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결산 2016 - 먹거리
내 맘대로 결산 2016 - 먹거리
2016.12.31상반기에 한 번 털고 넘어갔어야 했는데 귀찮아서...가 아니라 사실 그땐 생각도 못 하고 있었다. 올핸 정말 얼마 안 먹었다 생각했는데, 여전히 많이 쳐묵었구나. 그러니 살이 이렇게 쪘지 출발이 좋다. 새해 첫날부터 탕수육! 도미노 포테이토+쉬림푸스. 뭔가 되게 성의 없이 뿌려준 느낌일세. 느님느님 치느님! 역시 진리의 반반 무마니. 빠바 카페 아다지오 티라미수. 거 이름 한번 되게 복잡하눼. 샐러드빵...아니 사라다빵! ㅋㅋ 치즈로 덮덮해서 정체가 모호하지만 그래도 이거슨 분명 김치볶음밥. 그리고 또 치느님. 파닭이 파닭파닭 곱창전골. 종종 먹으러 가는 곳인데 사진 보니 급 땡긴돠. 요즘에 가면 사진처럼 냉이가 올라갈 텐데+_+ 딸기♡ 겁나 비싸게 샀는데 맹 맛이던 딸기. 배신감 제대로 느꼈다 ㅜㅜㅜ ..
아이폰 속에서 잠자고 있던 음식 사진들
아이폰 속에서 잠자고 있던 음식 사진들
2012.09.03맛난 걸 먹으면서 혹은 만들면서 SNS에는 자주 올리지만 블로그엔 달랑 한 장 올리기 뭐해서 쭈욱 묵혀두고 있었던 사진들. 이대로 두면 묵을 대로 묵어서 쉰내 날까 봐 끄집어냈다. 비록 냉동이었지만, 모듬해물 잔뜩 쏟아넣고 만들었던 부침개. 때깔은 내가 봐도 예술이네 *-_-* 한참 더워질 무렵에 먹었던 팥빙수. 그냥 파리빵집표 팥빙수지만, 더운 날엔 역시 요거만한 게 없다. 한여름엔 밥 대신 팥빙수만 먹고 살던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허기져서 안 됨. 밥 먹어야함. ㅜ_ㅜ 탱실탱실 곱기도 하다. 노란색의 황금대추토마토+일반 방울토마토. 노란 애들이 당도가 훨씬 높음! 가루비 이므니다! 갸루비 아니므니다.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냉면과 만두 ㅋㅋㅋㅋㅋㅋㅋ -_- 비 오는 날엔 역시 이게 쵝오지. 요건..
나 전 부치는 남자야~
나 전 부치는 남자야~
2009.10.23타지에 귀향가있는 동생지지배님이 이것저것 먹고싶다고 그랬나봅니다. 멀리가서 고생하는 자식이 안쓰러운 울 어므니 새벽부터 전, 잡채 등등 만든다 하시기에 옆에서 한손 거들었습니다. 나 전 부치는 남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