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콘츄롤라가 또 어마어마한 가격에 떠서
이번에도 무지성으로 질렀다.
이제는 순정?은 밋밋해서 바로 교체 부품부터 검색
그리고 크롬 버튼들이 눈에 들어옴.
오? 은근 괜찮네? 이왕이면 아날로그 스틱도
밝은 회색으로 교체하면 괜찮겠는데?
시벌...뭐여 이게...
저런 아무래도 아닌 거 같아서 다른 버튼을 주문하는 김에
아예 하우징까지 바꾸려고 이런 것도 같이 사버렸다.
그리고 진동 모터 선을 끊어먹음ㅋ
그래도 이 짓을 나름 서너 번은 해봤는데...끙.
이런 날을 대비해서 언젠가 사둔 알리발 인두로 굽굽.
나름 납땜 (강제) 조기교육 받아서 자신 있었는데
워낙 오래전 일이라 이젠 그냥 리셋된 듯하다.
모양새가 너무 거지같이 나왔ㅋ
그 시절엔 가져다 대기만 해도 녹았는데
무연납은 어째 400도까지 올려도 녹는 게 시원찮냐.
아무튼, 결과물. 상세 이미지는 분명
이거보다 더 여리여리한 색이었는데...이쉑키들.
이제 그만 지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