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미친지름은 정말 스케일이 방대하다.
이미 아이폰과 NEX-5N을 샀는데 거기다 맥 미니까지 추가.
지금 쓰는 데탑으로 2년쯤 더 뻐팅기다가 아이맥을 살 계획이었는데
음...
내가 봐도 좀 심하게 미친듯^^^^^
맥 미니 기본형 소소하게 할인받아서 71만원. 이왕 지르는 거 주변기기도 풀셋으로~
무선키보드+매직트랙패드+매직마우스 25만원. 매직마우스는 늦게 도착해서 사진이 없네.
거기에 데탑서 쓰던 2TB 하드를 사용하기 위한 외장하드 케이스 5만원.
램업을 위한 4GB*2 5만원. SSD이식을 위한 2nd SATA케이블 5.5만원.
부가비용만 40만원 들었네^^^^^
맥미니는 오자마자 배가름 시전. 작업 내용 사진 찍는다는게 뚜껑 딴 사진밖에 없네.
모든 장기(파워, 로직보드)를 적출하고 데탑서 쓰던 인텔 G2 80GB 이식~
아, 물론 2nd SATA케이블 구입해서 이식했으니 워런티는 괜찮을거야. 아마도.
램도 8GB로 업! 4GB 두개 합쳐서 5만원도 안 하는데
애플 개객끼들은 램업 비용을 37만원이나 받아먹어^^^^^
워낙 작아서 책상 위에 올려놔도 부담이 없다.
데탑쓸땐 발밑에 놨더니 걸리적거리고 발 뻗을 수도 없고 해서 불편했는데.
응. 사실은 발 뻗으려고 맥 미니를 산거다. 그런거다.
개인적으로 11월은 애플의 달
맥북 에어 2013-11-11
아이폰 4S 2012-11-20
맥 미니 2012-11-27
에어는 작년에 산거지만 일단 꼽사리.
아이폰 애플케어 사둔 게 있어서 등록할까 하다 혹시나 애플케어 플러스 나올까봐 일단 참는 중.
앱등이가 됩시다 앱~