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에 틀어박혀 잉여로운 라이프를 즐기다가
누군가 붙여놓은 이달의 찌라...아니 전단지를 훑어보는데
왠 수제버거집이...어 이거 배달전단인데...?!
뭐!?!? 수제버거가 배달이 된다고?!
닥치고 주문 ㄱㄱㅅ
때마침 배가 미칠득 고픈 점심타임이었는데
런치메뉴로 버거+감자튀김+콜라(245ml) 8,500원 하는 A셋트가 눈에 띄었습니다.
'저기 런치셋트도 배달 되나요?'
'네 됩니다 ^*^'
오...
버거는 6천원짜리중 선택인데, 제일 비싼(ㅋㅋ) 6500원짜리 버거는 당연히 500원 추가금으로 주문 가능!
그래서 베이컨에그 버거(6500)를 포함한 A셋트와 버거만 먹기 허하므로 쇠고기 베이크도 추가.
잠시후 띵동띵동 ^&^
이거시 감자튀김. 사랑하는 반달감자! 사진상엔 잘 안보이지만 치즈가루가 솔솔 뿌려져 있어요.
베이컨에그 버거. 크기도 크기지만 내용물이 참 실하네요!^*^
패티는 따로 양념 가미된것 없이 고기 맛을 그대로 잘 살린듯!
다음엔 사이즈 비교샷도 찍어놔야겠네요.;;
요놈은 쇠고기 베이크. 얘는 솔직히 좀 실망. 맛은 훌륭했지만 사이즈가 좀 아쉬웠습니다.
뭐 코슷코의 베이크를 접하고 나면 나머지 어지간한 베이크들은 다 불만족 스러울테지만-_-;
사실은 오늘이 두번째 주문. 지난번엔 워낙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어 치우느라 사진도 한장 남은게 없기에...ㅋㅋ
대전에만 딱 두군데 있고 (장대동, 탄방동)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도 좋지만, 두군데 다 배달이 가능하니
집밖에 나가기 귀찮은데 햄버거가 땡긴다면 한번쯤 달려보시길. 맛은 충분히 보장합니다! -ㅅ-)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