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불금의 홍대 먹방 시카고 피자, 엉클스, 라두스, 몽카페 그레고리
불금의 홍대 먹방 시카고 피자, 엉클스, 라두스, 몽카페 그레고리
2015.03.29불금엔 먹어야 한다. (뜬금없다.) 오랜만에 오리지널 시카고! 시카고 피자는 2주 전에 다른 곳에서 먹었었지만... 원래 그때 여기서 먹기로 했었는데 ㅋㅋㅋ 아무튼 늦게나마 방문! 오렌지 에이드랑 블루 레모네이드. 작년에 왔을 때 마신 체리콕은 똥망이었지만 ㅜㅜ 이건 맛놤ㅋ 양도 낭낭함ㅋ 죠음ㅋ 사진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꺼냈는데, 뭔가 액정에 보이는 게 평소랑 달라. 음... 메모리가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면서 이런 실수는 한 번도 한 적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나오기 직전에 사진 몇 장 옮기고 그대로 리더기에 꽂아 놓고 나왔나 봄. 아오 똥멍청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폰카로 찍은 사진 투척 ㅜㅜ 가장 먼저 ..
이태원 마카롱 카페 피에(Pied)
이태원 마카롱 카페 피에(Pied)
2014.09.05이태원 랍스터 바(클릭)에서 신나게 퍼먹퍼먹했으니 이제 디저트를 먹어야 하는데 역시나 무계획. 그래서 급하게 마카롱 파는 곳이 있나 찾아봤는데 이름부터 마카롱스런 카롱카롱은 걸어가기에 거리가 좀 된다. 그래서 찾은 다른 곳이 바로 요 피에(Pied). 랍스터바에서 빠른 걸음으로 5분쯤 떨어져 있다. 가는 길에 줄이 길~~~~~~~게 늘어선 스시집이 있길래 여기도 맛집인가봉갘ㅋ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테로에 나왔던 '기다스시'라고. 죠아쓰. 여기 킵ㅋ 그나저나 레이디엠을 더 일찍 알았더라면...ㅜㅜㅜㅜㅜㅜㅜ 헝 열심히 걸어서 피에 근처까지 왔는데, 당연히 있어야 할 간판이 보이지 않는다. 분명 분위기상 눈앞에 보이는 곳이 맞는 거 같긴 한데...하고 잠깐 망설이다가 유리문에 붙은 아주아주 조그만 글씨 '..
가로수길 카페 위(Oui)
가로수길 카페 위(Oui)
2014.09.03차로 움직이기는 물론이고, 주차는 더더욱 헬인 가로수길에 아주 고맙게도 발렛이 가능한 카페 중 하나. 카페 위(Oui) 만사가 귀찮았던 고로 실내 사진은 없음. 1층부터 3층까지 쭉 카페인데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고 나름 괜찮음. 어쨌든, 이날은 우유 빙수를 춉춉 알아서 덜어 먹으라고 이렇게 빙수와 팥, 떡이 따로 나온다. 팥과 떡은 무려 리필도 가능! 빙수 양이 으마으마하다. 둘이서 먹다 먹다 결국 남김. 물론, 고기 5인분+냉면이 이미 뱃속에 자리 잡고 있었지만서도. 핳핳핳 얌얌.
선육후면! - 삼도갈비 역삼점
선육후면! - 삼도갈비 역삼점
2014.08.26사실 이 집은 드라이에이징 한우로 유명한 곳이지만 차마 범접하기 어려운 가격대를 자랑하는 고로... 오늘은 가볍게 돼지갈비를 먹기로 했다. 뭐 나름의 탐색전이기도 했고. 앉자마자 분주하게 서빙이 시작된다. 요 이상한 사발은 요런 걸 위해 존재하는 양념장. 그리고 요거슨 토마토 치즈 뭐시기랬는데 이름을 듣기 무섭게 숯 도착 그리고 정신 차릴 시간도 없이 고기가 불판 위로 날아들었다. 헝. 돼갈을 먹으려 했으나, 내가 30분이나 넘게 지각을 하는 바람에... 미안한 마음에 소갈로 업글! 가뿐하게 주문한 2인분이다. 1인분이 갈비 두 대. 그리고 끝까지 손 안 댄 야채님. ㅋㅋ 묵사발도 나온다. 그리고 마저 나온 밑반찬들.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전체적으로 음식이 정갈하다. 가만히 앉아있으니 알아서 올리고, ..
보문역에 있는 40년 전통의 중국집 - 안동반점
보문역에 있는 40년 전통의 중국집 - 안동반점
2014.04.09여기 사실 작년에 한 번 갔던 곳. 근데 사진을 올린 줄 알았는데 읎다. 폴더를 뒤적거려보니 사진이 달랑 세 장. 워낙 엉성해서 안 올렸쿠나-.- 엊그제 또 다녀왔는데, 마찬가지로 또 달랑 세장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합쳐서 올림. 중복 메뉴도 있어서 합쳐봐야 다섯 장이지만. 가격표. 주방장 어르신이 연세가 있어서 주문이 많아지면 음식이 늦게 나올 수도 있다는 양해 문구가 적혀 이씀. 보문역 4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40년의 역사가 느껴지는(?) 허름한 동네 중국집 스따일이다. 귀찮으니 간판 사진 생략. 궁금하면 로드뷰로 찍어보시던가. 요거슨 잡채밥. 계란 후라이는 따로 추가해야 한다. 개당 500원. 이 집 유명 메뉴 중 하나인데, 잡채가 약간 느끼해서 내 취향은 아니어씀..
이런 씹센치 허니브레드! - 카페 이파네마
이런 씹센치 허니브레드! - 카페 이파네마
2013.11.02바삭한 튀김집 갓(클릭)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운 뒤 소화 겸 후식 섭취*-_-*를 위해 가까운 이파네마 카페로 이동. 사실은 낮에 일행을 기다리느라 벌써 한번 들렀었...ㅋㅋ -.- 매장 안 테이블이 대여섯 개 정도 되는 작은 카페. 벽면엔 이렇게 프로젝터로 영상을 쏘고 있다. 느낌 갠찮다~ 그냥 포근한 느낌의 작은 카페. 딸기+블루베리+파인애플+바나나를 섞은 핑크팬더 스무디를 먹으려고 온 건데 메뉴판 어디에도 핑크의 ㅍ도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아쉽게도 얼마 전 메뉴 개편으로 없어졌다고. ㅜ.ㅜ 흑. 아쉬운 대로 유자 스무디 쵸이스. 정직한 유자의 맛이 전해진다. 내 입맛엔 낮에 먹은 라즈베리 스무디가 더 맞는 듯. 그리고 곁다리로 주문한 10cm 허니브레드. 발음 주의. 문 옆에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