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XT
케이스 마개조...까진 아니고 소소하게 뜯어고침
케이스 마개조...까진 아니고 소소하게 뜯어고침
2024.12.10작년에 거대한 RTX 4080을 장착하면서 좁은 케이스에 욱여넣느라 개고생을 좀 했었다. 어찌저찌 넣긴 했지만, CPU 쿨러까지 제거해야 했고 그럼에도 공간이 좁아서 GPU 장착하다 긁어먹기도. 그래서 다음 턴엔 무조건 케이스를 바꾼다...라고 했지만 역시 맘에 딱 드는 케이스가 없다. 강화유리 유행도 개짜증났는데, 이젠 한술 더 떠서 '어항'이라 불리는 3면이 유리로 된 케이스까지 나와버림 아오. 그래도 유행을 따르지 않는 고전st 케이스가 아직 몇 있다. 그 중 프랙탈 디파인이나 노스 둘 중 하나로 좁혀졌었지만 디파인 화이트는 전면이 실버인 게 쪼끔 별로고 노스는 사이드 패널(메쉬)가 낭창거리는 거 보고 짜게 식음. 사실 케이스 갈아엎는 건 새로 조립하는 것보다 더 귀찮아서 그냥 지금 케이스를 유지하..
NZXT H1으로 저소음 PC를 만들어보...실패.
NZXT H1으로 저소음 PC를 만들어보...실패.
2021.12.11세컨 PC? 서브 PC? 아무튼, 꽤 예전부터 살까말까 했었다. 예전엔 여름에 겁나 더워서 저전력+저발열 PC를 생각했는데 방에 에어컨을 놓은 덕분에 고민 싹 해결됐고ㅋ 그렇게 한동안 별생각 없이 잘 지내다가 또 문득 평소에 주로 하는 게 웹서핑이나 영상을 보는 정도인데 굳이 전기를 많이 빨아먹는 PC가 필요한가 싶어서 서마터 플러그로 전력 사용량을 확인해보니 영상 재생이나 웹서핑 같은 가벼운 작업을 하는 중에는 대략 130~140w 정도를 사용한다. (게임 돌리면 500w 퐈이야) 여기서 맥 미니 M1처럼 극단적인 저전력 구성으로 바꾸면 대략 30w 미만이라 100w 이상 차이 나게 되는데 전기 요금을 계산해보니 차액은 생각보다 올매 안 됨. 맥 미니를 살 돈이면 대충 10년간 전기요금 차액 내겠네? ..
굿베이 쌀통. 헬로 NZXT H440
굿베이 쌀통. 헬로 NZXT H440
2016.03.03그거면 될 줄 알았다. 그리고 또 후회하지. 빌어먹을 쌀통.(클릭) 그땐 이거면 충분할 줄 알았지-_- 비싼 돈 처발라서 샀는데... 숨막힌다. NAS도 한 개, 두 개도 아닌 세 개나 굴리고 있고 그러니까 그래서 그러므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하드 하나 더 달고 그것도 모자라 SSD 공중부양-.- 그래도 더 큰 용량의 하드로 계속 바꿔가며 버티고 버텼으나 가장 최근에 낑군 저 HGST하드가 문제였다. 아주 크다란 문제. 뭔 바람이 불어서 구린그린 하드 쓰다가 7200rpm짜리를 샀는지 ㄱ- 가뜩이나 시끄럽기로 유명한 HGST인데 거기다 7200rpm이라 아주 그냥 하옭 근데 그게 다가 아니다. 그냥 하드만 시끄러워진 거면 어떻게든 참아보겠지만 공진음이... 으아ㅏㅏㅏㅏㅏㅏㅏAAAAAAAAAAㅏ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