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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진 핑크!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핑크!
찰진 핑크! 소니 에릭슨 엑스페리아 아크 핑크!
2012.06.12남자라면 핑크! 라는 아주 유명한(?) 말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핑크색 아이템을 들고 다니긴 좀 어렵다. '핑크=여자 사람의 전유물' 혹은 '핑게이'라는 시선과 선입견 때문에 아무래도 용기가 쫌 필요하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들고 다니는 나 같은 인간도 꽤 된다. (물론 태생이 흰덕후라 대부분이 하얀색이긴 하지만) 이렇게 가끔 핑크템을 고르게 되면 주변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않고 잘 들고 다닌다. 뭐 생긴 거 자체가 찰진거와는 거리가 먼 산적 룩이라... 아무튼, 어쩌다 보니 아크를 또 샀다. 것도 무려 핑크. 찰~진 핑크. 완전 핫! 한 핑크!!! 혹시나 아크의 개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요기(클릭) 참고하시고. 미드나잇 블루, 그리고 화이트의 아크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똘똘 뭉친 요 녀석...
이번엔 블랙홀릭이다!
이번엔 블랙홀릭이다!
2011.08.01날이 갈수록 산더미 빚더미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하얀 것들을 주체하지 못하던 여름날 밤. 문득 '마음이 시커멓기 때문에 하얀 것을 더 찾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이젠 시커먼 것들 모으기 시작했다. 참...핑계도 가지가지다. U+ 갤럭시 S2 일명 헬투. 사과따위 썰어버려! 까만 베가. 베가는 하얀색이 甲이지만 까만색도 생각보다 이쁘다. 슬림하면서도 손에 착 감기는 맛은 역시 최고. 무광 배터리 커버 재질이 화이트랑은 다르게 우레탄 느낌이 난다. 요 감촉 상당히 괜찮네. 옴니아7. 이거시 오리지날 Zune이다! Ubermusic 따위와는 다르다 Ubermusic 따위와는! 빌어먹을 아크 ^&^ 헹. 이제 하얀애들 다 내다 팔아야지.
휴대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탄사! 엑스페리아 아크 개봉기
휴대폰이라기보다는 하나의 감탄사! 엑스페리아 아크 개봉기
2011.07.30도입부에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 그냥 아크 샀다. -ㅍ- 이로써 소니에릭슨 이름 달고 국내 출시한 단말기는 정ㅋ벅. 언제나 감한탄스러운 그리 두껍지 않은 흐물텅흐물텅한 종이로 만든 소니에릭슨의 패키지. 패키지 재질같은거 별로 신경은 안쓰지만, 그래도 플래그십인데 좀 고급화하면 안될라나. 비닐에 곱게 싸여있다. 타사 단말기와는 달리 보통은 따로 들어있는 배터리 커버가 미리 장착되어있다. 아참, X10과 마찬가지로 액정보호필름도 선부착 되어있다. X10샀을때 그걸 모르고 필름위에 또 붙인 불상사가...아. 매뉴얼 종이쪼가리 몇 개, 멜론 쿠폰, 충전거치대, 배터리 두개, USB케이블, AC to USB 어댑터, 그리고 이어폰. 있을 건 다 있다. 여러 종류의 배터리를 충전가능한 충전거치대. 모토로라도 요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