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쯤에 합덕에 숨은 맛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친구가 한턱 쏜다기에 마냥 감사하게 다녀왔습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2층건물인데 식당은 2층에만 있었습니다. 의자있는 테이블도 있고,
좌식으로 식사할수 있는 곳도 있어요. (저흰 좌식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습니다~)
테이블 셋팅~!
죽?스프?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콩 맛이 나는것 같았어요. (인절미 콩고물 맛 같기도 하고...)
수육?보쌈? 뭐라고 불러야 하려나...아무튼 맛있습니다!
해파리냉채. 새콤하고 톡톡 쏘는맛! 아휴~!
미역 멍게회무침인것 같은데...우와 정말 향긋하던데요!
육회님 납셨습니다. 살짝 살얼음이 얼어있어서 아삭~!하면서도 한우라 그런지 정말 부드럽더군요.
야채 샐러드~
보나마나 묵무침~
흑임자 소스로 맛을 낸 야채무침. 정말 고소했어요!!!
발사믹 식초를 끼얹은 토마토+양파
안봐도 떡갈비. 정말 떡이 들어있더라고요.-_-; 쫀득쫀득 우와~!
색색 고명얹은 맛난 잡채!
삼색전 나왔습니다. 가운데에 있는건 생선전일줄 알았는데 버섯전이었어요~ 히히
코다리 겉에만 살짝 튀겨서 고추장 소스를 얹어놓았는데, 소스맛이 예술입니다.
궁중떡볶이. 쫄깃한 떡에 짭짭달큼한 떡볶이였어요.
살짝 튀긴 두부. 두부도 두부지만 위에 얹은 양념장이 또 예술입니다!!
밥반찬 나오셨습니다. 반찬 하나하나가 다 맛있네요!!
밥은 요렇게 연잎밥입니다. 열어놓고 사진찍는다는게 먹기 바빠서...
매실차로 마무리~ :)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이고, 소고기는 한우만 사용한다고 해요.
물론 인공조미료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요.
아마 조미료에 길들여진 분이라면 입맛에 안맞는다 하실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정말 맛있다는거~!!
1.5만, 2.5만, 3.5만 요렇게 있고 요건 2.5만원짜리입니다.
다음엔 3.5만원짜리 먹으러 갈겁니다. 이히히~ 강추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