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기념

리콜 보냈던 앨범이 꽃단장을 해서 나으 품으로 돌아왔다. 패키지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리콜. 이런 리콜은 백번도 괜찮아! 리콜 전 개봉기는 여기(클릭)서 확인할 수 있으니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듯. 골판지 같은 상자에서 튼튼한 보관함으로 변신! 보기도 좋고, 꺼내기도 훨씬 쉬워졌다. 마찬가지로 알록달록한 색상. 가사집도 제대로 제본된 책 모양을 갖추었다. 내용물은 별 차이 없는 듯싶지만. 일단 개별 디자인이 훨 산뜻해짐. 앨범마다 참여한 아티스트의 앨범아트가 실려있다. CD도 이렇게 플라스틱 사출물에 제대로 안착해 있음. 진즉 이렇게 만들어줄 것이지... 그래도 군말 없이 새걸로 바꿔줘서 다행! ^0^

파스텔 뮤직 10주년 기념 싱글 음반이 하나 둘 올라오더니 갑자기 10장짜리 기념 앨범이 툭하고 튀어나왔다. 믿고 듣는 파스텔 뮤직이니까. 사야지 ^_^ B5 용지 정도의 크기. 생각보다 크다. 종이상자 속에 또 종이 알록달록 파스텔 톤. 가사집. 열 장짜리 앨범이라 가사집도 나름 두껍다. 두꺼운 골판지. 안쪽과 CD는 겉 색상과 깔 맞춤. 깨알 같은 넘버링 ㅋㅋ 리핑 고고싱 ^0^ 믿고 듣는 파스텔 뮤직! ;) 오잉? -0-; http://pastelmusic.blog.me/130156799179 리핑 다 했으니 당장 내일이라도 리콜 보내야겠다. ^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