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경보!!!
서해안 눈 많이 온다길래 '기상청 또 뻥치시눼~' 했는데...폭설경보라니 ;ㅂ;;;
새벽즈음에 일어나서 나름 분위기있는 사진 찍으러 나가려고 했지만
5분반 5분만 하다보니 시계는 벌써 여덟시 반. 게다가 창밖을 보니 포근한 햇살까지...
의도하던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눈 온것도 참 오랜만이라 그냥 카메라 들고 나갔어요.
손에 익은 육꽁이 데려갈까 했지만 번들이 상태가 좀 안좋아서(최대광각서 초점 이상ㅠ_ㅠ)
420들고 고고싱! 420데리고 나가는 첫 출사네요 >_<)
미리 말씀드리지만 사진은 배꼽으로 찍습니다. *^^*
5분반 5분만 하다보니 시계는 벌써 여덟시 반. 게다가 창밖을 보니 포근한 햇살까지...
의도하던 분위기는 아니었지만, 이렇게 눈 온것도 참 오랜만이라 그냥 카메라 들고 나갔어요.
손에 익은 육꽁이 데려갈까 했지만 번들이 상태가 좀 안좋아서(최대광각서 초점 이상ㅠ_ㅠ)
420들고 고고싱! 420데리고 나가는 첫 출사네요 >_<)
미리 말씀드리지만 사진은 배꼽으로 찍습니다. *^^*
일단 무장부터 하고...(나중에 모자쓰고 헤드폰 뒤집어쓰고 나갈껄~ 하고 후회했지만...)
옥상문을 열었드니...으아~ 문이 안열려 ;ㅂ;ㅂ;ㅂ; (눈 겨우 저만큼 쌓인거냐고요? 설마요~ 옥상 문턱이 20cm쯤 돼요.)
항상 옥상 올라가서 찍는 집앞 초등학교. 쬐끄만 시골학교지만 아담하고 예쁘답니다. (모교라서 그런게 절대 아니구요~)
아융...참 많이도 왔다~
산이든 논이든 다 허옇쿠나~!
어디가 논이고 어디가 도로인지~ 이런날은 차보다 걷는게 더 빠르죠. 훟훟. 분주하게 움직이는 렉카차~
아까랑 비슷한 앵글.
저 위에 교회가 있는데, 올라가는데 고생좀 하실듯. 물뿌려서 얼려볼까...*-ㅅ-*
초등학교 정문에 있는 나무
그 반대편 나무. 가지마다 눈꽃이 피었어요~!
오늘같은 날은 들어가고 싶어도 못들어가지 말입니다. ;ㅂ;) (눈오는날 차끌고 들어가서 차썰매 차는거 엄청 재밋는데...)
어릴때 요거 쫌 돌렸는데...
사진이 막 뒤죽박죽이네요. 아하하 아하하 - _-;
핀테스트
눈덮인 슬로프 미끄럼틀. 자연설이라 설질이 쫌 많이 좋을듯!!! 하악
그네가 눈속에 파뭍혀 버렸어요. 쿨럭- _-;
벤치에 사람 대신 앉아있는 눈님
으악 왼쪽 아래 구석 에러!!;ㅂ;
아...눈싸움 하고싶다!
헥헥; 힘겹게 운동장을 가로질러 왔어요.
나 어렸을땐 이런거 없었는데...;ㅅ;
단체로 폼잡고 앉아계신 눈님
온통 눈 눈 눈~ 그치만 이건 좀 너무 많다;ㅂ;
초등학교를 상징하는것 같은 크다란 나무. 저거 무슨나무였드라...-,-;(너 졸업생 맞아??)
이순신 장군님...많이 추우시쥬??ㅠ_ㅠ 털어드리고 싶었는데...손꼬락이 많이 시려서 그냥 왔어유 죄송해유;ㅂ;
겉이 매끈매끈한...무슨나무였드라;; 어릴적 저 나무에 자주 걸터앉았었는데~ 지금 올라가면 나무 부러질듯. *-_-*
푹푹 빠지는 무거운 발을 이끌고 운동장에 크다랗게 낙서를 했답니다. 전부 담기엔 화각이...으씽 ㅠ_ㅠ
그래서 소심하게 요렇게 다시 남겨봅니다. 진심을 담아 사랑합니다♡ 라고.
글로 쓰는건 이렇게 쉬운데, 말하는건 왜 그렇게 어려운건지...^^
이 마음이 1g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글로 쓰는건 이렇게 쉬운데, 말하는건 왜 그렇게 어려운건지...^^
이 마음이 1g이라도 전해졌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잠깐 한바퀴 둘러보고 온다는게 한시간이나 밖에 있었네요.
돌아왔을땐 이미 바지속에 눈이 그득~ 자빠져서 딩굴딩굴 하느라 여기저기 눈이 >_<;;;
간만에 카메라들고 밖에 나갔더니 기분 좋네요! 으아~ 출사가고싶다 ;ㅂ;)
돌아왔을땐 이미 바지속에 눈이 그득~ 자빠져서 딩굴딩굴 하느라 여기저기 눈이 >_<;;;
간만에 카메라들고 밖에 나갔더니 기분 좋네요! 으아~ 출사가고싶다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