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벌써 한 달 전이네. 이제 한 달쯤은 암시롱도 안 해 ㅋㅋㅋ
날이 갈수록 더더덛더더ㅓ더 게을러지고 있다. ㅜㅜ
아무튼 고기. 소느님 양념 갈빗살
이거는 그냥 갈빗살.
나오자마자 번개 같은 속도로 불판 위에 올라가 버려서 요거밖에 안 남음 ㅜㅜ
4+4라고 양념 갈빗살 4인분을 주문하면 4인분을 더 주는 그런 식당인데
요건 양념4+안 양념2 메뉴였던 듯. 내가 주문한 게 아니라서 확실하지는 않음
파+콩나물 무침.
귀찮아서 안 찍었는데 작은 샐러드바 형태로 채소랑 반찬 같은 게 있었듬.
지글지글
가래떡도 두 개 나왔다.
곱게 익어가는 소고기. 요즘은 피아노 줄 불판이 대센 듯
양념도 꿉꿉
전날 저녁에 한우 등심을 배터지게 먹었더니 별로 생각이...
그래서 열심히 굽고 쬐끔만 먹었음. 맛은 무난했다.
가격까지 생각하면 괜찮괜찮.
단호하게 비냉은 별로 -.-
소님 안주 삼아 가볍게 한잔하고
2차로 뭅
짝태이야기? 체인인 거 같은데 아직 매장은 몇 개 없는 듯.
여기 말고 짝태&노가리라는 곳은 매장 수가 어마어마 하던뒈 ㄷㄷ
얘는 아마 노가리 같음. 내 취향 아니라서 가물가물함ㅋ
간장+마요. 흔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소스도 없돠.
아귀포, 학꽁치 그리고 이름도 생소한 보리멸
근데 다 맛있음 ㅋㅋㅋㅋ 학꽁치가 이렇게 맛난 줄 미처 몰랐쒀
게다가 가격도 착함. 왕착함.
먹다 말고 찍었는데도 이만큼이나 남았눼 ㅋㅋ
시퍼런 플라스틱 테이블도 그렇고 딱 포장마차 분위기
적당히 시끌시끌해서 술 마시기 좋은 그런 분위기
2차도 가볍~게 한잔하고
마무리는 횽님 하우스에서 요걸로.
근데 피곤에 절어서 거의 못 마시고 기절했다는 슬픈 엔딩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