실패 ASUS TUF BE6500
서브 공유기 교체 실패 ASUS TUF BE6500
2025.08.30지은지 꽤 오래된 집이다 보니 안타깝게도 유선 랜 그런 건 갖춰져 있지 않다. 게다가 나스와 파일 서버가 있는 옆방은 창고를 대충 리모델링해서 방으로 만든 거라 안타깝게도 유선으로 연결하진 못하고 대신 무선 공유기의 브릿지 모드를 활용 중이었다. 그렇게 ASUS의 RT-AX86U를 서브 공유기로 써오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또 그 지랄이 시작됐다. 메일 제목은 전부 재개라고 되어있지만 열어보면 연결 끊어짐. 그리고 몇 분 뒤에 온 메일을 열어보면 그건 찐 재개가 맞음. 근데 지금 보니 위에 AX86U로 교체했을 때도 똑같이 저 지랄이라 공유기를 바꿨던 거였네? 흠... 요즘 날이 덥고 창고방에는 냉방을 하지 않다 보니 공유기 온도가 좀 높게 올라가긴 하겠지만, 지속적인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하지도..
개 뻘 짓
개 뻘 짓
2025.07.28문득 메인 큼퓨타의 저장장치들 온도를 확인하니 SN5000. 딱 이 한 놈만 유독 온도가 높다. 팬속을 낮춰서 내부 온도를 높게 쓰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하는 마지노선이라는 게 있는데 다른 애들은 간당간당할 때 저놈만 선을 넘음. 어째서 양면 디램있으인 SN850X 4TB보다도 단면 디램리스인 SN5000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는 거싱가. 그리고 메인보드 특성상 두 번째에 있는 SN5000과 세 번째 하이크세미 SSD가 방열판을 공유하게 되는데 이 두 놈의 온도 차이가 5도 이상이다. 물론, SN5000의 위치가 딱 글카 방열판 자리이긴 한데 게임을 돌린 것도 아니라서 GPU가 일을 하는 상황도 아니었고 무엇보다 같은 방열판인데 이 정도까지 차이가 나게 되나... 혹시나 서멀 패드가 제대로 닿지 ..
게임 컴 업글! 마참내 7800X3D!!
게임 컴 업글! 마참내 7800X3D!!
2025.07.01여차저차한 이유로 만든 게임 콤푸타도 나름 잘 쓰고 있다. 특히 요즘 스텔라 블레이드 재밌게 하는 즁. 이 컴퓨터에 박아놓은 CPU가 라이젠 7700이었는데 어차피 4K 게이밍이라 암드의 3D 모델로 갈아타도 평균 프레임 이득은 별로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그래서 아마 작년 말인가? 아님 올 초였나? 알리발 7800X3D가 풀렸을 때도 그냥 넘겼고. 9800X3D가 코어랑 캐시 위치가 바뀌면서 센서 위치 변경으로 인한 가짜 온도 하락이 아닌 진짜 온도가 낮아졌단 얘기를 듣고 그럼 9800X3D가 현재 7800X3D 가격이 될 때까지 존버하자. 대충 1년만 지나면 되겠지. 하고 버티던 와중이었는데 아니, 수 누나...앞자리 3은 반칙이잖아... 하... 어차피 9800X3D나 7800X3D나 4..
자투리컴 9600X로 업그레이드
자투리컴 9600X로 업그레이드
2025.06.30껍데기를 갈았더니 GPU가 미친놈처럼 날뛰는데 여기서 CPU 업글해 봤자 별 의미도 없고 크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었지만 알리 세일 때 괜찮게 나왔길래 또 무지성으로 줍. 그렇게 7500F에서 9600X로 빠른 업글. 이 녀석도 이제 '자투리'를 점점 벗어나고 있다. CPU 탈거하면서 소켓 쪽에 살짝 닿았는지 소켓 핀들이 휘어진...정도는 아니고 암튼, 뭔가 애매한 그런 상태여서 혹시 이거 주옥된 건가 싶었지만,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넣고 켰는데 다행히 잘 살아남. 휴우. 커옵은 올코어 -39...는 iGPU 끄는 걸 까먹고 돌려서 iGPU 끄고 다시 돌렸더니 -41. 안전빵으로 -35넣고 마무리. 스팀 컴에 넣은 놈은 -49 나왔는데, 엄청 잘 뽑은 거였네. 라이젠 9000 시리즈가 ..
자투리컴 껍데기 교체! LZmod A24-V5
자투리컴 껍데기 교체! LZmod A24-V5
2025.06.01얼마 전 귀찮음을 무릅쓰고 자투리 컴을 업글했는데 AXP90-X47이라는 앙상한 친구가 감당하기엔 7500F의 발열은 지나치게 후끈했다. 별거 안했는데도 온도가 팍팍 오르더니 수시로 이륙을 한다. 이건 역시나 안 되겠네. 그래서 조금 더 큰 쿨러를 넣을 수 있는 케이스 중에 가장 작은 놈을 골랐더니 LZmod A24-V5 2.0. 어쩌다 보니 또 LZmod네? 서브컴 처음 조립할 때 LZmod DC-M1을 썼었고 보드를 바꾸면서 또 LZmod DC-V3로 교체해서 아직까지 무탈하게 잘 사용 중이긴 한데. 시커먼 것보단 차라리 은색, 하다못해 회색이 낫지만 둘 다 품절이고 남은 건 시커먼 거뿐이었다. ㅜㅜ 부피는 4.4리터에서 5리터로 아주 살짝 늘었을 뿐인데 두께가 얇은 대신 앞뒤로 길어져서 뭔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