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에 엔비디아 테그라2가 탑재된다?!
며칠 전 갤럭시 S2가 공개되었습니다. 공개와 동시에 공식 스펙 페이지가 열렸는데요. (스펙페이지 보러가기 클릭)
그 중 AP 부분의 표기가 애매하고도 모호하고도 의아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갤럭시 S2의 발표 전에 삼성은 독자 AP의 브랜드인 Exynos를 발표했고
구체적으로는 Exynos 4210 (개발명 오리온)프로세서가 탑재 될 예정이었습니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듀얼코어 프로세서. 그것도 일부 국가에는 해당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문구까지 떡하니 박혀있었습니다.
이게 뭔일인가 싶었지만 관련된 이야기가 없어 그냥 흐지부지 잊어가고 있었는데, 오늘 기사가 하나 나왔네요.
삼성 Galaxy S2, Exynos 기반과 Tegra2 기반의 모델을 별도로 출시 (클릭)
이렇게 구체적인 모델명까지 나와있네요. GT-I9100은 Exynos 버전이며 위의 GT-I9103은 Tegra2 버전입니다.
같은 갤럭시 S2에서 측정된 벤치마크가 아니라 좀 애매긴 하지만, Tegra2가 사용된 두 기기가 비슷한 수치를 내주고 있으니
일단 CPU부분은 Exynos와 Tegra2의 성능차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뭐 같은 Cortex-A9 코어 아키텍쳐이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하지만... 옵티머스 3D의 벤치마크 결과 Exynos와 Tegra 2를 제쳤다는 재미난(?) 벤치마크 결과도 있었습니다. (보러가기 클릭)
Exynos 프로세서는 분명 전작인 허밍버드보다 5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고 열심히 광고했는데
어딜 봐서?
단순하게 결과만 놓고 보자면 허밍버드에 쓰인 PowerVR SGX540이 오히려 Mali-400보다도 고성능이네요.
물론 이 벤치마크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닌데다가 그동안 최적화 작업이 잘 된 SGX540에 비하면
Mali-400은 아직 검증도 끝나지 않았고, 갤럭시 S2가 최종 양산모델이 아니라는게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거 다 때려치우고 숫자로 보는 결과가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역시 좀 실망스럽네요.
(Atrix와 옵티머스 2x는 해상도 차이에서 오는 문제일듯 하고, 아이폰4가 3Gs보다 밑에서 노는것 역시 마찬가지일테고요.)
Exynos(오리온)의 양산이 2~3월부터 예정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수급문제 때문에 Tegra2를 사용하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뭐 자사 플래그십 단말기인 만큼 Tegra2의 성능은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 라는 결론도 약간은 섣부르게 내볼만 하고요.
또 한가지 가설이지만, AP부분에 기재된건 삼성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이지만 세부 모델네임이 기재되지 않았기에
1Ghz의 클럭을 가지는 Exynos 4210프로세서대신 1.2Ghz로 끌어올린 프로세서를 사용할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클럭이 다르니 모델명도 달라지겠죠? Exynos 4212(?) 요런식으로...
뭐 전부 추측들이긴 하지만, Exynos의 양산문제는 거의 사실이라고 봐도 될것 같네요.
그래도 왠지...테'구라'가 탑재된 갤럭시 S2보다는 Exynos가 탑재된 모델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_ -
Tegra2는 Tegra프로세서의 '테구라' 라는 오명을 좀 씻어내나 했더니 1080P 재생 문제가 툭 튀어나와서...
옵티머스 2x만 해당될런진 모르겠지만 MKV 컨테이너를 지원하지 않는 덕분에 MKV파일은 720P도 재생이 안되고
Tegra2 스펙상 1080P는 HP(High Profile) 미지원. 쉽게 말하면 1080 동영상은 그냥 포기하란 얘깁니다.
뭐 사실 손바닥만한 핸드폰에선 720P만 해도 디스플레이 해상도보다 높기때문에 1080까지 필요있나 싶습니다만,
폰보다 걱정인건 안드로이드 3.0 허니컴을 탑재한 태블릿들입니다. 죄다 Tegra2를 탑재하고 나왔으니...
아무튼간 확실한건 Tegra2가 탑재된 갤럭시 S2는 갤럭시 S보다도 동영상 재생 성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S5PC110이 탑재된 모델은 1080 재생이 가능했고, S5PC111이 탑재된 국내모델만 해도 H264 720P 재생정도는 수월했으니까요.
다행(?)히도 북미, 우리나라엔 Exynos 탑재된 모델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그래픽 성능은...드라이버 개선으로 어떻게든 될거라 믿습니다. 어떻게든 ㄱ-
그 중 AP 부분의 표기가 애매하고도 모호하고도 의아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갤럭시 S2의 발표 전에 삼성은 독자 AP의 브랜드인 Exynos를 발표했고
구체적으로는 Exynos 4210 (개발명 오리온)프로세서가 탑재 될 예정이었습니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그냥 듀얼코어 프로세서. 그것도 일부 국가에는 해당되지 않을수도 있다는 문구까지 떡하니 박혀있었습니다.
이게 뭔일인가 싶었지만 관련된 이야기가 없어 그냥 흐지부지 잊어가고 있었는데, 오늘 기사가 하나 나왔네요.
삼성 Galaxy S2, Exynos 기반과 Tegra2 기반의 모델을 별도로 출시 (클릭)
이렇게 구체적인 모델명까지 나와있네요. GT-I9100은 Exynos 버전이며 위의 GT-I9103은 Tegra2 버전입니다.
같은 갤럭시 S2에서 측정된 벤치마크가 아니라 좀 애매긴 하지만, Tegra2가 사용된 두 기기가 비슷한 수치를 내주고 있으니
일단 CPU부분은 Exynos와 Tegra2의 성능차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뭐 같은 Cortex-A9 코어 아키텍쳐이니 당연한 결과겠지요.
하지만... 옵티머스 3D의 벤치마크 결과 Exynos와 Tegra 2를 제쳤다는 재미난(?) 벤치마크 결과도 있었습니다. (보러가기 클릭)
Exynos 프로세서는 분명 전작인 허밍버드보다 5배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고 열심히 광고했는데
어딜 봐서?
단순하게 결과만 놓고 보자면 허밍버드에 쓰인 PowerVR SGX540이 오히려 Mali-400보다도 고성능이네요.
물론 이 벤치마크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닌데다가 그동안 최적화 작업이 잘 된 SGX540에 비하면
Mali-400은 아직 검증도 끝나지 않았고, 갤럭시 S2가 최종 양산모델이 아니라는게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거 다 때려치우고 숫자로 보는 결과가 이렇다보니 아무래도 역시 좀 실망스럽네요.
(Atrix와 옵티머스 2x는 해상도 차이에서 오는 문제일듯 하고, 아이폰4가 3Gs보다 밑에서 노는것 역시 마찬가지일테고요.)
Exynos(오리온)의 양산이 2~3월부터 예정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수급문제 때문에 Tegra2를 사용하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뭐 자사 플래그십 단말기인 만큼 Tegra2의 성능은 어느정도 검증이 되었다. 라는 결론도 약간은 섣부르게 내볼만 하고요.
또 한가지 가설이지만, AP부분에 기재된건 삼성의 듀얼코어 프로세서이지만 세부 모델네임이 기재되지 않았기에
1Ghz의 클럭을 가지는 Exynos 4210프로세서대신 1.2Ghz로 끌어올린 프로세서를 사용할수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클럭이 다르니 모델명도 달라지겠죠? Exynos 4212(?) 요런식으로...
뭐 전부 추측들이긴 하지만, Exynos의 양산문제는 거의 사실이라고 봐도 될것 같네요.
그래도 왠지...테'구라'가 탑재된 갤럭시 S2보다는 Exynos가 탑재된 모델을 구입하고 싶습니다.- _ -
Tegra2는 Tegra프로세서의 '테구라' 라는 오명을 좀 씻어내나 했더니 1080P 재생 문제가 툭 튀어나와서...
옵티머스 2x만 해당될런진 모르겠지만 MKV 컨테이너를 지원하지 않는 덕분에 MKV파일은 720P도 재생이 안되고
Tegra2 스펙상 1080P는 HP(High Profile) 미지원. 쉽게 말하면 1080 동영상은 그냥 포기하란 얘깁니다.
뭐 사실 손바닥만한 핸드폰에선 720P만 해도 디스플레이 해상도보다 높기때문에 1080까지 필요있나 싶습니다만,
폰보다 걱정인건 안드로이드 3.0 허니컴을 탑재한 태블릿들입니다. 죄다 Tegra2를 탑재하고 나왔으니...
아무튼간 확실한건 Tegra2가 탑재된 갤럭시 S2는 갤럭시 S보다도 동영상 재생 성능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S5PC110이 탑재된 모델은 1080 재생이 가능했고, S5PC111이 탑재된 국내모델만 해도 H264 720P 재생정도는 수월했으니까요.
다행(?)히도 북미, 우리나라엔 Exynos 탑재된 모델이 출시된다고 합니다.
그래픽 성능은...드라이버 개선으로 어떻게든 될거라 믿습니다. 어떻게든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