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고 벼르던 F1. 올핸 드디어 직관 다녀왔음!



블랙 이글의 므찐 공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연기가 금방 사라지는 게 좀 아쉬웠지만 ㅜ.ㅜ




리카르도. 토로 로쏘 머신이랑 레드불 머신은 봐도 봐도 헷갈림 ㅜㅜ




맥라렌의 젠슨 버튼.




장 에릭 베뉴. 토로 로쏘.




넘버가 없어서 누군지 모르게씀. 아마도 라이코넨 같음.




포스 인디아...미안. 너도 누군지 모르겠다.




흠흠.




여긴 아마도 로맹 그로장.




알론소랑 페텔?-.-




메디컬 카. C63 AMG 에스테이트.




TV 중계로 수도 없이 봐서 이젠 익숙한 SLS AMG 세이프티 카.




영암 서킷서 1.2km의 가장 긴 직선구간을 자랑하는 백 스트레이트.


F1 머신은 저기서 320km 가까운 속도가 나온다. 게다가 끝 부분에 살짝 고저차도 있다.


200m 부근에서는 코너가 보이지도 않을 거 같 ㄷㄷㄷ




괴믈 페텔




힘내라 그로장!




아마도 알론소.




페레즈!




10 그리드 강등당한 웨버옹. 코리아 그랑프리 불운의 아이콘 웨버옹 ㅜㅜ




맹렬히 돌진하는 머신들!




그리고 누군가 내 앞을 가려버리는데...씁










라이코넨 뽜이팅!






오늘도 일찌감치 크루즈 모드로 진입한 페텔.






9번 그리드서 출발한 라이코넨, 알론소를 멋지게 추월하며 6위!




해밀턴 피트인, 미디엄 타이어로 교체.




달려라 라이코넨~




훌켄버그, 알론소, 라이코넨, 웨버가 5위를 두고 각축전.


순위 변동 없이 몇 랩을 달렸는지...정말 대단해씀. 끝까지 방어하던 훌켄버그 ㅎㄷㄷ




포스 인디아의 폴 디 레스타 리타이어!




4위로 잘 달리던 니코 로즈버그의 머신이 백 스트레이트를 지나면서 갑자기 불꽃을 튀기기 시작




으얽 ㄷㄷㄷ




백 스트레이트에서 갑자기 프론트 윙이 주저앉은 듯.




결국, 바로 피트 인, 그리고 피트에서 시간을 잡아먹으면서 순위 하락. 안타까운 로즈버그.




이유는 기억이 안 나지만 어쨌든 S.C 투입.




S.C 기차놀이




F1 머신의 고회전 사운드도 좋지만, SLS의 머슬 사운드도 으흥




칙칙폭폭




S.C가 빠지고 경기 재개! 백 스트레이트를 맹렬하게 달려오는 해밀턴




결국 알론소를 멋지게 추월!




그리고 그 뒤에 오던 아드리안 수틸은




스핀 하면서 웨버옹 머신의 옆구리를 가격 ㅜㅜ




멈춰선 포스 인디아 아드리안 수틸의 머신.


그리고 잠시 후...




웨버옹의 머신에서 연기가 나더니




바로 치솟는 불길. 10 그리드 강등도 모자라 머신이 불타며 리타이어한 웨버옹.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는 웨버옹에 좋지 않은 기억만 남겨주는 영암서킷.




불길은 금방 잡혔지만...




다시 S.C가 투입되며 기차놀이




그리고 기차놀이를 지켜보며 쓸쓸히 퇴장하는 웨버옹. ㅜㅜㅜㅜ


안타깝다 정말. ㅠㅠ




머신은 결국 크레인 신세.




경기 재개! 또 맹렬히 달려오는 해밀턴은




타야에 락까지 걸리면서 또 알론소를 추월. 오늘 여기서 몇 번을 추월하는지 ㅋㅋ




집념의 싸나이 해밀턴.




경기 재개와 동시에 2위 라이코넨과 차이를 쭉쭉 벌리며 도망가는 페텔.




레이스 종료. 결국, 오늘도 페텔은 1위를 차지.


영암 서킷에서는 아직 폴 투 윈이 없었는데


오늘 페텔이 영암 서킷의 첫 폴 투 윈을 달성!




그리고 내가 응원하는 라이코넨은 2위! 9 그리드에서 출발해서 2위!!


라이코넨 킹왕짱ㅜㅜb




갤러리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페텔. 진심 괴믈같은 녀석.


앞으로 남은 레이스 대충대충 해도 올해 시즌 챔피언은 무난할 거 같음.


내년 코리아 그랑프리는 4월에 열린다고 하니 6개월 뒤면 내년 경기 볼 수 있겠다.


또 직관가야지! 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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