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도입부 생략하고
아무튼 결산 애물단지 편
개꿀이었던 오일 교환 및 소모품 쿠폰의 유효기간이
딱 3년이라 올해부턴 비용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엔진 오일 한 번 교환했고 또 벌써 4년이라 정기 검사도.
리콜 이후로 희한하게 시동 끄고 두어 시간만 지나도
브레이크가 딱딱해지는 문제가 생겨서
일단 인텐시파이어 호스를 교체했지만 그대로였고
결국 하이드로백까지 교체하고 괜찮아짐.
어차피 보증 기간이 남아서 교체는 싹 다 했지만
하이드로백보다는 호스 체결 문제였다고
담당 엔지니어님께 얘기해 주셨다.
쨌든, 보증 만세. 내년 12월까지니 그 전에
빌어먹을 카본 파츠나 어떻게 해봐야겠다.
작년엔 병원 다니느라
쎄울도 몇 번 다녀오고 그랬는데
올해는 집구석에만 쳐박혀있었더니
진짜 역대급 최저 주행거리 달성.
이 정도면 차가 없어도 될 것 같...
은 시골이라 그건 안 되겠고.
사진은 없으니까 또또 재탕.
심각하게 안 탔으니
올해는 보험료 많이 돌려받겠네...
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