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새 단장! - 모노폴리 아이폰 4, 4S 레더 스킨
터치 되는 피처폰 사용할 땐 대부분 감압식+폴리카보네이트 패널이라 쉽게 흠집이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액정 보호필름만 부착해서 사용했었다. 다른 덴 몰라도 액정은 켜질 때마다 쫌 거슬려서.
그러다 LG의 아레나라는 피처폰을 샀는데 강화유리 라길래 필름 그까이꺼~ 하고 쌩으로 쓰다가
만 하루도 안 되어서 무릎 높이에서 모랫바닥에 떨궜는데 흠집이 두 줄 슥~...
그 뒤로 액정 보호필름만은 꼭 부착하고 사용한다. 물론 가독성에 지장을 주지 않는 투명 필름만.
비록 액보는 붙이더라도 될 수 있으면 쌩폰으로 쓰자 주의인데 손에 땀이 많아서 그것도 쉽지 않다.
무광으로 된 녀석들은 괜찮은데 아이폰이나 갤투 화이트처럼 유광으로 된 제품들을 만지다 보면
금세 지저분해지고 손자국도 덕지덕지 남고 ㅜ_ㅜ 그래도 흰색이라 다행이지. 까만색이었음 난리 났겠다.
아무튼, 이런 이유 때문에 쌩폰 주의고 뭐고 앞뒤로 덕지덕지 붙이고 사용 중이다.
폰 사자마자 붙였던 라이카 스킨. 근데 이것도 유광재질 스킨...
쉽게 긁히고 손자국도 덕지덕지 남고. 일주일 만에 버림 ㅜ.ㅜ
케이스라 하기도 모하고 스킨이라 하기도 뭐시기한 쿠모쿠노의 슬림케이스.
생각보단 괜찮았지만, 흰색은 유광. 거기다 저 얇은 케이스를 씌웠?붙였?다고 충전 독에 안 들어가 ㅜ.ㅜ
그래서 서랍행.
그러다 찾은 게 모노폴리의 이 레더스킨.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엉성하게 재단되어서 약간 어긋나긴 했지만.
가죽?레자? 재질이라 손자국도 안 나고 두께도 약간 있어서 테두리 보호도 되고~ 색깔도 나름 이쁘다.
이렇게 홈 버튼에 붙이는 스티커도 ㅋㅋ
꽤 맘에 들어서 색깔별로 몇 개 더 사둬야지~ 하고 주문하러 들어갔다가
몇몇 색상에 '한정' 딱지가 붙어있고 남은 수량이 한자리수인 거 보고 정줄 놓고 이렇게...
사진에는 안 보이지만 오렌지색이랑 민트색 한 개씩 더 쟁여놨다. 과연 폰 바꾸기 전까지 다 쓸 수나 있을까?ㅋㅋㅋ
암튼, 그렇게 석 달 정도 자~알 쓰다가 그냥 갑자기 아무 생각 없이 기분전환 겸해서
민트로 체~인쥐. 첨에 썼던 오렌지색보다 재단상태가 양호해서 카메라 위치는 잘 맞는데
대신 프린트 상태가 메롱이네...
홈 버튼 스티커의 프린트도 옆으로 쫌 밀려있고
대충 써야지 모. 시원한 색이라 여름까지 내내 써도 괜찮을듭.
가을 되면 초콜릿 색으로 바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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