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한 신상! - 내셔널 지오그래픽 NG8110 토트백 개봉기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 쓰긴 귀찮고 이하NG)의 워크어바웃 시리즈 NGW5070 미디엄 륙색을 가지고있는데
요놈만 메고 다녀보니 아무래도 불편해서 작은 가방을 알아보다가
깔맞춤으로 눈에 들어온 NGW2025 미디엄 홀스터. 올타쿠나~하고 구입했는데
구입하고보니 NG가방의 첫 시리즈였던 익스플로러의 리디자인 신상이 나왔단다.
기존 라인업엔 없던 토트백도 있다. '어 괜찮네?' 하다가 신상 출시 이벤트로 사은품들도 낑궈준단다.
...샀다. ㅜ.ㅜ
10월 24일부터 배송시작! 그리고 오늘 받아본 따끈따끈한 신상 되시겠다.
주문한 뒤에 전화를 한 통 받았는데, 아직 박스를 못 만들었단다.
그래서 박스 없이 배송해드려도 괜찮은지 묻기에 일찍 받고싶어서 그냥 보내달라고 했다.
그런고로 박스샷은 없음. 다른 NG가방들과 큰 차이는 없을테니 궁금한 사람들은 알아서들 찾아보시고.
개봉하자마자 '어 조금 작은듯 한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NGW8120보다 아주 약간 작다.
바닥에 깔린건 NG 워크어바웃 시리즈 NGW8120 미디엄 토트백
작년 2월부터 신나게 메고 다녔더니 색이 다 바래서 완전 빈티지 스타일이 되었다.
NGW8120은 어깨에 멜 수 있도록 디자인된 손잡이였는데 NG8110은 요런 모양새.
대신 아예 탈부착 가능한 어깨끈을 같이 준다.
가만 보면 토트백과 숄더백 중간쯤 되는 모양새다.
외부 수납공간은 달랑 하나. 2포켓+휴대폰 포켓으로 구성된 NGW8120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대신 깊이는 음층 깊음. 내 한뼘보다도 길었으니 약 22~23cm정도 될듯 싶다.
가방안에 굴러다니던 인서트. NG로고와 함께 지도가 프린트되어있다. 색상도 무난하고~ 이쁘네!
근데...
우측은 NGW8120에 들어있던 인서트. 가방은 쪼끔 작아졌으면서 인서트는 2/3 수준으로 홀쭉해졌다.
다이어트 제대로 했구나! 나도 해야하는데...
옆을보니 역시나 이쪽도 2/3. 대체 너 얼마나 뺀거야? ㅜ.ㅜ
수납공간은 요정도. 올림푸스 45mm F1.8+후드, 파나소닉 GF3+14mm를 넣었더니 딱이다.
그 위에 파나소닉 14-42렌즈를 넣어보려 했으나 아무래도 좀 무리인듯.
보다 작은 올림푸스 14-42렌즈라면 들어갈것 같다.
가방 바닥폭이 상당히 좁다. NGW8120도 좁은 편이었는데 NG8110은 그보다 더 좁다.
꼭 뱀이 입벌리고 덤벼드는것 같네 -ㅍ-;
내부 수납공간은 NGW8120과 마찬가지로 요렇게 지퍼달린 파우치 비슷한것만 하나 붙어있다.
이상 NG8110 대충 개봉기는 요기까지. 이 밑으로는 사은품으로 딸려온 NG1149 개봉기!
를 쓰기전에 사은품 중 하나였던 SLR클럽 2005년 스트랩.
데세랄에 끼우면 괜찮을거 같은데...아저씨스런 컬러라 개인적으론 별로-ㅍ-
요놈이 사은품으로 따라온 NG1149 리틀 카메라 파우치
요 밑으로 1147 나노, 1148 마이크로 파우치가 있고
위로는 1150 미니, 1151 스몰, 1152 미디엄 파우치까지
많기도 하네.
짜잔. 꼭 큰 가방에서 포켓 하나 뚝 떼어다놓은듯한 모양새다.
얘도 어깨끈 따로~ 작은 가방?이다보니 어깨끈 폭이 좁다.
다른 가방에 낑궈쓸수 있게 되어있다. 딱히 붙여볼만한 가방은 없는데...
사이즈가 사이즈다보니 GF3는 수납이 안된다. 렌즈를 빼면 들어가지만 그럼 의미가 - _ -;
파나소닉 LX5나 올림푸스 XZ-1, 삼성 EX1정도의 컴팩트 하이엔드 정도는 수납이 가능해보인다.
앞 포켓에 갤럭시S2를, 안쪽엔 캐논 익서스 120IS를 넣어보았는데 카드만한 똑딱이라 공간이 한참 남는다.
앞 포켓은 끝까지 밀어넣어도 이정도가 튀어나온다. 다행히 덮개는 잘 닫아짐.
NG에서 언급한 내부 최대 공간은 120(h)x75(w)x40(d)mm.
갤럭시S2의 사이즈가 125x66mm인데, 케이스를 입혔으니 대략 130x70mm 정도?
120mm를 조금 넘더라도 두께가 많이 두껍지 않다면 충분히 수납이 가능할듯 보인다.
사은품에 혹해 샀는데 역시나 사은품으로 따라온 파우치, 스트랩은 별로 쓸데는 없고 ㅜ.ㅜ
그래도 가방은 뭐 그냥그냥 맘에 든다. 요놈도 빈티지 해질때까지 써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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