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인가 올 초부터였나 정확하진 않으나 미드가 여엉 히마리없는 소리를 뱉는다.
전에는 분명 28 정도의 음량으로 들었는데 지금은 29, 30까지 올리게 되었으니.
내 귓구몽에는 아직 아무 문제 없으니까 이건 필시 앰프 탓이다 싶었지.
그냥저냥 음량을 더 올려서 버티고 있었는데 마침 출력 좋은 신상 앰프 등장.
그래서 또 오랜만에 샵으로...
여긴 올 때마다 일단 분해부터 시작된다. 문짝이든 앰프랙이든.
브라이언 M1002 두 대. 2chX100W로 각각 트윗, 미드를 밀고 있는디
트윗은 아직 출력에 여유가 있지만 미드는...답이읎다. 흐그.
순정 데크 출력이 개똥만 아니었어도 비위드 앰프를 깔아놨겠구만
선택이 너무 제한적이다. 에휴.
어쨌거나 트윗은 그대로 쓰고 미드만 출력 좋은 넘으로 갈아엎기로.
분해는 순식간.
매물사진?
팔아봐야 얼마 나오지도 않을 텐데 그냥 쟁여놔야지.
뭐 쟁여 놓는대도 딱히 쓰게 될 일은 없을 듯하지만...
새 앰뿌. 포칼 FPX 2.750
2chX220W니까 출력은 충분하겠지.
조립은 분해의 역순
이지만, 그 전에 게인 세팅은 필수 ㅋㅋ
각도 땜시 저렇게 나왔는데, 새 앰뿌가 미묘하게 작다. 출력은 더 쎄믄서.
둘 다 D클래슨데...출력 차이는 무려 두 배나 나는데 흘ㅋ
그나저나 포칼 로고 거꾸로 보니까 영락없는 응아네.
프로세서 얹어서 마무으리
대강 세팅도 마무으리.
미드에 다시 힘이 생겼다. 제대로 울려주는구나 끆끆끆
갑자기 소리가 확 바뀌어서 그런지 저음이 과한듯싶기도 한데
일단 며칠 더 들어보고 지그 세팅을 다시 할지 말지 고민해봐야겠쯤.
휴...
여러분...카오디오 하지 마여 패가망신함^^^^^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