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30
갤럭시 S7 핑크골드에서 화이트로.
갤럭시 S7 핑크골드에서 화이트로.
2016.10.31같은 손전화기를 연달아 두 대나 산 건 아이폰 6 실버에서 골드로 바꿀 때(클릭) 이후로 두 번째인 거 같으다. 물론 메인 폰 중에서만. 송충이는 솔잎을 처먹어야 탈이 없고 흰덕후는 응당 흰색을 샀어야 했는데... 핑크 골드를 집어 든 게 역시 문제였다. 레어한 색상에 나름 꽤 괜찮긴 한데 역시 유채색은 금방 질린다는 게 문제. 갤럭시 A시리즈처럼 전면이 블랙이었다면 좀 나았으려나... 어쨌거나 나는 흰색으로 기변! 을 하고 처음으로 스마트 스위치를 써봅니다. 근데 백업이 안 됨. -_- 분명 이달 초에 해봤을 땐 좀 오래 걸려도 되긴 됐는데 이번엔 잘 가다 앱 백업에서 한 시간 동안 먹통. 이상하다 싶어 강제 중단하고 다시 하니 두 시간. PC 리붓해서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들 정리해놓고 당연히 폰도 리셋..
사과를 버리고 결국 은하로. 갤럭시 S7 (SM-G930S) 핑크 골드 개봉기
사과를 버리고 결국 은하로. 갤럭시 S7 (SM-G930S) 핑크 골드 개봉기
2016.08.07그동안 수십 수백 대 사고팔고 까고 물어뜯고 했지만 그래도 메인 폰은 쭈욱 사과 전화기를 쓰고 있었다. 3Gs로 시작해서 갤럭시 S, S2로 잠시 외도(...)했었으나 4S 때 복귀 후 5, 5S, 6, 6S까지 꾸준하게 써오고 있었는디 다음 아이폰은 답이 안 나온다. 물론 아직 출시된 건 아니지만 이 시점에 나오는 '베트남발' 루머는 99% 확률로 들어맞는다. 디자인은 또 울궈먹어, 카메라는 티눈에다 이어폰 단자도 없고 하아. 그낭 6S를 마르고 닳도록 쓸까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언젠간 넘어갈 거. 차에서 음악 들을 때 편한 거 말고는 딱히 아이폰을 고집할 이유도 없다. 서랍에 아이팟이 널려있고(클릭) 그중에 256GB 개조된 놈도 있으니까. 음원 업뎃할 때 살짝 귀찮겠지만, 한 달에 세 번 정도만..
예쁘지만 내꺼아님. 갤럭시 S7 (SM-G930K)
예쁘지만 내꺼아님. 갤럭시 S7 (SM-G930K)
2016.03.16때는 바야흐로 지난주 토요일. 느긋하게 낮잠을 자고 있는데 동생이 핸드폰이랑 차 키를 잃어버렸다며 연락(을 어머니한테 해서 엄니가 나에게 전달했지만...)이 왔다. 지금 터미널에 있으니 예비 키 좀 가져다 달라고. 친구들 만나러 저 멀리 전라도 광주까지 갔는데 핸드폰이 없어서 연락도 못 하고 되돌아왔단다. 근데 폰은 차 안에 있었고. -.- 이 녀석 말로는 핸드폰(노트3)이 커서 손가방에 들어가지 않아 손에 들고 다니다 보니 계속 놓고 다니게 된다고 하는데... 2년 전에 그거 살 때 커서 불편할 거라고 내가 뜯어말리는 거 무시하고 사더니마는 ㅡ_ㅡ 아오. 근데 내가 보기엔 핸드폰 크기가 아니라 건망증이 문제지 싶은디... 어쨌거나 약정도 마침 딱 끝나서 작은 거로 바꾸고 싶다고 그러는데 일단 사진이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