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2집 리패키지 앨범은 진즉에 예약 걸어놨었지.


근데 며칠 뒤 페이스북을 보는데 기프트 박스라는 걸 판다네?


이건 뭐지 싶어 훑어보니 앨범에다가 텀블러 등 몇 가지 상품을 더한 거.


팬심에 불타올라 바로 주문했는디, 나중에 확인하니 1600개 한정...!


무려 리미티드 에디션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구나. 그러쿠나!!!


블로그에 시즌 그리팅이나 팬클럽 굿즈 개봉기를 올린 적은 있는데


앨범 개봉기는 처음인 듯?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냥 앨범은 아니지만 ㅋㅋ




어쨌든, 일반 앨범보다는 조금 늦게 오늘 도착!


이번 앨범 자켓이 곱디곱게 프린트된 크다란 상자에 담겨왔다.




포스터는...


2종 중 랜덤이랬는데


왜 난 같은 것만 세 개야?


왜 때문인 건데^^^^^^^^^^


싸우자 이중엽개




똥손의 슬픔을 뒤로하고 개봉 시이작




정규앨범, 엽서 카드, 미니 포스터, 그리고 텀블러




앨범 표지 앞쪽은 모두 같은 사진으로 되어있지만




이렇게 안쪽에는 멤버별 8+단체 1=9종 랜덤ㅋ


엽개놈...




화보집이라 봐도 무방한 120p짜리 부클릿은 2종 중 랜덤.


앨범 두 장 샀는데 둘 다 같은 거 나와서 눙물즙. ㅜㅜ


다행히 기프트 박스에 들어있던 앨범은 다른 게 나왔다.


ㅠㅠㅠㅠㅠ하 햄볶하다.




로고 스티커 2종 그리고 포토 카드(스티커)...


7종 랜덤인데 이것도 같은 게 두 장 나와서 핵 억울했음.


그래. 뭐 포스터랑 부클릿은 2개뿐이니까 그럴 수 있다 쳐도


7장인 포토 카드까지 같다니 세상에 이런 마이나스의 손이 또 있을까.


그래도 이번엔 다른 거 나왔써. 어흐그 ㅠㅠㅠ 감격스러움


근데 내 마이나스는 고작 이런 수준이 아니었더라...




어쨌든 부클릿.


이건 말이 부클릿이지 그냥 화보집임.


걸스데이 앨범이 항상 이런 화보집st.라서 땡큐였는데


이런 고퀄의 화보집...아니 부클릿은 언제나 환영이야.


하지만 랜덤 뽑기는 안 환영. 그냥 A, B로 해서 내주지...


엽개놈아




그래도 짓뚜가 예쁘니까 참는다.




하...곱다...




그렇게 넘기다 보면 맨 뒤에 CD가 들어있...는데


이상하다.


분명 먼저 받았던 앨범들은 이 색상이 아니었던 거 같은디?




어...시바...와...엽개...


CD는 랜덤이라 언급도 안 되어있었고


먼저 받은 두 개가 퍼런색이라 당연히 다 이런 줄 알았지-_-


CD 색상이 부클릿을 따라가는 걸수도 있지만, 확실하진 않고.


어쨌든 내 마이나스의 손은 이렇게 역대 최저치 경신.


앨범 두 장 사서 포토카드, 포스터, 부클릿에 이어 CD마저 같은 걸 뽑았다.


CD 색상이 부클릿에 따라가는 게 아니라면 아마도 1%대의 확률인가...


나의 손은 참으로 경이롭구나.




멤버들 셀카 엽서.


다들 이뻐주금 으흫흫




미니 포스터 9종.


또 이뻐주금*_*




그리고 대망의 텀블러!


를 뜯으려는데 왜 해필 러블리즈 로고 스티커를...


차마 칼로 가를 수 없어서 반대쪽으로 뜯을까 하다가




온전하게 살림ㅋ


상자 재질이 저래서 말끔하게 떼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마땅히 붙일 데가 떠오르지 않아서 선풍기에 붙임ㅋㅋ


마치 처음부터 저 자리에 있었던 듯한 일체감!


역시 러블리즈는 사랑입니다.




그리하여 텀블러를 꺼냈습니돠.


그냥 뭐 로고나 찍혀 있겠지 뭐...그런 마인드였는데


뭐가 막 보이고 그런다????




오우야


고퀄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bbbbb




게다가 마데 인 코레아!


근데 이거 뭐 아까워서 쓰것냐.




짓뚜♡


오늘도 맺음이 어렵다. 그냥 끝내야겠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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