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제 양념장을 만들고, 다진 마늘을 찾는데 눈 씻고 찾아도 없는터라
아래층에 있는 엄니한테 전화해서 여쭤보았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없다 아들아. 거기 깐마늘 있으니 알아서 다져라' 우왕ㅋ쿨ㅋ
그렇게 준비된 슈니특제 양념장과 다진 마늘들.
거기에 돼지고기를 집어넣고 잡스런 야채와 다진 생강을 얹습니다.
적당히 버무리버무리 하고나서 후라이팬에 올리고 지글지그르를르르르르르
슬슬 익어가는거 같습니다. 근데 뭔가 좀 허전...? 아...야채가 좀 많이 부족해 보이는군요.
급하게 냉장고를 습격하여 찾아낸 양배추 분대 투입완료. ㄳ
다 익었으면 잔말말고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