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이미 피코 동글이 먼저 했고연ㅋ
사실 이 고쿠 2라는 동글이 나온 건 이미 알고 있었다.
인스타 광고였나 어디였나 암튼 신상이 나왔다길래 보니
굴리킷 하이퍼링크 2랑 뭐가 달라진 건지 몰라서 패쓰.
(물론, 뜯어보면 차이가 많은데 대충 슥 보고 지나갔음 ㅋ)
근데 며칠 전 모 유튜바 영상을 보니 햅틱 피드백을 지원한다네.
내가 찾아봤을 때 그런 거 개뿔도 없었는데?
어라...?
피코 동글보다 레이턴시가 빠른데, 햅틱 피드백도 된다고?
그럼 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없잖아?
는 그저 사기 위한 핑계였음.
레이턴시 차이는 사실 거의 없다는 듯함 ㅋ
알리 코인까지 비벼서 11달러.
대충 피코 2W+케이스 값이니까 이 정도면 갠찮.
구성품은 당연히 개뿔도 없다.
더 볼 것도 없으니 바로 콤퓨타에 꽂고 컨츄롤라 페어링
그럼 엑스박스 컨트롤러로 잡힌다.
기본이 Xinput이라 이모양인데
옆구리 버튼을 5초간 누르면
네이티브 인풋으로 변경되면서
짜쟌. 듀센 등장!
심지어 플레이스테이션 액세서리 앱에서도 정상 인식됨.
펌웨어 업뎃까지 될지는 모루겠다.
이건 아마도 당연히 안 되겠지?
그리고 스피커까지 잡힌다!
하지만 구매하기 전 알아본 대로
듀센 스피커에서는 소리가 안 남.
여기서 테스트 눌러보니 귀를 가져다 대면 들릴 정도의
아주아주 작은 소리가 나오기는 하던데...흐음.
여기까지만 보면 이 고쿠 2를 굳이 사야 할 이유가 없다.
스위치나 엑박, 플스에서 다른 컨트롤러를 쓸 수 있다거나
아님 터보 기능이 있다거나 뭐 그런 장점도 분명 있지만
난 오로지 PC에서만 쓸 거고, 터보 그딴 것도 필요가 없거든.
근데 왜 멀쩡하고 기능도 더 많은 피코 2W 동글을 두고 샀냐면
ㅎ
연결성 괜찮고, 햅틱 피드백도 당연히 잘 된다.
듀센 스피커는 원래도 거슬려서 안 썼으니 뭐 그러려니 하고.
근데 딱 하나 아쉬운 게, 듀센이 워낙 배터리가 녹다 보니
피코 동글에서도 일부러 폴링 레이트를 250Hz로 설정했었다.
근데 고쿠 2는 가변이긴 하지만 600Hz를 넘는 상황도 나오네.
이거 배터리 괜찮으려나. 일단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거대한 피코 동글로 다시 돌아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