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결산 2014 - 먹거리
내 맘대로 결산 2014 - 먹거리
2014.12.31엊그제 올린 아이폰에서 잠자던 음식 사진들 (2)(클릭)에서 이어지는 2014년 먹부림의 기록. 사진이 두 배로 늘었다. 올해는 정말 많이 먹었나 보다. ㅋㅋ 그래도 나름 다이어으뜨!도 했는데. 지금은 다시 찌는 중이지만-_- 동생이 만든 피자. 파는 건 토핑 부실하다고 가끔 이렇게 만들어 먹는데 미안. 난 사 먹는 게 더 맛난 거 긑애. 우리 동네에도 생긴 새마을 식당ㅋ 굽는 게 무척이나 귀찮지만, 그래도 맛있는 열탄불고기. 목살이랑 김치찌개도 빠지면 섭함 ㅋㅋ 매년 끓이던 엄니 생신 미역국. 올핸 사진을 그지같이 찍어서 블로그엔 따로 올리지 않았었다. 그래서 나도 잊고 있었음. 안 끓인 줄 알았음 ㄷㄷ 고기! 갈비! 연기가 옆으로 쇽쇽 빠지고 냄새도 안 나고 좋았음. 근데 너무 달았어 이 집-_- 그..
달빛 아래서 치킨과 맥주를? - 옥상달빛
달빛 아래서 치킨과 맥주를? - 옥상달빛
2011.03.15홍대 놀다 신촌가서 저녁먹고 다시 홍대와서 술먹는 뻘스러웠던 하루의 마지막 코스. 원랜 요 옆에 밤과 음악사이 가려고 했던건데 자리 없다고... 두리번거리다 또 간판이 눈에 띄어 무작정 고고싱 :) 2층은 실내고 3층은 실외(옥상?)인데, 비닐로 둘둘 막아놔서 춥진 않았어요 다행히도. 주문서에 전화번호가 써있는 이유는?ㅋㅋ 3층(옥상?)엔 벨이 없어서 주문하려면 전화로 해야합니다. 이 과정이 은근 재밋어요. 전화하면 주인아저씨는 '네 옥상입니다' 라고... 거기에 대고 '옥상인데요. 생맥이랑 치킨 부탁드려요~' 하...나만 재밋나. 순살취킨. 비주얼은 괜찮은데 그냥 그냥이었습니다. 내 입은 이미 후라이팬에 길들여져있어... 닭보다 맛있는 감자. 인간적으로 여기 감자 진짜...와... 식감, 맛, 비주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