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를 껐다 켰을 때 창 크기가 줄어드는 문제
간만에 서브 콤푸타 업데이트를 하려는데
윈도우 업데이트에 주의가 떠 있음.
그리고 눌러보니 업데이트 기한 만료인가 뭔가
대충 그딴 식으로 쓰여있음.
아니 윈도우 10도 아직인데, 하물며 11이 왜?
는 버전이 22H2였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TPM을 바로 꺼버렸으니
메이저 업데이트인 23H2, 24H2 둘 다 받지 못했고.
그래서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TPM을 켜서 업뎃까지 완료.
근데 StartAllBack이 대응을 안 해줬는지
아님 24H2에서 또 마소가 꼬장을 부린 건지
XMeters를 또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
덕분에 다른 솔루션 찾느라 삽질을 좀 했지만
다 처리했으니 이제 삽 치우고 잘 쓰기만 하면 된다...
되는데...
또 시작이야 시발
KVM 스위치로 전환하거나 모니터를 껐다 켜면
이따위로 또 창 크기가 줄어든다.
줄어들진 않고 위치만 바뀌는 놈들도 있고.
뒷목이 또 씨게 땡기지만
이번에도 똘똘한 양넘들의 도움을 받아
어쨌든 해결책을 찾았다.
일단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열어서
HKEY_LOCAL_MACHINE\SYSTEM\CurrentControlSet\Control\GraphicsDrivers\
밑에 있는 Configuration, Connectivity
그리고 ScaleFactors 이렇게 세 놈을
미련 없이 그냥 지워버리고 바로 재부팅.
그리고 다시 위의 위치로 접근하면
아까 날린 세 놈들이 다시 생긴 걸 볼 수 있는데
그 중 Configuration을 열어보면
대충 요따우로 된 폴더가 두 개 보일 거임.
(모니터가 여러 대면 더 많이 뜸)
GSM으로 시작하는 뭐시기 밑의 00을 열면
PrimSuftSize.cx, cy값이 있을 텐데
이건 정상적으로 모니터 해상도 값이 들어있을 거고
SIMULATED로 시작하는 폴더 밑의 00을 열면
또 Prim 어쩌고 값이 두 개 있는데
내 경우는 이게 1024, 768로 되어있었음.
이 두 놈을 모니터 해상도에 맞게 수정해주면 끗.
단위는 기본값이 16진수로 선택되어 있으니
꼭 10진수로 먼저 바꾼 뒤 입력해야 함.
아우 시부럴 귀찮아 죽겐네.
근데 가만 생각해 보니...
이거 메인 데탑에도 비슷한 지랄 나서
TV 연결용 콤푸타를 따로 만든 건데
이 방법이면 해결할 수 있었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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