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새 아이패드 미니가 나왔다.
것도 무려 아이패드 에어 4(링크)의
홈 버튼이 사라진 디자인을 물려받아서!
그렇게 정발만 눈 빠지게 기다리다가
뜨자마자 공홈에서 바로 주문.
구팡 같은 데선 10% 할인도 붙어 있었지만
젤리 스크롤 이슈가 있어서
영 아니면 돌려보낼 생각으로 일단 공홈.
이거슨 친환경적인 종이 포장.
근데 겉에는 비니루로 포장했던데?
그리고 환경 파괴를 위해
충전기가 동봉되어 있네?
환경 생각해야지 씁새들앙^^^^^
출력은 5V 3A or 9V 2.22A.
그러니까 대충 20W.
아무튼 시커먼 석판
하지만 등짝은 곱디고운 퍼ㄹ플!
이렇게 깔맞춤 샷 하나 남겨주시고.
에어 4의 디자인뿐만 아니라
전원 버튼에 내장된 터치 ID까지 물려받았다.
하지만 음량 버튼이 영 좋지 않은 곳에 있...
미니 6부터는 애플 펜슬을 지원해서
오른짝에 펜슬 충전을 위한 뭐시기가 있다.
애플 펜슬이 꽤 길다 보니 옆구리에 붙이면
패드나 펜슬이나 길이가 거의 비슷하다.
덕분에 음량 버튼이 저런 곳으로...
사과 로고가 찍힌 검은 석판
OS는 뭐 뻔하니까 대충 넘어가자.
에어 4랑 크기 차이는 요 정도.
미니미하다.
이제 슬슬 마무리하자.
아담하고 가볍고 예쁘고 딱 좋다.
진짜 딱 좋은데...
Aㅏ...젤리 스크롤 겁나 거슬리네.
해외 리뷰어들이 올려놓은 영상을 봤을 땐
저거 실제로 보면 괜찮겠지 싶었는디
웬걸. 맨눈으로 보니 심각한데 이거.
그래서 개봉기 사진 찍다 말고 반품 결정.
덕분에 마지막 사진이 저 모양이다ㅋ
아무튼, 미니 7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