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인도의 맛인가! 키친 오브 인디아 버터 치킨 커리
이것이 인도의 맛인가! 키친 오브 인디아 버터 치킨 커리
2017.04.12원나잇 푸드트립 때문에 갑자기 인도 커리가 먹고 싶어졌다. 그까이꺼 사 먹으면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찾아봤지만 이 동네엔 인도 요리 전문점 그런 거 음슴. 아오 시골. 그렇다고 포기할 순 없으니...만들어 먹자. 글고 보니 이 카테고리에 진짜 오랜만에 업뎃하는 듯. 그동안 해먹은 건 많은데 과정 없이 결과물만 찍어서 블로그엔 연말 결산으로 뭉뚱그려 올리고 그러다 보니... 핳ㅜㅜ 어쨌든 오늘 재료는 이거. 키친 오브 인디아 버터 치킨 커리. 아이허브 커리로도 이미 유명(?)한 제품. 인도에서 만든 거라(원산지가 짤렸네...) 진정한 인도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레시피가 어째 갱장히 익숙하다요? 양파, 감자, 당근을 갈아서 넣은 건 아닐 테고. 그렇게 뒤에 붙은 스티커를 떼어냈더니 두둥! ..
양님은 진리입니다. 양식당 (더 램 키친) 논현점
양님은 진리입니다. 양식당 (더 램 키친) 논현점
2013.12.22식신로드라는 방송을 보면서 웬만한 음식점은 그냥 맛있겠네~ 하고 넘어갔지만 개중에 가끔 한두 군데 '우워+_+'하게 만드는 곳이 있었다. 그 중 한 군데. '양식당' 양고기를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기에 궁금하기도 했었고. 츕츕 와방 심플한 상호에 어울리는 와방 심플한 간판. 네 명짜리 테이블 여섯 개. 그래서 총 24석. 아담하고 아늑하긴 하지만, 덕분에 예약은 필수. 자리 잡자마자 바로 세팅이 시작된다. 할라피뇨 헿 양파파 양파. 요넘이 나온 이유는 바로 요거 때문. 특이하게도 또띠아가 나온다. 3장은 기본, 추가 3장에 2천 원. 시작은 상큼하게 양 갈비 2인분으로. 신사동에도 같은 상호를 가진 집이 있는데, 연관이 있는 거 같음. 하지만 블로그 글들을 둘러보니 메뉴는 조금 다르더라. 숯불 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