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2
White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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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0하얀색에 대한 오묘상한(?) 집착이 있다. 뭐 남들 보기에 이상한 사람처럼 보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타인의 시선에는...어쩌면 그런 사람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손에 들고 다니는 작은 아이템들은 거의 다 흰색이다. 핸드폰, 카메라 요런것들. 근데 흰색은...오래 쓰면 어쩔 수 없이 때가 타고 만다. 1년쯤 지나면 처음이랑 색이 확연히 달라진다지 아마? 괜찮아. 때타기 전에 새거 살거거든 ㅋㅋ 하얀 GF1은 딱 1년만에 E-PL2로 바뀌었고, 아이폰은 1년하고도 3개월이나 되어가지만... 사실은 작년 여름에 리퍼 한번 받았지롱 :) 항상 하얀것들 사진만 올려서 그렇지 가지고 있는 것들중엔 하얗지 않은 물건들이 더 많다. 자주 메고 나다니는 가방은 쥐색, 계륵시S는 꽃분홍색(...), 짝퉁같은 국짜 ..
올림푸스 PEN! E-PL2 화이트 발꾸락 개봉기 + 잡다구리한 이야기
올림푸스 PEN! E-PL2 화이트 발꾸락 개봉기 + 잡다구리한 이야기
2011.02.08어쩌다보니...네. 질렀습니다. 항상 남들보다 한 발 늦게 '게으른 어답터' 생활을 하다가 모처럼 '신상' 을 질렀습니다. 아호 씐나! 1월 25일부터 판매에 돌입했으니 정말로 따끈따끈한 신상입니다. (1월 30일에 결제했는데 명절+택배문제로 오늘에서야 수령했습니다. 아휴...) 아무튼 어쨌든 오랜만에 발꾸락으로 써내려가는 개봉기 시작합니다. E-PL2 14-42 킷 박스의 모습입니다. 정품 스티커도 붙어있고, 줌렌즈 킷을 의미하는 사진과 문구도 들어가있네요. 요거슨 사은품으로 따라오신 4GB 메모리와 니콘 청소도구 세트. 니콘 DSLR 비매품이라고 써있던데...ㅋㅋ 처음 받자마자 생각보다 훨씬 작은 박스 크기에 놀랬습니다. 같은 미러리스인 GF1+20mm 팬케익 렌즈킷 박스보다도 훨씬 작아요. 똑딱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